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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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제13대 사장 임명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13대 사장에 김도영 전(前) GS건설 상무를 임명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김도영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GS건설 상무에 이르기까지 27년간 영업·수출·건설·신규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대규모 조직에서 전략 기획과 신규 사업 발굴, 데이터 기반 유통관리 등을 맡으며 조직관리와 경영 전반의 역량을 축적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15일 인사청문회를 열어 김 사장의 도덕성과 전문성, 직무 수행능력 등을 검증한 뒤 ‘적격’의견을 제시했다. 김도영 신임 사장은 “도민의 기업인 제주개발공사가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주 미래를 선도하는 도민의 행복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지사는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의 소중한 지하수를 기반으로 설립된 공기업인 만큼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민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을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다시 도약하는 공기업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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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6
  • 제주 청년 5명, 파리 유네스코 본부 연수 첫발
    제주 청년 5명이 지난 8월 31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6개월간의 연수를 시작했다. 41명이 지원해 8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청년들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6년 제주 청년 유네스코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유네스코 본부에서 현지 연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청년에게 국제기구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해 국제 감각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국제기구의 업무와 의사결정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하고 다양한 국적의 관계자와 소통하며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제주도가 유네스코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연수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하며 마련됐다. 올해 참가자는 지난 4월 공개모집으로 선발했다. 41명이 지원해 약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와 영어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이 선정됐다.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외국어 활용 능력, 직무 수행 역량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연수생들은 현지 연수에 앞서 국제기구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역량을 갖추기 위해 16시간의 사전교육도 이수했다. 국제기구의 역할과 업무 이해를 비롯해 온라인 회의 참여, 발표(프레젠테이션)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쓸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네스코 선배 인턴과의 멘토링으로 연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고, 유네스코 현지 직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근무환경과 업무 과정을 미리 살폈다. 앞으로 6개월간 연수생들은 유네스코 본부에서 국제회의 지원, 프로젝트 운영 지원, 행정업무, 자료조사‧분석 등 다양한 실무에 참여한다.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교육․과학․문화 등 국제협력 활동을 현장에서 접하며 국제사회와 세계시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와 전문 분야를 국제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도 마련한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연수생들이 필요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국제무대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번 연수가 참가자들에게 국제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청년들이 국제기구에서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더 많은 청년이 국제무대에 도전하도록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참가자에게는 6개월간 월체재비 240만 원과 사전준비비 100만 원(1회), 왕복항공료(1회)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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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2
  • 제주도, 첫 기후경제부지사 이창흠 임명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기후·경제’ 정책을 이끌 초대 기후경제부지사로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최종 임명했다. 이 신임 부지사는 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7년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부의 대표적인 정책 기획통으로 꼽혀 왔으며, 제주 출신 최고위 공직자로 재직하는 동안 제주의 주요 환경 현안 해결과 기후·환경정책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임명에 앞서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이 부지사의 전문성과 정책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합’ 의견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제주도는 이 부지사의 합류를 계기로 청정에너지 전환을 신산업 육성과 도민 소득·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제주형 기후경제’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창흠 신임 기후경제부지사는 “제주가 가진 청정에너지와 환경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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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7
  • 제주대에 수영장·체육관 갖춘 복합문화센터 들어선다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에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평생교육센터를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는 24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총장실에서 ‘(가칭) 제주대 아라복합문화센터 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양덕순 제주대학교 총장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시설 준공 후 도민 이용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라복합문화센터는 아라동 지역에서 늘어나는 생활체육·문화 여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동주택이 늘고 제주대학교와 첨단과학기술단지의 주거 기능이 확대되면서 수요는 커졌지만, 기존 공공체육시설만으로 이를 모두 담아내기에는 여력이 넉넉하지 않았다. 공유지가 부족하고 지가도 올라 새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제주도는 제주대학교 부지를 활용해 별도의 토지 매입 없이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센터는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내 연면적 1만㎡,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25m 8레인)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평생교육센터 등이 들어서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체육·문화·교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총사업비는 476억 8,200만 원으로 국비 333억 7,700만 원(70%)과 지방비 143억 500만 원(30%)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지방비를 5년간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교육부 ‘학교복합화시설 사업’ 예비선정에 이어 5월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함께, 준공 이후 도민이 시설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간다. 양덕순 총장은 “새로 지어질 아라복합문화센터는 대학구성원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아라동 인근 지역사회에 열린 복합문화체육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센터 설계단계부터 충분히 소통하며 지역 주민의 실제 수요가 시설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지사는 “센터 건립은 제주도와 제주대가 함께 지역사회 안에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정책적으로 대학생과 청년의 성장에 더 투자함으로써 제주 전체의 발전에 기여할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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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4
  • 제주개발공사 사장에 김도영 전(前) GS건설 상무 지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3대 제주개발공사 사장 후보자로 김도영 전(前) GS건설(주) 상무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13대 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응모자 6명을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명의 사장 후보자를 제주도에 추천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추천된 복수 후보자 가운데 김도영 전 GS건설 상무를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 제주도는 김 후보자가 국내 대기업과 계열사에서 약 27년간 실무자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공사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도영 후보자는 제주 출신으로, 1997년 ㈜LG유플러스에 입사한 이후 2024년 GS건설㈜ 상무에 이르기까지 영업과 수출, 건설, 신규사업 발굴 등 여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대규모 조직에서 전략 기획과 신규사업 발굴을 비롯해 재무 및 데이터 기반의 유통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조직관리와 경영 전반에 대한 역량을 축적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도는 김 후보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으며, 8월 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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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9
  • 제주더큰내일센터, 2026년 전국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사업’이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사업은 제주형 혁신인재 육성 및 원스톱 지역 정착 플랫폼인 ‘제주더큰내일센터’로 청년의 역량 진단과 교육부터 취업·창업, 지역 정착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통합 지원 모델의 혁신성과 현장 중심의 취·창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양성교육, 취업 연계, 창업 지원, 향상교육, 수당 지급을 하나로 연계한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5대 통합 지원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는 직무교육과 기업 과제, 현장 실습, 인턴십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기업 매칭과 창업·판로·투자 연계, 수료 후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로 지원받는다. 청년들이 생계 부담을 덜고 취·창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 18개월간 월 최대 150만 원의 생활지원금도 제공한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취·창업률 76.2%, 취업자 중 정규직 비율 79.4%, 창업기업 5년 생존율 60.1% 등을 기록하며 고용의 양과 질, 창업의 지속가능성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탐나는인재 1기부터 11기까지 총 102개사가 창업했고, 이 가운데 63개사가 현재까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형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해에만 전국 17개 기관에서 331명이 센터를 방문하는 등 다른 지역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주더큰내일센터를 청년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정착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 탐나는인재 13기 최종 선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선발 이후에는 사업 수요와 참여자 역량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취·창업 지원을 본격화한다. 취업 분야는 359개 탐나는기업 협력망을 활용해 기업현안해결형 프로젝트(PBL), 현장 실습, 인턴십, 채용을 단계적으로 연계하며, 교육에서 쌓은 역량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매칭과 현장 지원도 강화한다. 창업 분야는 ‘탐나는 마켓’을 시제품 시험과 고객 반응을 확인하는 시장 진입 과정으로 확대하고, 원도심 행사와 박람회, 바이어 상담 등과 연계해 초기 창업기업의 판로 확보와 성장을 뒷받침한다. 수료 이후에도 참여자의 상황과 수요에 맞춘 단계별 지원을 이어간다. 수료 후 1년간 취·창업과 지역 정착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후에는 참여자의 동의와 수요에 따라 재취업, 직무 전환, 재창업 등을 지원한다. 기수별 네트워킹과 전체 수료생 교류를 정례화해 취·창업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수료생 간 협업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의 가능성을 교육에서 끝내지 않고 취업·창업과 제주 정착으로 연결한 제주형 통합 지원 모델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민선 9기에서는 기업 현장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과 수료 후 성장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청년과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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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9
  • 제주 소상공인에 100억 원 특별보증…고금리 대출 부담 완화
    제주특별자치도가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특별보증’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특별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천수 행정부지사와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용석 이사,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 특별출연금 5억 원과 제주도 민생추경 출연금 10억 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출연금 5억 원 등 총 20억 원의 보증재원이 마련됐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1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한다. 소상공인 1,000여 곳이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다. 이번 특별보증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존 대출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이 기존 고금리 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환대출은 기존 대출의 상환을 목적으로 실행된다. 소상공인이 신규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고금리 채무를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대출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개인사업자 가운데 기존 7% 이상 고금리 기업대출(은행권 및 비은행권의 신용대출)을 보유한 중·저신용 업체로, 업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증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최대 5년으로, 1년 거치 후 4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어 단기간에 집중되는 상환 부담을 줄였다. 제주도는 대출금리에 대한 이차보전을 함께 지원해 소상공인이 실제 부담하는 금리를 낮추고, 고금리 대출에 따른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심사 기준도 완화했다. 특히 보증료는 일반 보증료율보다 낮은 0.5%로 고정해 0.7%를 감면하는 우대혜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제주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재단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앱에서 보증심사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에게는 기존 대출의 이자 부담도 큰 경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보증이 고금리 대출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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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8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비유, '2026 이노웨이브'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투자기업 주식회사 비유(대표 김정은)가 '2026 이노웨이브(INNO-WAVE)' 협업과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비유는 제주에서 나오는 감귤 부산물을 기능성 토양 소재로 바꾸는 기후테크 기업이다. 이번 과제명은 '바이오매스 자원순환 기반 인공토양 현장 적용성 검증 및 사업화'로, 감귤박과 임목 부산물을 토양 소재로 전환한 뒤 실제 조경 환경에서 성능을 확인해 공공 조경·조림시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증 수요기관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다. 비유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초본류 식재지와 가로수, 대면적 시험포장 등에서 토양 소재의 적용 효과를 확인한다. 식물 생육상태와 함께 토양 수분,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양이온치환용량(CEC)을 분석해 제품 효과와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제품 적용기준과 현장 매뉴얼로 정리한다. 비유의 기술은 감귤 착즙박에 든 펙틴과 유기물 특성을 활용해 토양의 수분·양분 보유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여기에 임목 부산물과 미강, 황토 등을 함께 써 식물이 자라기 좋은 토양 환경을 만든다. 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이 감귤 유래 자원순환 지력개선제 '조아마심'으로, 조경·조림 현장에서 토양의 보수성과 통기성을 개선한다. 폭염과 가뭄이 잦아지면서 조경·조림 현장에서는 식재 초기 수분 관리와 활착이 과제로 떠올랐다. 비유는 실증 데이터로 제품 신뢰성을 확보한 뒤 지방자치단체 도시숲과 가로수, 공공정원 등 공공 녹화시장에 진입하고, 조림과 산림복원, 민간 조경·원예시장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산불 피해지 복원과 훼손지 복구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농업·산림 부산물의 자원화와 토양 복원을 잇는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자리 잡는다는 구상이다. 비유 김정은 대표는 "이번 선정은 그동안 연구‧개발해 온 바이오매스 자원순환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고 시장으로 연결하는 전환점"이라며 "지역에서 버려지는 감귤 부산물을 새로운 산업 소재로 바꿔 환경 문제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센터는 2023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비유를 발굴하고 같은 해 시드머니를 투자했다. 이듬해에는 비유를 팁스(TIPS)에 추천해 스케일업을 지원했다. 한편 비유가 선정된 이노웨이브는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하나로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요기관이 원팀 컨소시엄을 이뤄 공동 과제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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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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