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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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경제정책협의회 새롭게 출범 ... 경제 전문가・산업계 대표 등 30명 위촉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1일(화) 오전 10시20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경제정책협의회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 및 연임 위원을 포함한 총 30명(위촉식 21, 당연직 9)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할 협의체를 새롭게 출범시키기 위한 자리다. 경제정책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제주도의 주요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 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자문과 협의 기능을 수행한다. 위원장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맡으며, 부위원장을 포함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촉위원은 경제‧산업‧금융‧연구‧관광‧1차산업‧소상공인 등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위촉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또한 협의회는 지역경제 주요시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 및 단체간 협의・조정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위촉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제주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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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바이오기업 셀릭스, 제주로 이전…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
    수도권 바이오 제약기업이 본사를 제주로 완전히 이전하며 243억 원을 투입한 신사옥을 준공했다. 제주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셀릭스 신사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셀릭스는 1992년 설립된 완제의약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항암제·면역항암제·표적치료제 등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이다. 2002년 이노비즈(Inno-Biz) 기업 인증과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신약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유럽과 동남아 시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셀릭스는 2020년 11월 제주도와 총 17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총 24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755㎡(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신사옥과 생산시설·연구실·기숙사를 갖춘 본사를 준공했다. 셀릭스는 4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향후 항암제 및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문기 셀릭스 대표이사, 김형곤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설 투어,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문기 셀릭스 대표이사는 “단순한 건물의 완공이 아니라 첨단 의약품 생산의 새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매력적인 입지이자 우수한 인재 채용과 산학협력이 가능한 제주에서,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로 뻗어가겠다”고 말했다. 노현수 셀릭스 직원 대표는 “제주 토박이로서,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성장한다’는 철학이 실현되는 곳에서 제주를 떠나지 않고도 일할 수 있게 됐다”며 “제주의 청정환경과 인재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제주에서 나고 자란 청년이 좋은 회사에서 원하는 연봉을 받으며 일할 수 있는 것만큼 값진 일은 없다”며 “정문기 대표가 제시한 영업적 강점, 고용 안정, 산학협력이라는 세 가지가 바로 제주가 가진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도정은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위해 제조업 비중 확대와 대학·산업 연계, 수도권 이전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셀릭스의 이전은 제주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성장하는 데 매우 큰 의미를 지닌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혁신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기반 확충,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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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제주산학융합원, 서귀포 지능형 관광서비스 대만 무대 진출 지원 ... ㈜귤곰 AI로컬여행서비스 해외서 호평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사)제주산학융합원은 6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25 타이베이국제여전(ITF, 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 서귀포시 지능형관광 스타트업 ㈜귤곰(Gyulgom)의 참가를 지원, 제주 로컬 관광서비스의 새로운 해외 진출 통로를 개척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 박람회로, 제주산학융합원의 지원을 받은 귤곰은 AI기반 스마트 여행가이드 서비스 ‘귤곰 AI가이드’, 지역상생형 여행상품 ‘귤곰 트래블카드’, 로컬 캐릭터 IP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귤곰 AI가이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행자의 취향에 맞춘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지역 상점과 관광지를 연계해 서귀포의 체류형 관광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트래블카드’는 지역 가맹점과의 제휴를 통해 여행 중 소비를 지역경제로 환류시키는 서귀포형 로컬경제 모델로 주목받았다. 제주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이번 해외전시회 참가는 서귀포시 연고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과 지능형 관광서비스 홍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참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제주)’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제주산학융합원과 제주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콘텐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서귀포시 방문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지능형 여행지원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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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제주도, 지역산업 혁신 공로로 중기부 장관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역 혁신 유공 장관상을 받았다. 지역산업 혁신 역량을 키우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중소기업 융합 촉진·지역 혁신 유공’지역혁신 분야 시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산업 진흥과 지역혁신에 기여한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한 포상으로, 제주도는 제주형 신성장동력 발굴·육성과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구조 전환과 지역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주도는 지능형관광서비스·청정바이오·그린에너지솔루션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비연구개발(R&D) 지원체계를 강화해 최근 5년간 사업화 매출 2,149억 원, 신규 고용 1,248명의 성과를 거뒀다.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했다. 잠재기업, 예비선도기업, 선도기업 등 185개사에 41억 8,000만원을 지원했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지식재산화를 촉진하고 우수 특허 창출과 보호를 지원해 연구개발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청정바이오 스케일업 프로젝트(2024~2026)’로 101개사를 지원했고, 2024년 전국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제주산업 대전환(에너지·디지털) 프로젝트(2025~2027)’(2.0)도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주력산업 신규사업인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부문에서는 11개 과제가 선정(전국 2위)되는 등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수상은 제주가 추진해 온 지역산업 혁신 전략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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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청정 제주 브랜드 세계로…싱가포르 제주의 날 개막
    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를 교두보 삼아 아세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통해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성사된 가운데, 제주도는 31개 도내 기업·기관과 협력해 청정 가치와 혁신 브랜드를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도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4일부터 6일까지‘2025 싱가포르 제주의 날(2025 Invitation to JEJU, KOREA)’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고병기), 싱가포르 제주사무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개발공사, 제주도교육청 등 31개 제주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기업 6개사와 현지 바이어 30여 명이 함께했다. 4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파크로얄 비치로드 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양병우 도의회 부의장, 부교육감, 주싱가포르 한국공사, 기업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 공연 무대에 오른 제주 청년예술인과 싱가포르 예술단체 ‘시옹렝(SIONG LENG)’의 협업 무대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제주도가 추진한 ‘글로벌 청년 창의 레지던시 사업’의 결실로 탄생한 이 무대는 양국 청년 예술인 간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명예도민증 수여식에서는 주싱가포르 한국 대사와 공사가 제주 명예도민으로 위촉됐다. 이어 개회사 및 축사, 제주의 날 개막 퍼포먼스, 만찬 및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개회사에서 “제주는 청정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혁신과 도전의 섬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 기업들이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 합의가 이뤄졌듯이 양국 간 교류가 경제와 문화의 상생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 주싱가포르 대사관 공사는 “한·싱 수교 50주년을 맞은 올해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성사된 것은 양국 협력의 상징적인 성과”라며 “이번 제주의 날을 계기로 청정 제주 브랜드가 싱가포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그니셔스 리 싱가포르경영대학(SMU) 아카데미 장은 “제주와 싱가포르의 협력은 친환경 기술과 지속가능한 혁신의 모범 사례”라며 “오늘 행사가 양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연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3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 노비나 유나이티드 스퀘어 아트리움에서는 제주상품 팝업스토어 ‘테이스트 오브 제주(A Taste of Jeju)’가 열려 현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2개 제주 수출기업이 참여해 감귤 가공식품·수산물·화장품·리빙 제품 등 제주 대표 상품을 전시·판매해 제주 감성과 고품질을 싱가포르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4일 오후 4시 진행된 팝업스토어 개막 이벤트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을 활용한 커버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갈옷과 해녀복, 제주 갓(말총)을 활용한 퍼포먼스는 제주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주목받았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제주한컷’ 포토존도 운영돼 제주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청정 제주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어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세안 시장 내 제주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주요 교역 거점 도시로 해외 홍보 및 판촉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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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제17회 아시아스파정상회의(ASIUS), 10일 제주에서 개최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2025 아시아스파정상회의(ASIUS, Asia Spa Industry Union Summit)가 오는 10일(월) 제주 시리우스호텔(Hotel Sirius Jeju)에서 개최된다. 금년 17회를 맞는 이 회의는 아시아스파연맹이 매년 순회 의장국을 정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한국스파웰니스협회(KorSpa)가 의장 기관으로, 그리고 충남 아산시 산하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HESPA)이 공동 주최 기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 한국온천학회와 제주산학융합원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중국, 일본, 몽골 등 아시아 주요국 대표단이 참석해 각국의 스파산업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초청자에 한해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며,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9일 환영 만찬과 11월 11일 제주 지역 탐방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정상회의와 함께 한국온천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가 병행 개최되어, 국내 연구자들이 웰니스 스파 프로그램 관련 최신 연구 성과와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스파웰니스협회 관계자는 “이번 ASIUS를 통해 아시아 각국 간 스파·웰니스 산업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아울러 제주의 웰니스 관광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세부사항은 http://korspa.net/asius2025/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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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생물종다양성연구소, 10월 30일~31일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에 부스 운영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에서 서귀포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지역 유관기관으로서 연구소의 역할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생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2023년부터 해당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연구성과 소개와 함께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생물, 식물 세포주, 멸종위기 야생생물, 생태계교란종 등을 전시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생물다양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약 200명의 학생들이 부스를 방문해 생물 모양의 비즈를 활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으며, 활동과 함께 연구원들의 설명을 들으며 생물학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웠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서인수 소장은 “많은 학생들이 연구소를 알게 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생물에 대한 관심이 커져 앞으로 훌륭한 생물학자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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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더퓨어로터스,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2025’ 참가… 중동시장 개척 가속화
    제주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더퓨어로터스(THE PURE LOTUS)가 27일부터 29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 미용전시회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2025(Beautyworld Middle East 2025)’ 에 참가, 글로벌 시장 활동을 가속화하고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60개국 이상 지역의 바이어와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중동 최대 뷰티 트레이드쇼로, 최근 K-뷰티와 인디 브랜드, 지역 기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더퓨어로터스는 이번 행사에서 ‘제주 연꽃 발효라인 유스바이오틱스(YOUTH BIOTICS)’ 를 앞세워 청정 제주 자연에서 얻은 연꽃 발효 성분의 피부 진정·보습·항산화 효능을 선보였다. 중동 현지의 한 바이어는 “자연 유래 성분임에도 사용감이 세련되고 피부 자극이 거의 없다”며 더퓨어로터스 제품라인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중동 지역 소비자들의 기후 환경에 적합한 클린 비건 포뮬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퓨어로터스는 이탈리아와 폴란드 바이어들과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적극 논의 중이며, 세르비아로의 첫 수출이 확정되는 등 유럽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등 신규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스리랑카에서도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수출 협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더퓨어로터스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기존 판로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제주 연꽃이 지닌 청정함과 치유의 에너지를 담은 제품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K-뷰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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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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