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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업인단체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저감 위한 결의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덕문)는 15일 오후 1시 오리엔탈호텔 연회장에서 도내 농업인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생물 활용방안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저감을 위한 기능성 미생물농법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제주 토양의 오염실태와 농업인의 역할, 지하수 보존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여졌다. 전남대학교 김길용 교수의 ‘GCM이 뿌리털 증가를 통한 생산량 증대에 미치는 영향’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캠퍼스 리스 교수의 ‘무토양 식물재배 기반 지하수 오염 저감에 관한 연구,’ △ 태국 실파콘 대학교 사라랏 멍켱 교수의 ‘태국 페차부리 지역에서 GCM농업이 파인애플 생산량 증대에 미치는 영향,’ △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백미경 지하수환경부장의 ‘제주 농업용수의 수질현황 및 개선 방안,’ △ 전남대학교 한연수 교수의 ‘제주지역 만감류 재배농가의 바이러스 발생실태 조사 및 미생물 기반 대응 방안,’ △ GCM미생물을 적용하는 이석근 농가의 ‘Bacillus Velezensis CE100이 블루베리의 성장 및 병해충 방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심포지엄에 참석한 도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모두는 화학비료의 적정 시비량 준수와 농약 사용 저감을 위한 제주 농업․농촌 환경 보전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기후위기 시대 제주 청정 브랜드 가치창출과 농업·농촌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김덕문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세대 농업․농촌을 위해 우리 농업인의 화학비료 적정 시비량 준수, 농약 사용 저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제주도농업인단체가 농업․농촌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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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MOU 체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과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13~15일 제주에서 열릴 제주형 창업가 콘퍼런스 ‘스윜아일랜드’와 14~16일 예정된 코스포 회원사 대상 창업가 워크숍을 연계 운영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회원사를 초청한 창업가토크룸과 파운더스포럼, 네트워킹 세션 등을 스윜아일랜드와 공동 개최한다. 이 밖에도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관련 공동 사업 기획 및 운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규제개선 협력 ▲지역 스타트업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한국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단체로, 쏘카, 컬리, 비바리퍼블리카 등 약 2,100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제주센터는 제주 최초의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300여 개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있다. 제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테크와 로컬 기업을 발굴하고, 직접투자사업과 TIPS, LIPS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스타트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다지고 있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스윜아일랜드 운영에 협력하며 제주와 수도권 스타트업 간 새로운 만남의 장이 조성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간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많은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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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최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3th Jeju Water World Forum)을 개최한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물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지하수 전문 국제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유네스코 파리본부,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13회 째를 맞은 제주물 세계포럼은 ‘변화의 노력, 지하수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미래 제주 지하수 보전 노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 탐라홀에서 열리며, 고려대학교 윤성택 교수가 ‘글로벌 환경변화 대응 지하수의 중요성과 현안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또 ‘지하수 가치 보전을 향한 가속’과 ‘먹는샘물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가속’ 두 세션으로 유네스코, 몽골, 호주, 일본, 한국 등 지하수 관련 국내외 전문가 및 석학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의 특별세션으로 ‘제주지하수 미래를 위한 전문가 토크’를 진행하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황세호 부원장, 제주곶자왈연구소 고기원 연구소장, 서울대학교 이강근 교수, 한국농어촌연구원 서상기 연구원장이 패널로 나서 제주지하수의 미래를 위한 과제를 두고 논의의 장을 펼친다. 포럼 기간 중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나만의 제주삼다수 라벨 만들기’ 등 삼다수 관련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또 제주물 세계포럼을 앞두고 물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제주삼다수와 함께 그린’ 공모전의 당선작 전시 및 제주삼다수 업사이클링, 친환경 굿즈 홍보부스 등이 마련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물 세계포럼을 통해 제주지하수 보전 관리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하수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확산하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지하수 보전 관리 방안 등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관련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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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유한건강생활 건강생활연구소,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제주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이 마련된 이후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유한건강생활 건강생활연구소와 ‘제주 천연물과 특이생육지 유래 아열대 미생물 자원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기반 프리미엄 헬스&라이프 스타일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일반식품, 화장품 등에서 독점적이고 차별적인 제품을 만들어 시장의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9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제약회사 유한양행이 모기업이다. 유한건강생활은 여자유산균 ‘이너플로라’를 소비자 만족도 1위로 성장시키는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약을 맺고 청정 바이오산업 글로벌 메카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추진을 위해서도 참여하고 있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유한건강생활과 제주 천연물 기능성 소재 발굴을 비롯해 제주 특이생육지에서 유래한 아열대 미생물 자원의 기능성 규명, 그리고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해서 상호 협력이 가능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현재 제주지역 생물자원 9,800여 종 가운데 3,055종 2만 5,303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천연 추출물 876종 3,658점과 미생물 자원 555종 1,164점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산업화 자원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천연물 소재를 연구하고, 과학적으로 천연물의 유효성분과 기능성을 검증해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는 유한건강생활 건강생활연구소와 협력이 강화된다면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이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유한건강생활과 협력하여 제주의 다양한 천연물과 미생물 자원의 기능성과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제주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화를 위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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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KAIST-JDC, 지역 연계 연구ㆍ교육 협력 추진 맞손
제주도내 연구 및 교육분야 등 미래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이 맺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KAIST,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5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제주 미래성장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이광형 KAIST 총장이 제주를 방문해 도-KAIST-JDC 간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한 뒤 후속조치로 마련된 자리다. 오영훈 지사가 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KAIST 본원 방문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도와 KAIST, JDC는 제주가 지닌 자연경관에 영어교육도시 등의 장점과 KAIST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합해 과학기술 연구·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제주의 미래성장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제주를 거점으로 자연과학 이론 공동연구, 모빌리티·탄소중립 등 지역 맞춤형 첨단과학 기술 융합 실증, 글로벌 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미래 신성장산업을 구축해나가는 지역으로 과학기술 연구의 최적지”라며,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인 제주영어교육도시에 KAIST 글로벌 연구·교육센터를 조성하면 신산업과 인재 육성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광형 총장은 “국제적 수준의 교육환경 및 정주여건이 갖춰진 제주도 및 JDC와 첨단과학 기술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주도 및 JDC와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해 제주지역 글로벌 교육·연구 허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영철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제주지역에 특화된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세계적 석학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연구·교육·교류의 클러스터가 조성되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향후 기관별 실국장급을 대표로 하는 ‘공동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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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 ETRI 호남권연구센터와 1박2일 기술교류회 개최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와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술교류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교류와 공유를 통해 향후 신규사업 기획 등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ETRI 호남권연구센터에서 8명, 제주산학융합원에서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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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업인단체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저감 위한 결의
-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덕문)는 15일 오후 1시 오리엔탈호텔 연회장에서 도내 농업인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생물 활용방안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저감을 위한 기능성 미생물농법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제주 토양의 오염실태와 농업인의 역할, 지하수 보존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여졌다. 전남대학교 김길용 교수의 ‘GCM이 뿌리털 증가를 통한 생산량 증대에 미치는 영향’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캠퍼스 리스 교수의 ‘무토양 식물재배 기반 지하수 오염 저감에 관한 연구,’ △ 태국 실파콘 대학교 사라랏 멍켱 교수의 ‘태국 페차부리 지역에서 GCM농업이 파인애플 생산량 증대에 미치는 영향,’ △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백미경 지하수환경부장의 ‘제주 농업용수의 수질현황 및 개선 방안,’ △ 전남대학교 한연수 교수의 ‘제주지역 만감류 재배농가의 바이러스 발생실태 조사 및 미생물 기반 대응 방안,’ △ GCM미생물을 적용하는 이석근 농가의 ‘Bacillus Velezensis CE100이 블루베리의 성장 및 병해충 방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심포지엄에 참석한 도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모두는 화학비료의 적정 시비량 준수와 농약 사용 저감을 위한 제주 농업․농촌 환경 보전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기후위기 시대 제주 청정 브랜드 가치창출과 농업·농촌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김덕문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세대 농업․농촌을 위해 우리 농업인의 화학비료 적정 시비량 준수, 농약 사용 저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제주도농업인단체가 농업․농촌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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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업인단체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저감 위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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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MOU 체결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과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13~15일 제주에서 열릴 제주형 창업가 콘퍼런스 ‘스윜아일랜드’와 14~16일 예정된 코스포 회원사 대상 창업가 워크숍을 연계 운영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회원사를 초청한 창업가토크룸과 파운더스포럼, 네트워킹 세션 등을 스윜아일랜드와 공동 개최한다. 이 밖에도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관련 공동 사업 기획 및 운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규제개선 협력 ▲지역 스타트업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한국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단체로, 쏘카, 컬리, 비바리퍼블리카 등 약 2,100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제주센터는 제주 최초의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300여 개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있다. 제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테크와 로컬 기업을 발굴하고, 직접투자사업과 TIPS, LIPS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스타트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다지고 있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스윜아일랜드 운영에 협력하며 제주와 수도권 스타트업 간 새로운 만남의 장이 조성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간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많은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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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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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최
-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3th Jeju Water World Forum)을 개최한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물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지하수 전문 국제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유네스코 파리본부,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13회 째를 맞은 제주물 세계포럼은 ‘변화의 노력, 지하수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미래 제주 지하수 보전 노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 탐라홀에서 열리며, 고려대학교 윤성택 교수가 ‘글로벌 환경변화 대응 지하수의 중요성과 현안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또 ‘지하수 가치 보전을 향한 가속’과 ‘먹는샘물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가속’ 두 세션으로 유네스코, 몽골, 호주, 일본, 한국 등 지하수 관련 국내외 전문가 및 석학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의 특별세션으로 ‘제주지하수 미래를 위한 전문가 토크’를 진행하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황세호 부원장, 제주곶자왈연구소 고기원 연구소장, 서울대학교 이강근 교수, 한국농어촌연구원 서상기 연구원장이 패널로 나서 제주지하수의 미래를 위한 과제를 두고 논의의 장을 펼친다. 포럼 기간 중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나만의 제주삼다수 라벨 만들기’ 등 삼다수 관련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또 제주물 세계포럼을 앞두고 물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제주삼다수와 함께 그린’ 공모전의 당선작 전시 및 제주삼다수 업사이클링, 친환경 굿즈 홍보부스 등이 마련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물 세계포럼을 통해 제주지하수 보전 관리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하수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확산하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지하수 보전 관리 방안 등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관련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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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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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유한건강생활 건강생활연구소,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 제주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제주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이 마련된 이후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유한건강생활 건강생활연구소와 ‘제주 천연물과 특이생육지 유래 아열대 미생물 자원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기반 프리미엄 헬스&라이프 스타일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일반식품, 화장품 등에서 독점적이고 차별적인 제품을 만들어 시장의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9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제약회사 유한양행이 모기업이다. 유한건강생활은 여자유산균 ‘이너플로라’를 소비자 만족도 1위로 성장시키는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약을 맺고 청정 바이오산업 글로벌 메카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추진을 위해서도 참여하고 있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유한건강생활과 제주 천연물 기능성 소재 발굴을 비롯해 제주 특이생육지에서 유래한 아열대 미생물 자원의 기능성 규명, 그리고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해서 상호 협력이 가능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현재 제주지역 생물자원 9,800여 종 가운데 3,055종 2만 5,303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천연 추출물 876종 3,658점과 미생물 자원 555종 1,164점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산업화 자원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천연물 소재를 연구하고, 과학적으로 천연물의 유효성분과 기능성을 검증해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는 유한건강생활 건강생활연구소와 협력이 강화된다면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이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유한건강생활과 협력하여 제주의 다양한 천연물과 미생물 자원의 기능성과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제주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화를 위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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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유한건강생활 건강생활연구소,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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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KAIST-JDC, 지역 연계 연구ㆍ교육 협력 추진 맞손
- 제주도내 연구 및 교육분야 등 미래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이 맺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KAIST,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5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제주 미래성장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이광형 KAIST 총장이 제주를 방문해 도-KAIST-JDC 간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한 뒤 후속조치로 마련된 자리다. 오영훈 지사가 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KAIST 본원 방문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도와 KAIST, JDC는 제주가 지닌 자연경관에 영어교육도시 등의 장점과 KAIST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합해 과학기술 연구·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제주의 미래성장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제주를 거점으로 자연과학 이론 공동연구, 모빌리티·탄소중립 등 지역 맞춤형 첨단과학 기술 융합 실증, 글로벌 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미래 신성장산업을 구축해나가는 지역으로 과학기술 연구의 최적지”라며,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인 제주영어교육도시에 KAIST 글로벌 연구·교육센터를 조성하면 신산업과 인재 육성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광형 총장은 “국제적 수준의 교육환경 및 정주여건이 갖춰진 제주도 및 JDC와 첨단과학 기술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주도 및 JDC와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해 제주지역 글로벌 교육·연구 허브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영철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제주지역에 특화된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세계적 석학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연구·교육·교류의 클러스터가 조성되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향후 기관별 실국장급을 대표로 하는 ‘공동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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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KAIST-JDC, 지역 연계 연구ㆍ교육 협력 추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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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 ETRI 호남권연구센터와 1박2일 기술교류회 개최
-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와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술교류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교류와 공유를 통해 향후 신규사업 기획 등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ETRI 호남권연구센터에서 8명, 제주산학융합원에서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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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학융합원, ETRI 호남권연구센터와 1박2일 기술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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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초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2023 제주펫페어'도내 참여업체 모집
- ‘반려동물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제주’에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2023 제주펫페어」에 참여할 도내 업체를 오는 9월 8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펫페어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도와 공사는 일 평균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펫페어에선 첫날(10월 6일)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 간) 비즈니스 컨설팅 및 밋업(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이에, 도와 공사는 1:1 비즈니스 매칭 미팅을 기획하는 등 전시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를 가져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10월 7일 ~ 8일) 설채현, 김명철 등 유명 수의사의 강의도 예정, 일반 관람객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면서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 간) 마케팅 성과 또한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내 전시 참여업체 모집 분야는 펫푸드, 펫용품, 리빙/라이프스타일, 펫헬스케어, 펫패션/잡화, 펫서비스/기타, 펫테크 등 7개이며, 도와 공사는 총 30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알림마당 내 제주펫페어’ 게시물을 참고해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sumbifair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고 싶은 여행지 1위로 조사된 만큼, 제주펫페어 행사를 통해 도내 반려동물 인프라 확대 및 관련 산업군을 육성코자 한다”며 “도내·외 업체 간 연결고리를 만들어냄으로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행사로 기획하는 만큼 도내 많은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제주펫페어」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반려동물 전문 산업박람회로, 관람객들은 등록 페이지(http://m.kiwoompaypos.co.kr/expo/134501/036)를 통해 무료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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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초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2023 제주펫페어'도내 참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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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시민사회단체, 도정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대
- 제주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와 시민사회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3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2차 간담회를 열고 도내 시민단체들과 도정 주요 공약 및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2월 간담회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소통의 장으로 민선8기 공약과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사회와 소통하며 제주의 미래비전을 함께 설계하고, 이를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와 소관 실·국장 10명, 박외순 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등 도내 10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0개 시민사회단체는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평화인권센터,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YWCA, 제주흥사단, 제주민예총,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제주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공익지원센터 등이다. 이날 논의한 주요 의제는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대응책,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으로 연대회의의 제안 설명에 대한 답변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두 번째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제주시민단체연대회의 소속 위원들에게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며 “제주도민께서 이번 간담회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지혜를 모아 더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면 도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외순 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는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 도민이 잘 사는 제주도를 만들기를 원하는 마음은 모두 다 똑같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제주를 제주답게 지켜서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좋은 방법들에 대해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첫 번째 의제인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제주도 대응책 관련 논의에서는 지방정부와 시민단체 등과의 연대활동을 통한 일본 내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활동과 도정홍보 및 도민대회 개최 활동 전개, 정부에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일본 정부 제소 요청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오영훈 지사는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제주 수산물 소비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이미 일어나는 만큼 제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진단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역할과 제주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는 것이 제주도정의 역할”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최근에 만난 수산업 관계자들은 수산물 소비 감소로 재고가 쌓이는 상황에서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지 못하면 수산업이 무너진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제주도정이 베트남 등을 포함한 아세안 지역으로 수산물 판로 개척에 집중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서는 연구용역진이 제시한 6가지 행정체제 개편 모형에 대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충분히 제공하고, 올해 안에 제주특별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시민사회단체는 제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4,600건의 권한이 이양되면서 도지사에게 권한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며 “분권과 분산의 원칙으로 도민원탁회의 등의 충분한 논의 구조를 통해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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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시민사회단체, 도정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