•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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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화장품 원료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제주화장품원료 산업화지원센터조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주테크노파크와 ‘화장품 원료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3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하는 ‘청정자원 기반 화장품 원료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센터에 구축된 장비를 활용해 신규 화장품 원료 및 소재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장비 인프라 활용 화장품 원료 개발 지원과 화장품 원료 규격화, 표준화 및 제품공정 개선 지원 등 2개 분야이며, 신청 대상은 제주 화장품 원료센터 협의체 회원사 또는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이다. 장비 인프라 활용 화장품 원료개발 지원 분야는 △천연생물 자원 확보 및 추출물 제조 △원료 소재 in-vitro 효능평가 분석 △원료 소재의 안전성 분석 및 품질시험 분석 지원 등이다. 이 중 2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화장품 원료 규격화, 표준화 및 제품공정 개선 지원 분야는 △신규소재에 대한 원료 구입 지원 △원료 표준화, 규격화, 공정 기술 개선을 지원 등이다. 해당 분야는 20개 기업을 선발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기업지원정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064-720-235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장품 원료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내년에 완료되면 제주 청정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의 원료를 제품화해 생산, 시험, 평가까지 화장품 원료 산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성장 동력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1차로 지난해 10월 준공된 화장품 원료 시험 생산동은 일반(액상) 추출뿐 아니라 향료 추출, 분말․오일 제조 등 화장품 원료생산을 위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2차로 화장품 원료 연구 개발동과 물류창고는 오는 9월에 증축될 예정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앞으로 화장품 원료에서 완제품까지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통해 K-뷰티 제주 천연화장품 원료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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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용암해수센터 입주 GSL바이오 장영실 과학문화상 대상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 입주기업인 ㈜GSL바이오가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이천호 GSL바이오 대표와 김영미 연구소장이 지난 30일 과학선현 장영실 선생 기념사업회와 장영실 국제문화상 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제23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환경공학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은 조선의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장영실의 과학 정신과 발명기술의 맥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사람이나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에 입주한 GSL바이오는 친환경적인 복합유산균을 독자 개발하고 친환경 신미생물 공법을 도입하여 스마트 농업생산기술을 발전시켜 2017년 100만 달러 수출탑을 달성하는 등 혁신성장을 거듭하는 친환경 바이오기업이다.이 대표와 김 연구소장이 주도하여 개발한 환경바이오시스템은 오·폐수 악취 제거와 저감기술로, 수자원 오염방지는 물론 수질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 기술은 100% 발효 미생물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이나 농·수산업, 각종 공업 등 산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오·폐수와 하수처리장의 악취를 환경친화적으로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김 연구소장은 “효소를 이용해 생활에 유용한 미생물을 배양하여 국내 최초로 산업화에 성공했는데, 앞으로 청정 제주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산업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입주기업과 용암해수 활용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용암해수 산업을 제주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더욱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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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에너지
    2021-05-04
  • 제주용암해수 기반 건강지향성 음료산업 본격 육성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천연특화자원을 활용한 건강지향성 음료산업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1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용암해수 미네랄기반 건강지향성 음료 특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용암해수 미네랄을 기반으로 한 음료 개발과 생산지원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지향성 음료산업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지역의 수자원(용암해수 포함)과 천연물·농수산물 등 제주의 청정특화자원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등을 생산하는 건강지향성 음료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바이오산업의 영세·소기업 비중이 높아 기술 개발 및 전문 인력 부재 등으로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하기에는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도는 5월부터 기능성 음료 제품의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86억 원(국비 52억, 도비 34억)을 투입, (재)제주테크노파크 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용암해수 미네랄기반 건강지향성 음료 생산지원을 위한 GMP 시설 구축 △소재 발굴 및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분석장비 구축 △기업 유형에 따른 단계별 기술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능성 음료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건강지향성 음료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플랫폼 구축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지향성 음료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제조업이 취약한 산업구조와 단순 가공중심의 산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제주기업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자원을 소재로 한 1차산업과 웰니스, 관광 등의 3차산업의 융합으로 제주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건강지향성 음료산업의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용암해수를 이용한 산업의 육성과 시장 수요에 맞춰 유연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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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1-05-02
  • 대마 합법화 관련 글로벌 소비자 반응 다양 ... ... 유로모니터 최근 발간 백서에서 밝혀
    세계적으로 대마에 관한 합법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소비 트렌드를 예상한 보고서가 발표됐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 International)는 소비자가 생활의 다양한 부분에서 대마 사용을 늘려 나갈 경우 2020년 300억 달러(약33조원)에서 2025년 900억 달러(약100조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 모니터는 최근 발간한 백서 'Breaking Stereotypes: Getting to Know the Cannabis Consumer'에서 2021년 현재 대마 소비자 기반을 6가지 유형으로 나눠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 경험 많은 소비자(The Seasoned Consumer):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기간 대마를 애용하고 있는 일반 소비자. 이러한 소비자의 24%는 높은 스트레스 또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64%는 레크리에이션 차원의 합법화를 강력히 찬성하고 있다. - 캐주얼 소셜(The Casual Social): 더 폭넓은 라이프스타일의 한 부분으로 칸나비노이드 제품을 활용하는 젊고 새로운 소비자. 이들 중 75%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61%는 기호(여가)용 대마 합법화를 강력히 찬성하고 있다. - 간헐적 이용자(The Dabbler): 취미 차원의 대마 이용자. 대마 성분을 잘 알고 편안하게 느끼지만 라이프스타일의 핵심 부분으로는 간주되지 않는 부류다. 이들 중 68%는 의료용 합법화에 찬성하며, 45%는 합법적인 대마가 적어도 담배와 술만큼 널리 이용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 대마 호기심층(The Cannacurious): 자국내 합법화가 이뤄진 지역에서 성인용 대마 소비에 관심이 있지만 칸나비노이드 제품에 대한 지식은 많지 많은 대다수 소비자 그룹. 이들 중 56%는 의료용 합법화에 찬성하는 반면, 43%만이 성인용 자유화를 지지하고 있다. - 신중층(The Unsparked): 대마 사용에 대해 대외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점차 더 많은 사람들이 대마 사용에 호의적으로 설득될 수도 있다고 내다보는 부류. 이러한 소비자의 18%는 대마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8%는 대마가 애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 강력한 반대층(The Naysayer): 성인용 대마 사용에 강하게 반대하는 층. 합법화에 찬성하는 비율은 8%에 불과하다. 이들은 대마 생산자와 브랜드 소유자들에게는 마케팅 대상에서 일단 제외되어 있다. 이들 중 51%는 일상적인 스트레스가 없거나 낮다고 응답했다. 유로모니터의 니코틴 및 카나비스 산업 담당자인 세인 맥퀼 매니저는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칸나비노이드 관련 제품들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소비자 분석은 대마 연관 일용소비재(FMCG) 산업 분야에도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하고, "칸나비노이드 소비자들은 대체로 음주를 적게 하고, 흡연 비율이 낮으며, 건강제품 이용 비율도 낮게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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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1
  •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 새로운 코로나19 마우스 모델 출시
    신약 개발용 동물 모델 솔루션을 공급하는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Taconic Biosciences)가 새로운 코로나19 마우스 모델을 론칭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인간화 ACE2(hACE2) 형질 전환 마우스 모델은 Taconic의 코로나19 연구 툴킷 제품군을 확대한다.Taconic은 2020년 10월 첫 hACE2 모델을 출시했다. AC70 마우스는 코로나19를 일으키는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에 치사 반응을 일으킨다. 이와는 반대로 새로운 AC22 마우스는 치사성에 내성을 지녀 치료제, 백신, 감염 후 증상 연구에 사용할 수 있다.SARS-CoV-2 감염에 치사성을 보이는 다양한 hACE2 마우스 모델이 존재하지만, hACE2 AC22 치사성 내성 모델은 준치사 감염 연구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SARS-CoV-2에 감염된 대부분의 인간은 생존하기 때문에 준치사 질병과 회복을 재현하는 동물 모델이 필요한 상황이다. hACE2 AC22 마우스는 감염에 치사성을 가진 모델과 비교해 신약 효능을 평가할 수 있도록 더 긴 연구 구간을 제공한다.Taconic의 상용 모델 담당 팀장인 Dr. Michael Seiler는 “백신의 등장으로 팬데믹 종식의 희망이 보이지만, 코로나19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에) 최근 감염된 인구수가 많다. 우리는 이 질병에 걸리고도 오래 살아남아 (생존력을) 인간 신체 상태에 복제할 모델이 필요하다. 새로운 AC22 모델이 관련 연구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밝혔다.연구 투입이 가능한 동물 모델 코호트는 주문 즉시 제공된다.hACE2 마이스와 Taconic의 코로나바이러스 툴킷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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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술.연구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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