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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경제정책협의회 새롭게 출범 ... 경제 전문가・산업계 대표 등 30명 위촉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1일(화) 오전 10시20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경제정책협의회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 및 연임 위원을 포함한 총 30명(위촉식 21, 당연직 9)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할 협의체를 새롭게 출범시키기 위한 자리다. 경제정책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제주도의 주요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 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자문과 협의 기능을 수행한다. 위원장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맡으며, 부위원장을 포함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촉위원은 경제‧산업‧금융‧연구‧관광‧1차산업‧소상공인 등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위촉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또한 협의회는 지역경제 주요시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 및 단체간 협의・조정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위촉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제주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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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제주도, 지역산업 혁신 공로로 중기부 장관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역 혁신 유공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산업 혁신 역량을 키우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중소기업 융합 촉진·지역 혁신 유공’지역혁신 분야 시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산업 진흥과 지역혁신에 기여한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한 포상으로, 제주도는 제주형 신성장동력 발굴·육성과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구조 전환과 지역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주도는 지능형관광서비스·청정바이오·그린에너지솔루션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비연구개발(R&D) 지원체계를 강화해 최근 5년간 사업화 매출 2,149억 원, 신규 고용 1,248명의 성과를 거뒀다.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했다. 잠재기업, 예비선도기업, 선도기업 등 185개사에 41억 8,000만원을 지원했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지식재산화를 촉진하고 우수 특허 창출과 보호를 지원해 연구개발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청정바이오 스케일업 프로젝트(2024~2026)’로 101개사를 지원했고, 2024년 전국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제주산업 대전환(에너지·디지털) 프로젝트(2025~2027)’(2.0)도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주력산업 신규사업인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부문에서는 11개 과제가 선정(전국 2위)되는 등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수상은 제주가 추진해 온 지역산업 혁신 전략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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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제주도, 최명동 제6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명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에너지공사 제6대 사장에 최명동 전(前)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최명동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명동 사장은 인하대학교 교통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1986년 건설교통부를 시작으로 중앙정부와 제주도에서 38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제주도 경제활력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내며 주요 정책 기획과 조정, 예산․조직 관리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고, 지난 7월 명예퇴직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지난 2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도덕성, 전문성, 직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한 결과 ‘적격’으로 판단했다. 위원회는 “후보자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정과의 정책협력 및 조직혁신 역량이 높으며, 경영개선과 공공성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다만, 에너지 분야 직접 경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후보자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문성을 보완하겠다”고 답했다. 최명동 사장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분산에너지 혁신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2035’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경영혁신과 공공성 강화로 신뢰받는 공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장기간의 행정 실무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에너지공사가 탄소중립 2035 실현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조직 안정화와 경영개선을 통해 도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10일부터 2028년 10월 9일까지 3년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도 출자기관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형 에너지체계 구축 등 탄소중립 실현을 추진하는 지방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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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 제주도, 고병기 신임 경제통상진흥원장 임명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오전 집무실에서 고병기 신임 경제통상진흥원장(63)을 임명했다. 고병기 신임 원장은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제주본부장, 경제지주회사 상무, 상호금융 상무 등을 거치며 금융과 경제 분야에서 폭넓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농협홍삼 대표이사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 농수산물 유통과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임명식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 경제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진흥원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원장은 “제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판로 확대, 창업 지원, 마케팅, 해외 진출 등 지역경제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다. 제주도는 고 원장의 다양한 경험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성장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원장 임기는 18일부터 2027년 8월 17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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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8
  • 제주도 상장지원 기업 소프트베리, ‘스케일업 팁스’ 최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상장지원 기업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 R&D’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소프트베리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 가능한 충전소 추천 인공지능(AI)과 전기차 배터리 성능․잔존가치 예측 인공지능을 개발해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3년간 12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자금과 민간 투자로 추진되며, SK증권 컨소시엄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소프트베리는 2019년 팁스(TIPS)에 선정되며 전기차 충전소 정보 및 결제 서비스 앱 ‘EV Infra’를 통해 초기 사업 기반을 다졌으며, 이번 선정은 지속적인 기술력 축적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팁스’가 민간 투자사 주도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이라면, ‘스케일업 팁스 R&D’는 일정 수준 이상의 성장과 기술력을 입증한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소프트베리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운전자에게 최적 경로의 충전소를 음성 및 텍스트로 안내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한다. 충전 데이터와 차량 이용 이력을 활용해 배터리 상태 분석, 중고 전기차 및 사용후 배터리 거래 플랫폼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관련 데이터는 진단평가사의 평가결과와 결합해 투명한 거래 환경을 구축한다. ‘EV Infra’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 성능 예측 모델과 잔존가치 예측 인공지능도 개발한다. 금융사·보험사·제조사 대상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충전-진단-거래-가치 평가로 이어지는 인공지능 기반 전기차 플랫폼을 통해 중고 전기차와 사용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데이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제주도의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의 기반을 다져온 만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소프트베리가 전기차 전 과정 통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제주도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과 상장기업 육성 펀드를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프트베리는 국내 최대 전기차 플랫폼 ‘EV Infra’의 8월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예고하며, 충전소 정보, 결제, 커뮤니티, 중고차 거래 기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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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1
  • 제주도-교육청 협력 강화로 ‘행복도시 제주’ 만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간 제주도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이룬 교육 분야 성과를 현장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3일 오전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함께 그리는 미래, 행복한 제주’라는 주제로 도정정책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5월 제주도와 도 교육청 간 교육협력 간담회에서 교육지원청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제주시교육지원청 직원과 제주시 관내 학교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해 교육협력 강화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제주도-교육청 협력사업인 학교안전경찰관의 활동을 담은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연이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강연에서 도와 교육청의 협력에 기반한 주요 성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도지역 지정 ▲급식단가 40% 인상 합의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 ▲학교안전경찰관제 ▲돌봄시스템 확대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학교 급식단가 인상을 위한 제주도와 교육청의 협력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아이들이 건강해야 제주도가 건강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함께 힘을 모았더니 도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급식이 최고 수준으로 올라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 정책에 대해서는 “이를 통해 축적되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고부가가치 정보를 생산할 수 있고, 학생들의 이동범위 확대로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며 “제주도와 교육청이 협력해 만들어낸 지혜의 산물”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도정 차원의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교직원들에게도 청소년 교육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아이들이 제주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주도는 △민간 우주산업 육성 △제주형 도심교통항공(UAM) 상용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을 유치해 지속가능한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으로 스마트하고 안전한 제주를 구현하고, 복지와 교육의 질을 높이며, 유능하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아울러 △제주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2035 탄소중립 프로젝트 △옛 탐라대 부지 내 하원 테크노 캠퍼스 조성 등 주요 정책도 소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교육청과 협치하는 이유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기반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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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3
  •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노인요양원에서 재능 기부 활동 펼쳐
    [제주바이오뉴스 윤기영 기자]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센터장 오수경)는 11일(토) 제주특별자치도립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을 방문해 비누만들기, 미니화분 만들기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작년 7월1일 출범한 이후 국가폭력 피해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1:1맞춤형 통합관리, 심리상담, 치유재활프로그램, 방문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국가폭력 피해자가 아닌 우리 지역 노인 분들에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오수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나눔실천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 기부을 통한 사회기여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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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4
  • 오영훈 지사, 14일 국정기획위․국가균형성장특위 위원장 만나 핵심과제 설명․건의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영훈 지사가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과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대통령이 약속한 제주 광역공약과 연계해 ‘대한민국 진짜성장’을 선도할 제주의 핵심 과제 17건을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 분권 모델의 선도 사례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포괄적 권한 이양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2035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광역공약 사업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오 지사는 “도민의 염원을 담은 제주 현안이자 대한민국 진짜성장을 담보할 선도적 제안”이라며, 국정기획위의 적극적 검토와 반영 협조를 강조했다. 국정기획위를 총괄하는 이한주 위원장은 “제주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제안 과제를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국정기획위 내에서 지역공약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은 국가균형성장특위 박수현 위원장은 “제주가 ‘3특’ 등 지역을 선도하는 과제들을 잘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인 위성곤 의원실을 포함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상황을 공유하며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실국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소관 부처와 국정기획위를 수시로 방문해 제주 현안이 국정과제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새 정부는 지역의 정책과 공약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수도권 초집중과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고민하고 있다. 지역 주도 산업육성과 수도권보다 매력적인 교육․문화․복지 여건 마련 등 새로운 국가균형성장 비전과 전략 수립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제주도는 정부 기조에 맞춰 지역산업 육성, 도민 삶의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공약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지역 국회의원 및 정당, 도의회 등과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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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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