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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성장기술개발 디딤돌 과제 추천기업 모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사업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제주지역 창업기업의 성장과 연구개발비 지원에 나선다. 제주센터는 오는 2월 6일까지 ‘2023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이하 디딤돌과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디딤돌과제는 창업기업의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원해 기술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시행 중이다. 제주센터는 제주소재 기업과 제주특화산업 분야 연구개발 육성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디딤돌과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18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번 상반기 모집에는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업력 7년 이하이면서 전년도 매출액 20억 원 미만인 창업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사업을 처음 수행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제주센터는 ▲지역소재와 ▲특화분야 2가지 경로를 통해 모두 12개 과제를 추천할 방침이다. 지역소재 분야는 제주에 본사를 둔 기업이 자유공모 과제를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특화분야는 기업 소재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ICT서비스,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5개 분야 중에서 수행할 과제를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센터는 이번 디딤돌과제를 통해 신청받은 과제 중 12개 과제를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2천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며, 제주센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드머니 투자 및 개인투자조합을 통한 직접 투자, IR데이 참가 등 기업 성장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디딤돌과제의 자세한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5일까지 제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설명회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공고 등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제주센터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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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산업연구 지원하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서비스 통합플랫폼 운영 개시
제주에서 산업연구를 지원하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서비스 통합플랫폼이 처음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지역 4개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동활용 연구시설 장비를 기업들이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제주공동활용 연구장비플랫폼인 ‘제주연구장비활용서비스(JEUS)’ 구축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플랫폼에는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시험연구센터, 제주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과 제주대학교 링크(LINC) 사업단, 그리고 제주TP 사업센터인 디지털융합센터, 바이오융합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 연구장비 845점이 등록되어 있다. 구축 장비는 식품음료, 화장품, 전자,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 장비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들은 앞으로 JEUS 플랫폼을 통해 ▲제주지역 혁신기관 공동활용 연구시설 장비 등록 및 관리, ▲연구장비 검색 및 예약지원, ▲장비 이용 및 이용상담, ▲연구 및 생산 장비 보유기관, 담당자 및 전문가 정보제공, ▲연구 및 생산 장비 커뮤니티에 대한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지역연구장비 허브기관 운영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연구장비 관리 활용 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연구개발장비의 공동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이번 플랫폼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제주TP는 공동활용 연구장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상담서비스인‘연구장비 코디네이터 기능’도 2023년 2월 중 추가하고, 제주도내 연구장비 보유기관과 협력하여 공동활용 장비의 플랫폼 등록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장비대여 및 사용 방법 등을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 기업들의 이용 편의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관 제주TP 기업지원단장은 “기업 등 사용자의 입장에서 공동연구장비 활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제주기업들이 부담없이 기업성장과 산업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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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제주식품산업 방향’ 학술대회 성료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사)제주식품산업학회(회장 김정현)은 ‘기후위기시대의 지속가능한 제주식품산업 방향’ 을 주제로 16일 제주 더원호텔에서 제주식품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제주 식품산업의 환경 변화 예측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제주 식품산업을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식품산업 전문가와 대학 산업체 및 연구소 관련 인사를 초청,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에서는 ▲ ‘개인맞춤형 푸드테크’ 주제로 서울대 이기원 교수, ▲ ‘미래 선진시대를 이끌 제주 식품산업’ 주제로 전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교수, ▲ ‘제주식품기업의 지속가능 ESG경영’ 주제로 김경찬 대표, ▲ ‘트랜드활용 고부가가치 식품마케팅’ 주제로 (주)샘표식품 서동순 본부장이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제주지역 미래 혁신 식품산업을 위해 푸드테크, 식품개발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사)제주식품산업학회 김정현 회장은 “탄소중립 시대 준비를 위한 비전과 육성전략 로드맵에 제주지역 청정헬스푸드산업과 푸드테크산업이 접목되어 새로운 도약을 담보하는 전략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재)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식품기술개발 관련 R&D활동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주지역 맞춤형 푸드테크 산업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며, 제주식품산업 미래를 위해 기술이 아니라 가치에 중점을 둔 접근이 필요하다는 논의에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제주식품기업의 여건에 맞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지원과 브랜드를 통한 상징적 가치 부여가 요구된다는 제안이 도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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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 KIAT 민병주 원장 초청 특강... 10대 유망산업과 인력양성전략 소개
제주산학융합원은 지난 15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민병주 원장을 초청, KIAT 10대 유망 신산업 전망과 산업기술 인력양성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주산학융합지구 첨단캠퍼스 다목적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제주대학교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 대학(원)생을 포함해 60명 내외 인원이 참석했다. 강연에 나선 민병주 원장은 미래 메가트렌드 변화 양상, KIAT가 선정한 10대 유망산업, 새로운 산업 환경에서의 인력양성 정책 방향과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의 긍정적 의미에 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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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수국, 피부미백과 광노화 예방 이중 기능성 효능 확인 ...연구결과 특허출원·학술지 게재
제주 자생 바위수국에서 탁월한 피부개선 효능이 연이어 확인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연구를 통해 제주에서 자생하는 바위수국 추출물과 구성 성분에서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노화하는 ‘광노화’ 예방 효과를 확인하고, 특허 출원(특허출원번호: 10-2022-0091140)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위수국은 제주도 한라산과 중산간 일대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낙엽성 덩굴식물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바위수국에서 분리한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인 ‘Quercetin-3-O–glucosyl -(1-2)-rhamnoside’는 콜라겐 분해 효소인 메트릭스메탈로프로티나제-1(MMP-1)을 억제하고 콜라겐 전구체인 프로콜라겐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 광노화 예방 효과가 뛰어났다. 광노화는 자외선이 피부 내에 콜라겐 분해를 촉진하고 콜라겐의 합성을 억제시켜 주름, 피부 처짐 등의 피부를 노화시키는 현상으로 햇빛에 노출된 얼굴, 목, 손등, 팔 등에 주로 나타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글로벌 학술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스코퍼스(SCOPUS)급 학술지인 『응용생화학저널(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에도 게재됐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바위수국 추출물에서 피부 미백 효능을 밝혀 특허 출원과 논문게재를 마쳤다. 연구팀은 바위수국 추출물이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는 ‘이중 기능성 원료’로써 식품과 화장품 소재 활용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 특허등록이 완료되면 기술이전과 원료소재 공급 등을 통해 제품화 연구개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정용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생물자원경쟁이 치열한 만큼 제주의 뛰어난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개발과 기술 확보를 통해 제주의 바이오헬스산업이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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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식이 제한 장수 연구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게재
아모레퍼시픽이 식이 제한(Dietary Restriction)을 통한 장수(長壽) 기전과 그 핵심 성분을 밝혀냈다.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주원 박사와 성균관대학교 기초의학대학원 류동렬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 빅데이터와 분자생물학 연구 기술을 적용해 필수 아미노산 트레오닌(Threonine)의 건강 수명 증진 효능과 그 기전을 규명했다. 관련 연구 결과는 11월 2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실렸다. (논문명: L-threonine promotes healthspan by expediting ferritin-dependent ferroptosis inhibition in C. elegans/2022.11.2 Online release)수명을 늘리고 건강한 상태를 오래 유지해 삶의 질을 높이는 장수 연구는 여러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근 ‘간헐적 단식’ 등으로 주목을 받은 식이 제한은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여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졌지만, 이 과정에 어떤 대사 물질이 관여하는지 등 깊이 있는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주원 박사와 성균관대 기초의학대학원 류동렬 교수 연구팀은 식이 제한으로 특이하게 증가하는 대사 물질을 조사한 결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 트레오닌(Threonine)이 노화 속도를 크게 늦추고 장수를 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인간과 65% 정도의 게놈(Genome) 유사성을 공유하는 ‘예쁜 꼬마선충(C. elegans)’에게 트레오닌을 투여했다. 그 결과 트레오닌을 먹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15~18% 더 오래 생존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실험군은 행동이 더 민첩하고, 항산화 효소를 훨씬 더 많이 갖고 있으며, 중성 지질 축적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책임자인 아모레퍼시픽 김주원 박사는 이번 연구에 대해 “노화와 관련된 대사 물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면 건강 수명을 증가시키고, 신진대사를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식이 제한으로 증가하는 대사 물질과 노화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낸 것은 이번 연구가 최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특정 아미노산의 노화 과정에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제시하고 그 기전을 해석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크다.아울러 세포에서 특정 스트레스 반응 인자를 활성화시키면 장수로 이어질 수 있고, 특정 아미노산으로 이 반응을 활성화하면 세포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까지 확인함으로써 건강 수명 증진에 작용하는 트레오닌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트레오닌을 소재화하고, 앞으로 이를 바이탈뷰티 브랜드 제품에 적용해 출시할 계획이다. 또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기 위해 피부와 체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규명하고, 더 나은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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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성장기술개발 디딤돌 과제 추천기업 모집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사업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제주지역 창업기업의 성장과 연구개발비 지원에 나선다. 제주센터는 오는 2월 6일까지 ‘2023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이하 디딤돌과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디딤돌과제는 창업기업의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원해 기술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시행 중이다. 제주센터는 제주소재 기업과 제주특화산업 분야 연구개발 육성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디딤돌과제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18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번 상반기 모집에는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업력 7년 이하이면서 전년도 매출액 20억 원 미만인 창업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사업을 처음 수행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제주센터는 ▲지역소재와 ▲특화분야 2가지 경로를 통해 모두 12개 과제를 추천할 방침이다. 지역소재 분야는 제주에 본사를 둔 기업이 자유공모 과제를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특화분야는 기업 소재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ICT서비스,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5개 분야 중에서 수행할 과제를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센터는 이번 디딤돌과제를 통해 신청받은 과제 중 12개 과제를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2천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며, 제주센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드머니 투자 및 개인투자조합을 통한 직접 투자, IR데이 참가 등 기업 성장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디딤돌과제의 자세한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5일까지 제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설명회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공고 등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제주센터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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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성장기술개발 디딤돌 과제 추천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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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산업연구 지원하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서비스 통합플랫폼 운영 개시
- 제주에서 산업연구를 지원하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서비스 통합플랫폼이 처음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지역 4개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동활용 연구시설 장비를 기업들이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제주공동활용 연구장비플랫폼인 ‘제주연구장비활용서비스(JEUS)’ 구축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플랫폼에는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시험연구센터, 제주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과 제주대학교 링크(LINC) 사업단, 그리고 제주TP 사업센터인 디지털융합센터, 바이오융합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 연구장비 845점이 등록되어 있다. 구축 장비는 식품음료, 화장품, 전자,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 장비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업들은 앞으로 JEUS 플랫폼을 통해 ▲제주지역 혁신기관 공동활용 연구시설 장비 등록 및 관리, ▲연구장비 검색 및 예약지원, ▲장비 이용 및 이용상담, ▲연구 및 생산 장비 보유기관, 담당자 및 전문가 정보제공, ▲연구 및 생산 장비 커뮤니티에 대한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지역연구장비 허브기관 운영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연구장비 관리 활용 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연구개발장비의 공동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이번 플랫폼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제주TP는 공동활용 연구장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상담서비스인‘연구장비 코디네이터 기능’도 2023년 2월 중 추가하고, 제주도내 연구장비 보유기관과 협력하여 공동활용 장비의 플랫폼 등록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장비대여 및 사용 방법 등을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 기업들의 이용 편의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관 제주TP 기업지원단장은 “기업 등 사용자의 입장에서 공동연구장비 활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제주기업들이 부담없이 기업성장과 산업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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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제주식품산업 방향’ 학술대회 성료
-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사)제주식품산업학회(회장 김정현)은 ‘기후위기시대의 지속가능한 제주식품산업 방향’ 을 주제로 16일 제주 더원호텔에서 제주식품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제주 식품산업의 환경 변화 예측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제주 식품산업을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식품산업 전문가와 대학 산업체 및 연구소 관련 인사를 초청,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에서는 ▲ ‘개인맞춤형 푸드테크’ 주제로 서울대 이기원 교수, ▲ ‘미래 선진시대를 이끌 제주 식품산업’ 주제로 전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교수, ▲ ‘제주식품기업의 지속가능 ESG경영’ 주제로 김경찬 대표, ▲ ‘트랜드활용 고부가가치 식품마케팅’ 주제로 (주)샘표식품 서동순 본부장이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제주지역 미래 혁신 식품산업을 위해 푸드테크, 식품개발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사)제주식품산업학회 김정현 회장은 “탄소중립 시대 준비를 위한 비전과 육성전략 로드맵에 제주지역 청정헬스푸드산업과 푸드테크산업이 접목되어 새로운 도약을 담보하는 전략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재)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식품기술개발 관련 R&D활동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주지역 맞춤형 푸드테크 산업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며, 제주식품산업 미래를 위해 기술이 아니라 가치에 중점을 둔 접근이 필요하다는 논의에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제주식품기업의 여건에 맞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지원과 브랜드를 통한 상징적 가치 부여가 요구된다는 제안이 도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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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제주식품산업 방향’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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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 KIAT 민병주 원장 초청 특강... 10대 유망산업과 인력양성전략 소개
- 제주산학융합원은 지난 15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민병주 원장을 초청, KIAT 10대 유망 신산업 전망과 산업기술 인력양성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주산학융합지구 첨단캠퍼스 다목적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제주대학교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 대학(원)생을 포함해 60명 내외 인원이 참석했다. 강연에 나선 민병주 원장은 미래 메가트렌드 변화 양상, KIAT가 선정한 10대 유망산업, 새로운 산업 환경에서의 인력양성 정책 방향과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의 긍정적 의미에 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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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 KIAT 민병주 원장 초청 특강... 10대 유망산업과 인력양성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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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수국, 피부미백과 광노화 예방 이중 기능성 효능 확인 ...연구결과 특허출원·학술지 게재
- 제주 자생 바위수국에서 탁월한 피부개선 효능이 연이어 확인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연구를 통해 제주에서 자생하는 바위수국 추출물과 구성 성분에서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노화하는 ‘광노화’ 예방 효과를 확인하고, 특허 출원(특허출원번호: 10-2022-0091140)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위수국은 제주도 한라산과 중산간 일대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낙엽성 덩굴식물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바위수국에서 분리한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인 ‘Quercetin-3-O–glucosyl -(1-2)-rhamnoside’는 콜라겐 분해 효소인 메트릭스메탈로프로티나제-1(MMP-1)을 억제하고 콜라겐 전구체인 프로콜라겐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 광노화 예방 효과가 뛰어났다. 광노화는 자외선이 피부 내에 콜라겐 분해를 촉진하고 콜라겐의 합성을 억제시켜 주름, 피부 처짐 등의 피부를 노화시키는 현상으로 햇빛에 노출된 얼굴, 목, 손등, 팔 등에 주로 나타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글로벌 학술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스코퍼스(SCOPUS)급 학술지인 『응용생화학저널(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에도 게재됐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바위수국 추출물에서 피부 미백 효능을 밝혀 특허 출원과 논문게재를 마쳤다. 연구팀은 바위수국 추출물이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는 ‘이중 기능성 원료’로써 식품과 화장품 소재 활용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 특허등록이 완료되면 기술이전과 원료소재 공급 등을 통해 제품화 연구개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정용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생물자원경쟁이 치열한 만큼 제주의 뛰어난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개발과 기술 확보를 통해 제주의 바이오헬스산업이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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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수국, 피부미백과 광노화 예방 이중 기능성 효능 확인 ...연구결과 특허출원·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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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식이 제한 장수 연구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게재
- 아모레퍼시픽이 식이 제한(Dietary Restriction)을 통한 장수(長壽) 기전과 그 핵심 성분을 밝혀냈다.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주원 박사와 성균관대학교 기초의학대학원 류동렬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 빅데이터와 분자생물학 연구 기술을 적용해 필수 아미노산 트레오닌(Threonine)의 건강 수명 증진 효능과 그 기전을 규명했다. 관련 연구 결과는 11월 2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실렸다. (논문명: L-threonine promotes healthspan by expediting ferritin-dependent ferroptosis inhibition in C. elegans/2022.11.2 Online release)수명을 늘리고 건강한 상태를 오래 유지해 삶의 질을 높이는 장수 연구는 여러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근 ‘간헐적 단식’ 등으로 주목을 받은 식이 제한은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여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졌지만, 이 과정에 어떤 대사 물질이 관여하는지 등 깊이 있는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주원 박사와 성균관대 기초의학대학원 류동렬 교수 연구팀은 식이 제한으로 특이하게 증가하는 대사 물질을 조사한 결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 트레오닌(Threonine)이 노화 속도를 크게 늦추고 장수를 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인간과 65% 정도의 게놈(Genome) 유사성을 공유하는 ‘예쁜 꼬마선충(C. elegans)’에게 트레오닌을 투여했다. 그 결과 트레오닌을 먹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15~18% 더 오래 생존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실험군은 행동이 더 민첩하고, 항산화 효소를 훨씬 더 많이 갖고 있으며, 중성 지질 축적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책임자인 아모레퍼시픽 김주원 박사는 이번 연구에 대해 “노화와 관련된 대사 물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면 건강 수명을 증가시키고, 신진대사를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식이 제한으로 증가하는 대사 물질과 노화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낸 것은 이번 연구가 최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특정 아미노산의 노화 과정에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제시하고 그 기전을 해석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크다.아울러 세포에서 특정 스트레스 반응 인자를 활성화시키면 장수로 이어질 수 있고, 특정 아미노산으로 이 반응을 활성화하면 세포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까지 확인함으로써 건강 수명 증진에 작용하는 트레오닌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트레오닌을 소재화하고, 앞으로 이를 바이탈뷰티 브랜드 제품에 적용해 출시할 계획이다. 또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제공하기 위해 피부와 체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규명하고, 더 나은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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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식이 제한 장수 연구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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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 화장품 피부임상평가 전략 워크숍 11일 개최
-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는 오는 11일(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화장품 피부임상평가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학과 윤경섭 교수가 '화장품 신소재 동향과 개발 트렌드'를 주제로,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김형묵 팀장이 '피부임상평가를 통한 마케팅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워크숍 참석 대상은 도내외 화장품 기업 및 연구기관 종사자이며, 참석은 무료이다. 사전 좌석 예약을 위해 포스터 상의 QR 코드 스캔을 통한 등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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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 화장품 피부임상평가 전략 워크숍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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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생물자원연구, 한국자원식물학회에서도 ‘두각’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에 구축된 제주특산식물 세포주은행을 통한 산업화연구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제주TP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오션스위츠제주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제주TP 연구 결과들이 우수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식물을 활용한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자원식물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자원식물과 치유산업’을 주제로 전국에서 관련 전문가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주제발표 4편, 신진과학자발표 3편 등 총 97건의 연구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장은비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원은 ‘큰비쑥에서 배양체 종류에 따른 유용물질 생산과 항산화 효능 비교’논문 발표를 통해 조직배양 기술을 접목해 야생식물의 유용물질 생산량을 비교하여 산업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여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큰비쑥은 뛰어난 항염증과 항산화 효과에 비해 생물량 확보가 어려운 식물로 알려져 있다. 김성천 선임연구원은 신진과학자 발표 부문에서‘바위수국으로부터 분리한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의 광노화 예방 효과’ 연구 결과 발표로 주목받았다. 김 선임연구원은 제주에 자생하는 바위수국에서 분리한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인 ‘Quercetin-3-O-glucosyl-(1-2)-rhamnoside’가 콜라겐 분해 효소인 MMP-1을 저해하고 콜라겐 전구체인 프로콜라겐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 광노화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이러한 연구결과는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2020년 9월부터 구축해온 ‘제주 특산식물 세포주은행’을 통한 자원보존과 산업화연구 성과여서 앞으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정용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이번 발표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 생물자원의 가치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산업화 가능성을 구체화하여 제주만의 지속가능한 바이오 특화전략사업화와 제주기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시켜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원식물학회는 1985년부터 자원식물 분야의 생태, 분류, 유전, 육종, 생명공학 기술과 의약학 분야 중 성분과 효능 등에 관한 학술발표 및 지식교류 등을 중심으로자원식물 이용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58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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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생물자원연구, 한국자원식물학회에서도 ‘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