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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27일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는 지난 2월부터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실행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자는 게시물을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문순덕 원장은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일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여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문화가 정착하길 바라는 의미로 제주문화예술재단 김수열 이사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문순덕 원장은 “청정한 제주의 미래는 우리 가족들의 귀중한 자산이므로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관심을 두고 연구원에서도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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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 전국산학융합지구 프로젝트Lab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수행된 전국프로젝트 Lab 경진대회에 참여한 제주대학교 ‘반려동물 HealthcareLab’ 팀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지난 16일 전남 나주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전국 경진대회에서 제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곽호영 교수 연구팀 소속으로 참여한 김동욱 학부생이 반려동물 심탄도(BCG)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성과를 발표해 우수상(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의 2022년도 성과교류회와 2023년도 각 지구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한 우수 프로젝트 Lab 팀들이 참여하는 경진대회 방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문채주 회장, 나주시 나상인 미래전략산업국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지아 산업인재사업실장,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 등 전국 17개 지구 산학융합원장, 프로젝트 Lab 참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는 지난해 추진한 인력양성, 기업 고용, 산학협력 활동 등 부문별 우수한 사례를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에 소개함으로써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향 제시와 사업성을 홍보하고, 실적이 우수한 기업 및 임직원 등에 상장과 포상 등을 수여하는 행사다. 최근 5년동안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의 성과로 학생과 기업들이 산학공동연구와 프로젝트 랩(Lab) 등을 통해 연구인력 1만1천여 명(11,157)의 양성되고 1,825명이 참여기업 취업으오 이어지는 성과를 도출했다. 또 중소기업 기술혁신부문에서 산학공동 연구개발 1,753건 수행, 기업 기술애로 3,684건 해결이라는 성과를 축적했다., 한편 제주산학융합원은 도내 IT, BT 분야 기업과 대학을 연결하는 산학융합 활동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기술애로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내 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하면서 산학연 협력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은 "지역 경제 성장을 유인하기 위한 '혁신' 창출과 산학협력의 활성화가 주어진 과업"이라면서 "그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다양하고 실용적인 사례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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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농촌지도사, 2023 식생활교육대상 ‘대상’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1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김윤정 농촌지도사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농업·농촌 가치 확산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 제정됐다. 식생활교육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며, 8월 후보자 추천을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윤정 농촌지도사는 1994년 공직에 입문해 현재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전통식문화 계승 보급 △농업·농촌 식문화 연계 사업장 조성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전통장아카데미 등 식생활교육 추진(37과정 126회 4,851명) △제주음식연구회 등 식문화 보급 전문인력 육성(3개회) △지역축제 로컬음식 전시·체험 및 향토식문화 보급 체험행사 추진(12회) △농업·농촌 식문화 연계 식생활 실천 기반 확대 사업 추진(13개소) △향토음식 스토리집, 로컬푸드 홍보 책자 발간 보급(2,000부) 등이며, 농업·농촌 식문화와 연계한 식생활교육 핵심 가치 실현에 이바지해 왔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식품 소비기반 확보를 통한 식생활교육 핵심 가치 실현에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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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첫 상장…주인공은 ‘컨텍’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 투자기업이 첫 상장에 성공했다. 상장 주인공은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 ㈜컨텍(대표 이성희)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 ㈜컨텍이 오늘(9일)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컨텍은 지난 9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공모를 진행했다. ㈜컨텍은 우주 지상국 데이터의 송·수신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제주센터는 2018년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해 3,000만 원을 투자했고, 지난해 11월 투자금 일부를 회수해 14배의 이익을 실현했다. 제주센터 시드머니 투자 이후 ㈜컨텍은 2021년 12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2022년 61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가파른 성장제를 보였다. ㈜컨텍이 이러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제주센터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제주센터는 제주도와 협의해 ㈜컨텍이 우주지상국 설립에 필요한 부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나섰다. ㈜컨텍은 이후 2020년 6월 제주 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의 첫 민간 우주 지상국 구축을 완료하며 인공위성 데이터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전 세계에 지상국을 추가 건설해 현재 12개의 우주지상국을 운용하고 있다. ㈜컨텍은 제주를 우주지상국 기반시설의 주요 거점으로 삼을 계획으로,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우주지상국을 설립하고 있다. 5기의 위성안테나를 먼저 설치하고, 2024년까지 7개의 안테나를 추가 설치해 총 12기의 안테나를 갖추고 우주지상국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센터는 2018년부터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투자사업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비전벤처파트너스와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하고, 크립톤과 개인투자조합을 설립하는 등 민간 투자사와 협력해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35개사에 약 27억 9,000만 원을 직접 투자했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컨텍의 상장은 제주센터가 시드머니를 투자한지 5년 만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제주 창업생태계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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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배성은 학생, 국제학술심포지엄 우수 포스터상 수상
제주대 배성은 씨와 현창구 교수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학과 4학년 배성은 씨가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성과가 제13회 아시아-태평양 키틴·키토산 국제 심포지엄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이 심포지엄은 54개국 500여 명의 학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 유래 물질의 지속성·적용성을 위한 미래 패러다임과 전략’을 주제로 게최됐다. 배성은 씨의 우수 포스터상 연구논문 제목은 ‘Analysis of microbial communities of traditional fermented foods in Jeju Island and their potential as cosmetic ingredients’다. 제주 전통 발효식품 7종(꽃멸치젓·멸치액젓·옥돔식혜·보말젓·소라젓·갈치속젓·자리젓)에 대한 미생물 군집을 분석, Tetragenococcus halophilus, Lentibacillus sakei, Bacillus subtilis 등 유용 미생물의 분포를 파악하고 이들 식품 7종 모두 면역세포에서 산화질소(NO) 생성 억제 기능과 함께 피부자극을 완화하기 위한 기능성 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피부임상기관 (주)더마프로에 피부자극 부작용 여부를 의뢰, 발효식품 7종 모두 피부자극이 없어 아토피·여드름 등 피부염증 완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제주대학교 현창구 교수(미래융합대학장·화장품과학연구센터장)와 (주)라피끄(대표 이범주)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계약랩 지원 사업’의 일부로 제주특별자치도·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이 있었다. 현창구 교수는 “대학원생이 참여해 수상한 사례는 종종 있었으나 학부생이 주 저자로 우수연구상을 수상하는 사례는 드문 경우”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배성은 씨는 제주 화장품 기업 (주)라피끄 연구원으로 취업을 확정했으며 앞으로도 발효기술 기반 기능성 원료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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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경영혁신실장에 박지권 바이오융합센터장 임명
제주테크노파크의 인사와 경영, 재무, 대외협력을 총괄하는 경영혁신실장이 내부발탁으로 정리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6일 경영혁신실장에 박지권 바이오융합센터장 직무대리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박지권 경영혁신실장은 제주대 생물학 박사로 일본 류큐대학 열대생물권연구소 초청연구원, 제주대 TIC자가품질검사소 팀장 등을 거쳐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과 기업지원단, 바이오융합센터에서 근무하며 사업과 지원부서 양쪽에 대한 이해와 조직 내외부의 신망이 상대적으로 두터운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바이오융합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청정기능성식품공장 구축과 다양한 기업성장 지원업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0월 4일부터 경영혁신실장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서류전형에서 적격자가 없어 전형 절차가 중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또한 경영혁신실장 자리를 두 달 이상 공백이 지속돼 미루기 어렵다는 점과 일각에서 제기하는 직원들의 승진통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적한 경영안정과제를 조속히 풀어나가기 위해 내부발탁 인사가 단행됐다. 앞서 제주테크노파크는 창립 이후 누적된 문제들과 특히 최근 수년간 가중된 내부 소통과 불신 요소들을 새롭게 해소하는 차원에서 경영혁신실장을 처음 개방형 공모 절차를 마련하여 채용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서류전형에서 자격 기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인사로 내부에 대한 높은 이해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조직 안정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운영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대내외의 신뢰 회복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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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27일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는 지난 2월부터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실행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자는 게시물을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문순덕 원장은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일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여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문화가 정착하길 바라는 의미로 제주문화예술재단 김수열 이사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문순덕 원장은 “청정한 제주의 미래는 우리 가족들의 귀중한 자산이므로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관심을 두고 연구원에서도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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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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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 전국산학융합지구 프로젝트Lab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수행된 전국프로젝트 Lab 경진대회에 참여한 제주대학교 ‘반려동물 HealthcareLab’ 팀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지난 16일 전남 나주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전국 경진대회에서 제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곽호영 교수 연구팀 소속으로 참여한 김동욱 학부생이 반려동물 심탄도(BCG)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성과를 발표해 우수상(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의 2022년도 성과교류회와 2023년도 각 지구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한 우수 프로젝트 Lab 팀들이 참여하는 경진대회 방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문채주 회장, 나주시 나상인 미래전략산업국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지아 산업인재사업실장,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 등 전국 17개 지구 산학융합원장, 프로젝트 Lab 참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는 지난해 추진한 인력양성, 기업 고용, 산학협력 활동 등 부문별 우수한 사례를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에 소개함으로써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향 제시와 사업성을 홍보하고, 실적이 우수한 기업 및 임직원 등에 상장과 포상 등을 수여하는 행사다. 최근 5년동안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의 성과로 학생과 기업들이 산학공동연구와 프로젝트 랩(Lab) 등을 통해 연구인력 1만1천여 명(11,157)의 양성되고 1,825명이 참여기업 취업으오 이어지는 성과를 도출했다. 또 중소기업 기술혁신부문에서 산학공동 연구개발 1,753건 수행, 기업 기술애로 3,684건 해결이라는 성과를 축적했다., 한편 제주산학융합원은 도내 IT, BT 분야 기업과 대학을 연결하는 산학융합 활동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기술애로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내 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하면서 산학연 협력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은 "지역 경제 성장을 유인하기 위한 '혁신' 창출과 산학협력의 활성화가 주어진 과업"이라면서 "그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다양하고 실용적인 사례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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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 전국산학융합지구 프로젝트Lab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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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농촌지도사, 2023 식생활교육대상 ‘대상’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1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김윤정 농촌지도사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농업·농촌 가치 확산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 제정됐다. 식생활교육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며, 8월 후보자 추천을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윤정 농촌지도사는 1994년 공직에 입문해 현재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전통식문화 계승 보급 △농업·농촌 식문화 연계 사업장 조성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전통장아카데미 등 식생활교육 추진(37과정 126회 4,851명) △제주음식연구회 등 식문화 보급 전문인력 육성(3개회) △지역축제 로컬음식 전시·체험 및 향토식문화 보급 체험행사 추진(12회) △농업·농촌 식문화 연계 식생활 실천 기반 확대 사업 추진(13개소) △향토음식 스토리집, 로컬푸드 홍보 책자 발간 보급(2,000부) 등이며, 농업·농촌 식문화와 연계한 식생활교육 핵심 가치 실현에 이바지해 왔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식품 소비기반 확보를 통한 식생활교육 핵심 가치 실현에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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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농촌지도사, 2023 식생활교육대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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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첫 상장…주인공은 ‘컨텍’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 투자기업이 첫 상장에 성공했다. 상장 주인공은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 ㈜컨텍(대표 이성희)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 ㈜컨텍이 오늘(9일)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컨텍은 지난 9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공모를 진행했다. ㈜컨텍은 우주 지상국 데이터의 송·수신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제주센터는 2018년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해 3,000만 원을 투자했고, 지난해 11월 투자금 일부를 회수해 14배의 이익을 실현했다. 제주센터 시드머니 투자 이후 ㈜컨텍은 2021년 12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2022년 61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가파른 성장제를 보였다. ㈜컨텍이 이러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제주센터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제주센터는 제주도와 협의해 ㈜컨텍이 우주지상국 설립에 필요한 부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나섰다. ㈜컨텍은 이후 2020년 6월 제주 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의 첫 민간 우주 지상국 구축을 완료하며 인공위성 데이터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전 세계에 지상국을 추가 건설해 현재 12개의 우주지상국을 운용하고 있다. ㈜컨텍은 제주를 우주지상국 기반시설의 주요 거점으로 삼을 계획으로,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우주지상국을 설립하고 있다. 5기의 위성안테나를 먼저 설치하고, 2024년까지 7개의 안테나를 추가 설치해 총 12기의 안테나를 갖추고 우주지상국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센터는 2018년부터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투자사업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비전벤처파트너스와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하고, 크립톤과 개인투자조합을 설립하는 등 민간 투자사와 협력해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35개사에 약 27억 9,000만 원을 직접 투자했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컨텍의 상장은 제주센터가 시드머니를 투자한지 5년 만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제주 창업생태계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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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첫 상장…주인공은 ‘컨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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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배성은 학생, 국제학술심포지엄 우수 포스터상 수상
- 제주대 배성은 씨와 현창구 교수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학과 4학년 배성은 씨가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성과가 제13회 아시아-태평양 키틴·키토산 국제 심포지엄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이 심포지엄은 54개국 500여 명의 학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 유래 물질의 지속성·적용성을 위한 미래 패러다임과 전략’을 주제로 게최됐다. 배성은 씨의 우수 포스터상 연구논문 제목은 ‘Analysis of microbial communities of traditional fermented foods in Jeju Island and their potential as cosmetic ingredients’다. 제주 전통 발효식품 7종(꽃멸치젓·멸치액젓·옥돔식혜·보말젓·소라젓·갈치속젓·자리젓)에 대한 미생물 군집을 분석, Tetragenococcus halophilus, Lentibacillus sakei, Bacillus subtilis 등 유용 미생물의 분포를 파악하고 이들 식품 7종 모두 면역세포에서 산화질소(NO) 생성 억제 기능과 함께 피부자극을 완화하기 위한 기능성 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피부임상기관 (주)더마프로에 피부자극 부작용 여부를 의뢰, 발효식품 7종 모두 피부자극이 없어 아토피·여드름 등 피부염증 완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제주대학교 현창구 교수(미래융합대학장·화장품과학연구센터장)와 (주)라피끄(대표 이범주)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 계약랩 지원 사업’의 일부로 제주특별자치도·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이 있었다. 현창구 교수는 “대학원생이 참여해 수상한 사례는 종종 있었으나 학부생이 주 저자로 우수연구상을 수상하는 사례는 드문 경우”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배성은 씨는 제주 화장품 기업 (주)라피끄 연구원으로 취업을 확정했으며 앞으로도 발효기술 기반 기능성 원료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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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배성은 학생, 국제학술심포지엄 우수 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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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경영혁신실장에 박지권 바이오융합센터장 임명
- 제주테크노파크의 인사와 경영, 재무, 대외협력을 총괄하는 경영혁신실장이 내부발탁으로 정리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6일 경영혁신실장에 박지권 바이오융합센터장 직무대리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박지권 경영혁신실장은 제주대 생물학 박사로 일본 류큐대학 열대생물권연구소 초청연구원, 제주대 TIC자가품질검사소 팀장 등을 거쳐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과 기업지원단, 바이오융합센터에서 근무하며 사업과 지원부서 양쪽에 대한 이해와 조직 내외부의 신망이 상대적으로 두터운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바이오융합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청정기능성식품공장 구축과 다양한 기업성장 지원업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0월 4일부터 경영혁신실장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서류전형에서 적격자가 없어 전형 절차가 중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또한 경영혁신실장 자리를 두 달 이상 공백이 지속돼 미루기 어렵다는 점과 일각에서 제기하는 직원들의 승진통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적한 경영안정과제를 조속히 풀어나가기 위해 내부발탁 인사가 단행됐다. 앞서 제주테크노파크는 창립 이후 누적된 문제들과 특히 최근 수년간 가중된 내부 소통과 불신 요소들을 새롭게 해소하는 차원에서 경영혁신실장을 처음 개방형 공모 절차를 마련하여 채용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서류전형에서 자격 기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인사로 내부에 대한 높은 이해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조직 안정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운영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대내외의 신뢰 회복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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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 인사.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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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경영혁신실장에 박지권 바이오융합센터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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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정무부지사, 제6회 제주플러스 전문가포럼 참석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오후 제주아스타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제주플러스포럼에 참석했다.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뉴스1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대전환시대, 제주관광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주제로 제주 관광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콘텐츠 발굴 방향’, 제2부에서는 ‘빅데이터 결합을 통한 미래 제주 스마트 관광정책 수립 방향, 제3부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관광 대응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희현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국가별, 지자체별 유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관광객들이 국내 관광지로 분산되고 내국인들은 해외관광을 선호하는 상황에 적극 대응해야 할 때”라며, “제주관광의 현실을 진단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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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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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정무부지사, 제6회 제주플러스 전문가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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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1일 취임식 개최
- 제주관광공사가 제6대 신임사장을 맞아 새로운 경영체제로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제주관광공사는 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고승철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고, 이틀 후인 11월 1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고승철 신임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여 년간 도내 관광사업체를 운영하며, 관광단체 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제주 관광의 현장에서 관광인의 길을 걸어왔다”며 “제주관광공사의 존재 가치와 역할을 뚜렷한 성과로 증명하기 위해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사장은 재임 기간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을 드높이는 관광진흥의 실현을 위해 ▲공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 ▲제주 관광의 고부가가치화 ▲공사 전략경영의 고도화 ▲현장 위주의 고객 만족 경영 실현 등을 경영전략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공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과 관련, “공사의 수익사업인 지정면세점의 운영 방향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함으로써 영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재구축하겠다”며 “신규 수익사업 역시 중앙정부 및 제주도, 제주도의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정 정책과 연계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 관광의 고부가가치화와 관련해선, “관광을 중심으로 1차, 2차, 3차 산업 간의 융복합과 지역경제를 우선시하는 상품개발 프로세스를 정립하겠다”며 “힐링, 문화, 레저스포츠, 의료, 생태, 반려동물, 워케이션 등과의 결합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고부가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지역별로 관광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주민 주도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확대함으로써 관광을 통한 수익이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광산업의 과학적인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제주도정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과 연계한 국가별 타깃에 맞는 핀셋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사 전략경영의 고도화와 관련해선,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한편, 직원 모두가 공사의 주인이 되는 수평적 의사결정 체계를 조성하겠다”며 “공사에 대한 직원 만족도 역시 높여나가기 위해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불만족 요인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노사 화합 경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 위주의 고객 만족 경영 실현과 관련해선, “제주관광공사를 둘러싼 모든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고객위원회를 운영하겠다”며 “공사의 모든 경영활동을 고객 만족과 연계함으로써 CS 경영의 고도화를 실현하겠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고승철 사장은 “제주의 청정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J-UAM(도심환경교통), 친환경, 저탄소 관광 등의 테마를 관광 콘텐츠화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가치관광을 실현하겠다”며 “제주관광공사가 지역사회의 강한 지지를 받는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가슴으로 듣고 소통하는 등 도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 사장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마케팅 전공) 학위를 취득하는 한편, 제주관광대학교 겸임교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회장, ㈜삼영관광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제주 관광산업의 현장에서 ‘관광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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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1일 취임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