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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귤박람회 개최 D-100일…현판 제막하며 성공개최 다짐 -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2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개최 D-100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고병기 조직위원장, 양산해 부위원장, 고상환 농업기술원장, 오정임 법인이사, 김문일 법인이사, 김창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제주감귤박람회는 ‘감귤로 빛나는 제주, 다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병기 위원장은 “올해 제주감귤박람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이 준비해 감귤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제주 감귤산업 발전에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제주감귤박람회 개최 D-100일을 맞이해 누리집을 통한 사전예약 시스템을 오픈하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자는 △50% 할인 가격인 1,000원으로 감귤박람회 관람이 가능하며 △선착순 10명에게는 감귤 5kg △100명에게는 무료 입장권을 증정하고 있다. △감귤박람회 인스타그램에서는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감귤모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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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3-08-22
  • 반짝 출하 여름 풋귤, 더 건강하게 즐기기
    제주에서는 지금 풋귤 출하가 한창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풋귤 유통 시기를 맞아 풋귤의 장점과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풋귤은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하기 위해 농약 안전 기준을 준수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한 날짜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을 말한다. 참고로 청귤은 제주 재래 귤을 뜻한다. 풋귤은 이달(8.1.)부터 9월 15일까지 출하하는 덜 익은 감귤로, 플라보노이드와 구연산이 완전히 익은 감귤보다 2배 이상 높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염증 완화와 피부 보습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풋귤은 보통 ▲청을 만들어 음료나 ▲즙을 짠 후 주스, 소스 ▲기능 성분이 우러나게끔 차(침출차)로 많이 이용하는데,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침출차의 경우 찻잎을 넣으면 기능 성분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연구진은 마른 풋귤 껍질과 찻잎을 1대 2 비율로 섞어 침출차를 만들었다. 그 결과, 풋귤의 플라보노이드 중 항산화, 염증 완화, 심혈관 개선,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과가 보고된 헤스페리딘과 나리루틴 성분이 각각 3.5배, 1.3배 더 우러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에서는, 마른 풋귤 껍질 1g을 80도(℃) 이상의 물 100mL에 30분간 침출시켰을 때 헤스페리딘은 0.87±0.1mg이 우러났지만, 찻잎을 2g 이상 추가하면 최대 3.5배인 3.03±0.2mg이 우러났다. 나리루틴도 찻잎이 없는 물 100mL에서는 8.15±0.4mg이 우러났지만, 찻잎을 2g 이상 추가하면 1.3배인 10.75±0.89mg이 우러났다. 이는 찻잎에 함유된 수용성 카테킨이 물에 잘 녹지 않는 헤스페리딘, 나리루틴과 결합하며 수용성을 증가시킨 덕분으로 풀이된다. 가정에서 풋귤을 침출차로 활용하려면 풋귤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껍질만 벗겨 사용하면 된다. 잘게 잘라 말린 풋귤 껍질과 찻잎을 1대 2 비율(무게)로 물에 우려 마신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특허 출원했으며, 앞으로 풋귤과 찻잎 혼합 액상 차 등 가공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윤수현 소장은 “여름에 출하되는 풋귤은 기능 성분이 풍부해 무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풋귤에 대한 다양한 효능 연구와 가공품 개발 연구로 풋귤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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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8
  • 용암해수 기능성소금, 세계적 권위 품평회에서 우수미각상 수상
    제주 용암해수 소금이 세계 미각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오션허브제주(대표 나윤호)와 함께 공동 개발한 ‘용암해수 두날리엘라 천연기능성 소금’이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미각상에 해당하는 ‘Superior Taste Award’ 2 스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 중 하나다. 세계적인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셰프와 소믈리에 등으로 미각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이 품평회를 통해 출품된 세계 식음료 제품들 가운데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한해 우수 미각상을 수여한다. ㈜오션허브제주가 선보인 ‘용암해수 두날리엘라 천연기능성 소금’은 해양 미세조류인 두날리엘라와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를 활용해 개발하는데 성공한 제품이다. 두날리엘라 미세조류는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 루테인 및 비타민, 16종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또한 각종 연구를 통해 기능성, 안전성, 안정성이 검증된 용암해수를 접목한 기술을 바탕으로 독특하고 우수한 천연 기능성 소금이 탄생하게 됐다. 앞서 제주테크노파크와 ㈜오션허브제주는 지난해 12월 용암해수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 공동연구 개발을 시작했다. 장원국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장은 “제주 용암해수의 산업화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용암해수 소금이 프리미엄 소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용암해수가 식품바이오 분야 등 제주산업혁신의 원천자원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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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3-07-26
  • 줄 서서 마시는 제주 감귤주스 또 매진…3연속 완판 도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귤메달(대표 양제현)이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또 한 번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귤메달은 13일부터 16일까지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어 또 다시 완판에 도전한다. 귤메달은 지난달 2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첫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16일 더현대 서울에서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어 5천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한 번 더 완판을 기록했다. 귤메달 양제현 대표는 “제주에서 공수해 온 주스가 두 번이나 품절돼 제주에서 항공 물류로 받아서 판매를 이어 나갔다”며 “과즙 100%로 주스를 생산하다 보니, 일부 음료는 올해 제철이 지나 내년에나 생산할 수 있어 아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귤메달은 여름 시즌을 겨냥한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를 단독으로 한 차례 더 개최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 황금향, 카라향, 천혜향, 유기농 감귤, 레몬주스, 블러드오렌지 등 ‘시트러스 주스 6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귤메달 주스는 설탕과 물, 방부제 등을 전혀 넣지 않은 100% 제주산 시트러스 착즙 주스다. 감귤, 카라향, 황금향 등 제주산 시트러스 과채 그대로를 주스로 맛볼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제주센터는 올해 입주 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귤메달을 발굴했다. 귤메달은 MZ세대를 겨냥한 젊은 마케팅으로 주목받으며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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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3-07-12
  • 제주테크노파크, 도내기업 대상 건강기능식품 개발 본격 지원
    청정 바이오산업을 대표적인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제주가 건강기능식품 제형 개발과 제조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는 최근 도내 식품바이오기업 4곳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제형 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표적 제주원료인 양배추, 말뼈추출물, 알로에, 약용작물 등을 활용해 정제, 캡슐, 분말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제주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을 통해 청정기능성 식품산업 기반을 구축해왔다. 지난해 9월 청정기능성식품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우수제조관리기준(GMP)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해 제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제조도 가능해졌다. 제주TP는 이번 1차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을 시작으로, 도내 식품바이오기업들이 제주 농산물과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원료와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 관계자는 “청정한 제주의 기능성 원료와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연결하여 도내 농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식품바이오가 제주를 대표하는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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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3-07-10
  • 제주삼다수, 두 번째 TVC ‘한결’편 온에어와 함께 아이유 비하인드 컷 공개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모델 아이유와 함께한 2023 광고 캠페인 ‘우리가 믿는 물, 제주삼다수’의 ‘한결’편 온에어를 기념하며 광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4월 첫 공개한 2023 광고 캠페인 ‘약속’편에 이어, 6월 ‘한결’편을 공개했다. 푸르른 제주 숲 속에서 촬영된 ‘한결’편은 아이유가 ‘평생’이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면을 통해 앞으로도 지금처럼 제주삼다수의 한결같음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광고 속 아이유는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결같으니까, 평생의 물로 삼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제주삼다수는 올해 광고 캠페인 ‘우리가 믿는 물, 제주삼다수’를 통해 한라산 중턱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한 우수한 원수와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25년간 변함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을 강조했다. 올해 출시 25주년을 맞은 제주삼다수는 1시간마다 수질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수질과 맛있는 물맛을 자랑한다. 실제로 제주삼다수는 출시 이래 25년간 누적 매출 3조 5,000억 원을 넘어서며, 먹는샘물 1위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한결’편 온에어와 함께 공개된 광고 비하인드 컷은 아이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강조되며 삼다수 모델로서 맑고 깨끗한 매력이 또 한 번 드러났다. 제주삼다수는 브랜드 최초로 아이유를 4년 연속 모델로 발탁하며 지난 2020년부터 오랜 인연을 맺어 오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올해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제주삼다수와 지난 4년간 건강한 시너지를 만들어오고 있는 모델 아이유와 함께 삼다수의 독보적인 수질 · 품질 안전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25년간 지켜온 고객들과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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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3-06-29
  • ‘역대 최고’ 22년산 감귤 조수입 1조 418억 원 달성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감귤출하연합회가 감귤출하연합회 실무협의회를 거쳐 2022년산 감귤 유통처리 현황을 최종 분석한 결과 2022년산 감귤 조수입은 역대 최고인 1조 418억 원으로 추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다른 과일의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3고(高)로 소비 부진이 이어지며 과일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2022년산 감귤 조수입은 전년도 조수입(1조 271억원)보다 147억 원(1.4%) 증가해 2년 연속 조수입 1조 돌파를 달성했다. 극조생감귤·만감류 품질검사제 의무 시행을 통한 고품질 감귤 출하 유도를 비롯해 만감류 생산량 증가, 규격 외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한 유통지도 단속 강화 노력 등이 조수입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22년산 감귤 전체 처리량은 58만 1,858톤으로 전년(61만 3,118톤) 보다 3만 1,260톤(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처리량은 △노지온주 42만 8,977톤 △월동온주 2만 7,115톤 △만감류 9만 9,991톤 △하우스온주 2만 5,775톤이다. 만감류의 경우 전년보다 생산량이 증가했으나, 노지온주는 서귀포시 해거리 현상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전체 처리량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산 감귤 품목별 조수입을 살펴보면 노지온주 조수입은 4,897억 원으로 2021년산 4,873억 원 대비 24억원(0.5%) 증가했다. 대체로 당도가 높고 결점과 비율도 적어 품질이 뛰어났으며, 극조생 출하 초기 덜익은 감귤 수확 드론 단속 등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운영한 데다 규격 외 감귤 유통지도 단속 강화로 고품질의 감귤이 출하돼 조수입 증가로 이어졌다. 만감류 조수입은 3,774억 원으로 2021년산 3,701억 원 대비 73억 원(2.0%) 증가했다. 출하 초기 소비 부진으로 가격 형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만감류 출하조절 장려금 지원 및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출하 전 품질검사제 의무화 를 통한 상품 출하 유도로 2월 이후 소비지 반응이 좋았으며, 만감류 생산량 증가로 전년대비 조수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우스온주 조수입은 995억 원으로 2021년산 918억 원 대비 77억 원(8.4%)이 늘었다. 지난해 가을철 고온현상으로 적정온도가 충족되지 못해 꽃눈(화아분화)이 늦고 착색이 지연됐으나, 이른 추석(9월 10일)으로 선물용 및 제수용품 등의 원활한 물량 소화를 위해 하우스감귤 소비쿠폰 발행 확대 등 소비판촉 행사를 적극 추진한 결과로 분석됐다. 하지만 월동온주 조수입은 752억 원으로 2021년산 779억 원 대비 27억 원(3.4%) 감소했다. 1월 이후 물가상승에 따른 과일시장 소비위축 및 출하량이 전년보다 급증하면서 약세를 형성한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해 경기 침체로 소비위축이 심화된 가운데에서도 역대 최고 조수입을 달성한 것은 다양한 시책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다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감귤산업 종사자들의 노고와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 노지감귤 고접 갱신사업 등을 통한 고품질 감귤 안정 생산 기반 마련 △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APC) 스마트화, 감귤 소비지 직배송 확대 등을 통한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한 유통체질 개선 △출하 전 품질검사제 시행, 만감류 출하조절 장려금 지원 확대 등 고품질감귤 출하 시책 추진으로 농가소득 안정화를 이끌도록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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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제주삼다수, 25년간의 성과 공개… 이유 있는 1등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생수 제주삼다수가 올해 출시 25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제주개발공사가 1998년 처음으로 출시한 이래 25년간 한국 생수 시장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제주삼다수는 첫해 매출 88억 원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매출액 1,000억을 달성, 이후 5년 만에 2,000억 매출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2021년 매출 3,000억을 처음으로 넘어섰으며, 현재 누적 매출은 3조 5,000억이 넘는다. 제주삼다수는 최근 5년간 시장점유율 약 40%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소매점 취급률은 98%로 전국의 거의 모든 소매점에서 삼다수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주삼다수는 국내 성과에 그치지 않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국내 생수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총 2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소비자 경험 및 편의성 강화로 고객과 함께하는 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며 언택트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2018년부터 자사 애플리케이션 ‘제주삼다수 앱’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 직영몰 확대를 통해 고객 접점 및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제주삼다수 클럽’을 운영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제주삼다수 앱’ 전체 회원은 31만 5천 명으로, 코로나 이후 온라인 판매가 급성장하며 2020년 회원 대비 약 81% 증가했다. 누적 주문건수는 165만 7천 건에 이르며, 누적 판매액은 출시 이듬해인 2019년 판매액과 비교해 작년 기준 47.2% 증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를 오픈해 제주삼다수의 뛰어난 맛과 풍미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카페 삼다코지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3만 5천 명을 기록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제주삼다수, 체계적인 취수원 관리 및 R&D 혁신으로 품질 초격차 이뤄내 제주삼다수가 오랜 기간 신뢰와 사랑을 받는 비결은 바로 변함없는 물맛과 품질에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생산되는 제주삼다수의 취수원 보호를 위해 축구장 면적 약 100개 규모의 토지(70만m2)를 매입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생수업계 최초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공인된 시험분석체계를 갖춰 자체 시험결과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대내외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제주개발공사는 취수원 및 주변지역에 106개의 수자원 관측망 및 58개소의 지하수 관측망을 두고 지하수위·취수량·수질·하천유출·토양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스마트팩토리’ 기반 생산라인인 L5를 본격 가동하며 품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 생산 시스템을 구축, 세계 최고 생산 속도인 초당 21병을 자랑한다.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며 생수업계의 변화를 리드 제주삼다수는 무라벨 도입, 생수병 경량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최근 3년간 플라스틱 2,570톤을 줄이며, 2020년 대비 사용량 9%를 감축했다. 나아가 2030년까지 플라스틱을 50%까지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부터 제주도 내 무색페트병 수거를 통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해 4년간 총 7,100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으며, 이는 소나무 236만 6,688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 제주삼다수는 2021년 3월 라벨 없는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을 출시, 음용 후 별도 분리배출 없이도 자원순환이 될 수 있도록 3無(무라벨·무색캡·무색병) 시스템을 완성했다. 또한 국내 생수업계에서 처음으로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 ‘리본(RE:Born)’을 개발하고, 생수병 경량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는 등 소재혁신을 통한 친환경 라인업 확대도 꾀하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25년간 받아온 국민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변함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전달드리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제주삼다수는 우수한 수질과 맛을 유지하면서 미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보다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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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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