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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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전망과 기술개발 전략’ 보고서 발간
    씨에치오 얼라이언스가 발간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전망과 기술개발 전략 보고서 표지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전망과 기술개발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받는 가운데 치료제와 백신 개발만이 궁극적인 코로나19 종식의 해결책으로 인식되면서 제약 바이오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EvaluatePharma의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19년 기준 2660억달러로 전체의약품 대비 2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6년간(2020~2026년) 연평균 10.1% 성장해 2026년에는 5050억달러에 달하면서 전체 의약품 시장의 35%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국가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19년 매출액 기준 미국이 61%를 차지하며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유럽 주요 5개국(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이 16%를 차지하고,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일본(5%), 중국(3%)이 5위권 내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은 0.7%로 매우 낮은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최근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바이오의약품 수입액은 매년 증가해 2019년에는 수입 점유율이 60%로 나타나는 등 여전히 부진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는 그만큼 국내 바이오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낙관적 분석도 있는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보여준 국내 기업의 우수한 진단기술과 방역 등에서의 성과가 ‘K-바이오’의 위상을 올려주면서 백신 및 치료제 개발로 그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노력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다.우리나라를 포함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 중인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인한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는 의료(의약)수요를 꾸준하게 확대시키고 있으며, 반면 각국 정부는 약가 인하를 통해 재정 압박을 줄여야 하는 문제에 봉착해 바이오의약품의 시장 성장 환경은 더욱 양호해져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한편 최근 국내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는 희귀의약품시장과 반려동물용 약품시장도 성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과 IT기술과 융합한 디지털 치료제 등에도 관심을 갖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글로벌 선도 제약기업이 신약 승인 감소에 따른 연구개발(R&D)의 생산성 저하, 규제 강화, 기술 진보 그리고 전 세계적인 약가 인하 트렌드 등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서 CMO를 통한 간접 생산 확대 등으로 대응하는 추세를 이용해 CMO 사업에서 신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기회를 십분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이와 같은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시장 환경에 주목해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주요 이슈와 시장 동향, 나아가 유망 기술과 선진국의 육성 정책, 관련 선도기업 등의 사업 동향과 전략을 조사 분석해 본서를 출판했다.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이 보고서가 바이오의약품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계신 모든 분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글로벌
    2021-04-30
  • 제주향기산업융복합연구회, 국제에코아로마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제주지역 향기산업 산학교류 모임인 제주향기산업융복합연구회(회장 이현주)가 국제에코아로마협회(회장 한다경)와 29일 향기 분야 전문가 교류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제주산학융합지구 다목적관에서 열린 제주향기산업 정기 세미나 행사장에서 거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제주 향기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문가 및 정보 교류를 정례화하고 공동 사업을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제주향기산업융복합연구회는 최근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향기산업 기반 구축 노력과 관련, 지난해 제주대학교 인사이드사업단(단장 현창구 제주대 교수) 주도 하에 결성된 전문가 네트워킹 모임으로 제주의 청정 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향기 자원 발굴과 혁신산업화 기술 축적을 목표로 국내,외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추진 중이다. 국제에코아로마협회는 정통 아로마테라피 이론과 향기 관련 실용기술 보급을 목표로 전국 규모로 전문인력 양성과 이를 위한 첨단 모듈의 교육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 그룹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에 앞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한다경 회장이 초청 연사로 나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향기요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기획
    • 행사.교류
    2021-04-29
  • 제46회 제주미래포럼 ‘팬데믹 시대, 제주경제 진단과 정책 방향’
    • 정책
    • 정책
    2021-04-29
  •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 11월 온라인 병행 개최 예정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일간 ‘세계를 잇는 제주, 감귤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3D 디지털 감귤박람회를 구축, 온라인 가상공간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제주감귤박람회는 매년 10만 명 정도 관람객이 방문하는, 단일품목으로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박람회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에서 주최하고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에서 주관하는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수출상담회, 해외전자상거래 설명회, 국제컨퍼런스, 제주감귤국제영화제, 수출국 현지 마케팅 등 국제행사를 포함한 국제박람회로 개최된다고 한다고 밝혔다. 도내 감귤 및 감귤제품 수출희망업체들을 위한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로 진행 될 예정이며 참가업체들의 수출능력 강화를 위해 사전 수출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수출기업의 디지털 셀러 및 해외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중국의 타오바오, 미국의 아마존 같은 해외 전자상거래 지원 설명회도 개최된다. 또한 기존의 바이어 위주의 B2B 행사에서 현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수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감귤 판촉행사와 제주감귤 국제 서포터즈 운영, 제주국제감귤영화제 등 B2C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 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가상의 3D 디지털 감귤박람회(www.jicexpo.com)를 구축하여 비즈니스관, 감귤산업전시관, 농기자재관, 국제전시관, 감귤미래농업관 등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국내외 감귤관련 비즈니스 기회 제공과 함께 감귤영농 신기술, 미래 디지털 농업기술, 유통 소비 트렌드 교육, 감귤의 기능성 홍보 등 소비자와 감귤농가, 감귤산업 업체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3D 디지털 감귤박람회장은 실제 박람회 현장을 360°VR로 영상촬영 가상의 박람회장으로 구축하여 관람객들이 현장관람과 같은 유사한 체험기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게 된다. 관람객들이 3D 디지털 박람회장내 전시관 이동 동선에는 감귤아이템 획득, 스탬프 찍기와 같은 관람객들의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게임적인 요소를 추가한 이벤트 장치가 마련된다. 박람회 현장에는 공식행사로 개막식과 폐막식, 제주감귤도입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감사 행사, 농업인의 날(11월11일) 연계 행사가, 전시·문화·체험 행사로 우수감귤전시관, 감귤따기 체험, 귤빛가요제, 라이브방송 스튜디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인플루언서와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여 감귤 및 감귤제품을 국내외로 판매하고제주국제감귤박람회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온(溫)택트 시대 온라인 즉석감귤경매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감귤을 구입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기획
    • 행사.교류
    2021-04-28
  • 치유효과 뛰어난 제주 용암해수, 웰니스 산업의 원천
    제주 용암해수의 기능성 가치를 활용하면 산업화 가치가 무궁무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최근 제주벤처마루에서 ‘용암해수의 변신; 자원으로서의 용암해수 재해석’을 주제로 제4회 제주미래가치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도내외 물과 치유 관련 전문가들은 제주 용암해수의 건강기능성 치유 효과를 활용한 웰니스산업 육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오경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희 명예회장(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의 진행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롯데 시그니엘 에비앙 스파, ㈜비케이바이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테크노파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제주 용암해수의 생리활성과 전략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했다.이날 박덕배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제주 용암해수의 생리활성; 지표성분에 대한 고려’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여러 학술논문과 특허 등을 통해 확인된 용암해수의 지방간 억제, 항산화 활성, 세포증식 촉진 및 골관점열 치유 효과(스파테라피)를 설명했다.박 교수는 식사를 통해 섭취할 수 없는 미네랄을 용암해수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면 용암해수의 가치를 인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네랄은 모든 생리활성에 관여하고, 3대 영양소보다 생리학적으로 더 의미가 있는 만큼 다른 생수와 차별성이 있는 용암해수의 미네랄 잔존 여부를 연구 결과로 꾸준히 입증해 나간다면 용암해수의 활용 가치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박 교수는 “용암해수에 함유된 마그네슘, 칼슘, 셀레늄은 인체에 중요한 미네랄이고, 최근 바나듐 복합체는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이 있다고 보고됐다”며 “용암해수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유용 미네랄 설정과 관련 데이터 확보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치유와 관광에 접목한 용암해수 수치(水治) 리조트 개발 방향도 제시됐다. 고재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는 ‘용암해수의 활용방안; 스파, 심신치유, 웰니스적 접근’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용암해수의 웰빙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고 교수는 “물은 수 세기 전부터 수치요법(水治療法: Hydrotherapy)으로 물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심신의 안정에 활용했다”며 “수치요법의 물은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생리 활성에 부합해야 하는 만큼 제주의 용암해수는 수치요법에 적합한 자원”이라고 말했다.고 교수는 “수치 리조트 개발로 용암해수 수자원의 다변화가 가능하고 고용창출 및 경제성 확보 등의 효과가 있다”며 “용암해수의 브랜드화는 곧 제주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용암해수를 활용한 치유 관련 서비스를 갖춘 리조트 개발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개발 의지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진 전문가 자유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용암해수의 성분 및 효능 분석 등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화 계획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용암해수를 제주형 그린뉴딜 주요 사업 범주에서 제주지역 전체의 전략적 관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해양 치유자원의 관리활용에 대한 법률이 제정되었지만, 제주용암해수단지에 대한 거버넌스라든지 실제 관광이나 의학적 효능에 대한 근거와 당위성에 대한 부분이 보다 세밀하게 다져질 필요가 있는 만큼 용암해수의 산업화를 위해 도내외 산학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학술.연구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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