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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도내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금메달리스트 ‘삐약이’ 신유빈 선수가 지난해 제주고향사랑 기부에 이어 올해에는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5시 30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유빈 선수는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광고 수익과 경기 포상금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후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노인 맞춤돌봄 2,000만원, 가정밖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1,000만원, 소아·청소년 환자 후원금으로 1,8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에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건네며 희망과 위안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지훈련 참석차 제주를 방문해 제주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 강지언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유빈 선수는 “이번 성금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였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익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름다운 인연을 맺은 제주에서 큰 응원을 보내는 만큼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을 중심으로 더 촘촘한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유빈 선수의 기부금은 도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가정밖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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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도청 마라톤동호회 도르미, 제주를 달리며 ‘2025 APEC 제주 유치’를 외치다
    제주특별자치도 마라톤 동호회 도르미(회장 신철삼) 회원들은 지난달 31일 한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주MBC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면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활동에도 함께 나섰다. 이날 대회에는 하프(half) 코스 15명, 10㎞ 10명 등 총 25명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가슴과 등에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미니 홍보물을 부착하고 코스를 달리면서 도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도르미는 도내외 각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레길, 오름 등에서 플로깅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도정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실천하면서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철삼 회장은 “도르미 회원들은 각종 마라톤회 대회마다 소형 홍보물을 가슴과 등에 부착해 도정 정책과 도민에게 알려야 하는 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며, “앞으로도 마라톤으로 회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밝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도정 홍보 활동도 꾸준히 벌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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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제주도, 김애숙 신임 정무부지사 임용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을 민선 8기 두 번째, 역대 최초 여성 정무부지사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지난 2월 27일 정무부지사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3월 28일 도의회 인사청문 결과 청문경과보고서 가 채택됨에 따라 이날 공식 임용됐다.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준비와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센터 준공식 등 주요 현안이 있어 임기를 앞당겨 시작하며, 임용장은 오영훈 지사가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다음달 2일 수여할 계획이다. 김애숙 신임 정무부지사는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관광국장과 의회사무처장을 역임한 40년 경력의 베테랑 공직자 출신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의회와의 탁월한 소통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제주도는 신임 정무부지사가 강점을 살려 의회, 언론, 도민사회와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해 도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정 최초의 여성 정무부지사로서 제주 여성의 권익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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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29년 우정’ 제주-하이난 한 발 더 가까워진다.. 오영훈 지사·류샤오밍 성장, 27일 면담 갖고 우호 협력 증진 논의
    중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오전(현지 시각)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류샤오밍(刘晓明)하이난성장과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제주의 다자간 지방외교 구상을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류사오밍 성장은 △제주상품의 하이난 면세점 입점 등 면세산업 협력 강화 △글로벌 자유무역 확대를 위한 협력 △섬관광정책포럼 위상 강화 △양 지역 싱크탱크 교류 강화 △전시산업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경제산업은 물론 문화·관광·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는 하이난성의 제안에 공감을 표했다. 또,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과 RE100 사회 실현 목표를 설명하며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오영훈 지사의 워케이션 교류 제안에 류사오밍 성장이 바로 호응하면서, 양 지방정부 간의 구체적인 교류 방안도 논의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관광유형인 워케이션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양 지방정부에서 4~5명, 1개 팀 규모의 워케이션 교차 근무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류사오밍 성장은 “일과 휴식의 업무 모델은 관광부서부터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며 함께 참석한 첸테쥔(陈铁军) 하이난성 문화여유청장에게 후속 조치 검토를 지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는 5월 열리는 제주포럼에 류사오밍 성장을 초청하며,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자간 지방정부의 협력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한·중·일 3국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주도할 수 있다”며 “한·중·일 지방정부 간의 연대와 협력이 국가 간 새로운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다”고 밝혔다. 류사오밍 성장은 “지방정부 간의 교류를 통해서 국가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관광·문화·인문 분야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며 “5월 제주에서 함께 토의하고 논의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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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제주도, 제2기 자치경찰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 지명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前)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영부 내정자는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도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서귀포시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능력있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도는 박영부 내정자가 그간의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도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여 도민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형 자치경찰제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위원장 포함) 임기는 3년이며, 현재 5월초 출범하는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위원 임명(위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지명자 프로필 > ❍ 성 명: 박 영 부 ❍ 생년 월일: 1955. 9. 9. ❍ 학 력: 제주대학교 경제학과(석사) 졸업 ❍ 주요 경력 -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 - 서귀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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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제주대병원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장애 특성을 고려한 의료서비스를 도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대학교병원에 마련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22일 오후 처음 문을 열었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자해, 공격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또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접근성 강화 및 행동문제 치료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목표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8월 제주대학교병원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지정 이후 행동치료전문가 등 인력을 확보하고 치료실 등 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등을 갖췄다. 또한 거점병원 내 진료과목 간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진료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진료예약·안내, 협진 의뢰 등 발달장애인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 김붕년 발달장애인거점병원 중앙지원단장, 천근아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발달장애 가족 및 관련 기관장,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 발달장애아의 가족은 “아이가 어릴 때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이 생기길 매일 기도했는데 좋은 위치에, 장애 이해도가 높은 훌륭한 의료진이 센터를 맡아 무척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0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열린 늘봄 작은음악회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 핫빛장애인오케스트라 공연을 언급하며 “발달장애를 가진 오케스트라 단원이 훌륭하게 연주를 해내는 것이 무척 인상깊었다”면서 “앞으로 센터가 도내 4,665명의 발달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어려운 의료상황에도 도민들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주도정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국명 병원장은 “장애인 대상 공공의료와의 협력은 물론 지역사회 발달장애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원하면서 권역 거점 공공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는 어느 특정 질환 또는 장애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해당하는 나이에 이뤄져야 할 발달이 성취되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기질적으로 지능, 언어, 운동, 감각, 사회성 등이 또래 성장속도에 비해 느려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해 특성에 맞는 치료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올해 2월말 기준 도내 발달장애인 수는 4,665명(지적 3,765명, 자폐성 900명)로 집계된다. 한편 제주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돌봄시스템을 올해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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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제주산학융합원, 제주형 미래인재 양성 위해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업무협약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제주형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 취ㆍ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일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양선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도내 특화 산업과 기업의 수요에 맞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더큰내일센터 및 제주산학융합지구를 활성화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은 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 더큰내일센터 양선식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미래인재 양성 및 청년 취ㆍ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제주더큰내일센터 및 제주산학융합지구 연계 프로그램 발굴ㆍ운영 ▲교육훈련 및 기업 지원 등 노하우 공유를 위한 물적ㆍ인적자원 교류 등을 협력키로 했다. 제주산학융합원과 더큰내일센터는 추후 실무 TF를 구성하여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주산학융합지구와 연계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올해 내 파일럿 프로그램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주산확융합원 이남호 원장은 "양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더큰내일센터 양선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이후 사회에 정착하기까지 단절없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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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제주에너지공사-인천환경공단 기술교류회 개최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이하 ‘공단’이라 함)은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7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협력의 장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 기반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기술교류회 첫 날인 14일에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인천의 소각시설 운영과 에너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였으며, 15일에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행원 풍력발전단지와 3.3㎿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견학하며 양 기관의 사업 현황과 기술적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였다. 한편, 공사 친환경사업부 임경은 부장은 “전 세계는 자원순환에서 더 나아가 순환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 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사업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융복합 사업을 발굴하여 제주도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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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에너지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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