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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면서 즐거운 순간을’... 제주, 워케이션 성지로 각광
    플렉싱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 ‘2023 메타버스 노마드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기반 원격근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메타버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신청 접수 이후 참가 인원의 3배수 신청자가 몰린 가운데 총 40개 기업, 206명이 참여했다.전년에 이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사업 시작 전부터 제주 대정에서 운영되는 워케이션에 참여하기 위해 사전 신청하는 기업이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참여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기업에 소속되지 않은 프리랜서까지 확대했을 뿐 아니라 신청 과정을 간소화해 다양한 직무의 디지털 노마드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 컨스택츠코리아 서기슬 대표는 “사무실 여건이 상당히 좋아 모두 함께 집중해서 일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업무가 진행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다양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밋업 프로그램과 제주 대정 곳곳을 돌아보는 마을 도슨트, 직무의 피곤함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체험(제주로컬푸드 쿠킹클래스, 사계해안 노르딕 워킹, 제주귤을 활용한 전통주 체험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된 ‘메타버스 노마드 제주 대정’ 프로그램은 참여자들 사이에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컨스택츠코리아 정은하 COO는 “일상에서 벗어나 한 팀으로 일하는 돈독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직원들끼리 일하면서 즐거운 순간을 만들 수 있는 기회였다. 서울의 주변 스타트업에 소문내고 싶지만 경쟁률이 높아질까 겁난다”면서도 “더 많은 디지털 노마드가 참여할 수 있게 상시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코로나19 직후에도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은 증가되고 있다. 제주 워케이션의 대표 기업인 플렉싱크는 메타버스 노마드 사업 이후에도 서울경제진흥원과 제주도청의 바우처 사업을 통해 상시적인 워케이션 사업을 신청받고 있다.플렉싱크의 워케이션 사업 책임자 고윤숙 본부장은 “워케이션을 처음 경험하는 분들이 50% 이상으로, 아직 시장 초기 단계이나 한번 경험한 이들의 워케이션 재경험 비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워케이션은 지역 관계 인구를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 같은 사업이라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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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한국바이오산업정보서비스(KBIOIS) 확대 개편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한 통계 및 기업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바이오산업정보서비스(KBIOIS)』를 개편한다. [한국바이오산업정보서비스(Korea Bioindustry Information Service) : www.kbiois.or.kr] 통계청 승인하에 2003년 이래 수행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의 세부결과를 정보이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조회 및 분석할 수 있으며, 이번에 바이오산업지표를 추가하여 지역별 및 분야별 인력·투자·매출에 대한 주요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한,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KoDATA)의 기업 DB와 연계해 국내 바이오기업 정보를 제공한데 더해, 특허 정보를 추가하고 지도형태의 위치정보 기능을 신규 구축하여 관심 지역의 기업 분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인 나이스디앤비(NICE D&B)의 기업 DB와 연계해 해외 약 4,900여 개의 바이오기업 정보조회가 가능하도록 최신화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월 공표하는 바이오헬스 수출동향 데이터를 반영하여 협회는 시각화 서비스를 신규 제공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월별 수출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월 발간되는 KBIOIS 브리프를 통해서도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산업통계팀 김은희 팀장은 “국내외 바이오산업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시의성 있는 신규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서비스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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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일반
    2023-09-01
  • [기고 컬럼]혁신 신약 하나로 바이오헬스 산업 강국으로 진입할 수 없다
    필자: 여재천(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상근이사) 바이오 경제는 전 세계 인구의 고령화 속에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한 국가의 경제 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다. 바이오 경제의 핵심인 바이오헬스 산업은 다른 산업과는 달리 R&D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혁신 신약개발 등의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가 산업으로 파생, 발전하는 분야로서 고용유발과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서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 규모는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화학제품 시장을 뛰어넘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신약개발은 전 주기에 걸쳐서 다학제적인 연구개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외부 기술과 기술 보유기관들과의 시공을 초월한 실시간 상생 협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시스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핵심으로 되어있다. 세계적인 혁신 신약의 투자 추이를 살펴보면 첨단 바이오헬스 신기술을 통해서 개발하는 융합연구 주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주기 연구와 개발 과정의 출구전략 비즈니스 강화로 혁신 신약개발의 생산성이 가파르게 제고되면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및 학연에 대한 투자가 확장되고 있다. 혁신 신약개발은 임상시험의 복잡성이 점차 증가하면서 연구와 개발 과정에 내재 된 위험 또한 매우 크다. 바이오헬스 기술의 발전과 시장의 요구에 따라서 관련 법과 제도 아래에서 신속하게 수용될 수 있는 네거티브 규제 개정이 현장 기업 중심으로 재편되어야 한다. 신약개발 역사상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손 꼽히는 탈리도마이드 사건에 대한 경험적이고 구체적인 UCLA 학파의 사례 연구를 통해서 밝혀진 것은 FDA의 신약 인허가 규제 도입으로 인해서 전후 승인 건수가 60%나 급감했다는 사실이다. 10%의 잠재적인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 60%의 잠재적 혁신이 제거된 산탄총 규제가 됨으로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규제가 오히려 혁신 신약개발을 가로막는 비효율적인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한편, 산업연구원의 국가별 바이오헬스 산업경쟁력 조사에 의하면 법과 제도 경쟁력이 산업 혁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우리의 산업경쟁력은 절대적인 경쟁력에서 존재감을 확인하기 어려웠고 상대적인 경쟁력은 중위권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지금 우리의 신약개발 환경이 전 세계적인 바이오헬스 메가트렌드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반문해 보면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선언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프로그램에 대하여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우리는 국가 차원의 혁신 신약에 대한 선택과 집중지원의 청사진이 없다. 재정 여건상 많은 돈을 쓸 수 없다면 투자 대비 생산성이라도 높여야 하는데 지금의 분산된 부처별 관리 구조로는 힘들다. 지금 임상 절대 예산이 부족하기에 재투자 여력이 부족한 우리 기업들은 임상시험을 거쳐서 글로벌 마케팅에 성공하는 신약개발보다는 중도에 기술수출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단순한 예산지원 프로젝트 보다는 예산과 자원을 선택과 집중지원 할 수 있는 미션 형 프로그램이 있어야 글로벌시장에서 기업이 생존할 수 있다. 정부가 바뀌면서 흔들리는 신약개발 예산지원 프로젝트 인큐베이션보다 미션 중심의 사업화 신약개발 임상 지원 사업들이 확장되어 국가 예산자원을 우선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신약개발 프로그램이 있어야 미국, 일본, 중국, EU 등 선진국과 신약개발 동반자로서 생존이 가능하다. 둘째, 2022년 말까지 축적되어 온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재정 여력은 역대 최고 수준이고 우리나라 대기업 및 중견 제약기업들의 현금성 자산 또한 증가하고 있다. 벤처기업들에 대한 투자 감소와 벨류에이션의 하락은 오히려 대기업, 중견 제약기업들과의 투자, 기술이전, M&A 등 오픈이노베이션의 다양한 의약품 연구개발 비즈니스 협력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신약개발 분야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은 주로 대학, 연구기관, 벤처 등 개별 혁신 주체와의 공동연구, 기술이전 및 라이센싱, 제한된 범위 내에서의 투자가 중심이었다. 최근에는 원천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특정 기술 및 질환 분야에 특화된 바이오스타트업의 창업이 연평균 수백 건에 이르게 되면서 포스트 오픈이노베이션의 새로운 모델로서 스타트업과 기존 기업, 벤처투자자본 간의 역할 분담을 통한 글로벌 성장 모델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시장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급자 중심형 바이오 스타트업 모델이 지니고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신약개발기업의 혁신수요에 실질적으로 부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약개발 기업이 현재의 역량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영역이지만 미래유망 기술 분야 혁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 간 역할 분담 형 상생 협력모델을 구축해야 하는 당면 과제를 해소해야 한다. 셋째, 혁신 신약개발은 과정에 내재 된 위험성이 너무 커서 그동안 자본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위험 기피적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지 못했다. 임상시험 단계의 복잡성 증가가 향후 생산성 저하의 요인으로 예상되어 민간투자를 더욱 감소시킬 여지가 있기 때문이었다. 기술의 완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후보물질부터 임상 2상 단계의 R&D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 주체가 모두 기업이지만 국가신약개발사업에는 사업화 병목 구간의 혁신 신약개발 자금 조성의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혁신 창출을 위한 새로운 R&D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투자확대가 절대적이다. 그러나 대기업조차 혁신 신약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기피로 민간의 자발적인 투자는 줄어들고 과소투자로 인한 시장 실패 가능성이 클 수 있다고 본다.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민간의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마중물 메가펀드 조성이 있어야 한다. 마중물 메가펀드가 국가연구프로젝트 지원이 아닌 자유시장 경제 아래에서 기업 경영의 선순환을 위한 방아쇠 역할을 해야 한다. 유망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선별하고 R&D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적절한 위험분산과 자산 유동화를 통해서 대규모 자본이 조달되어야 한다. 최적 자본 규모 수준의 메가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넷째, 포스트 코비드 19 이후에 지배구조, 근로자, 협력사, 환경 등 비재무적인 요소가 기업의 가치 및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파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이 기술투자 판단에 정부가 개입 되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본다. 미국은 생명공학 및 바이오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을 통해서 적극적인 민간 시장의 정책개입이 이뤄지고 있다. 연방 투자확대, 제조 역량 강화, 규제 간소화 및 위기관리, 국제 연구개발 협력증진 등 생명공학 기술의 개발뿐만 아니라 제조 분야에서도 전 세계를 선도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지원하고 있다. 우리는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국가의 재정을 고려한 산업 육성 규제에 대한 재정비가 있어야 한다. 임상, 비즈니스 마케팅, 생산설비 확장에 집중되어야 한다. 투자 지원을 받은 후에 그 연구성과를 투자자와 정부에 보고 설명하는 “성과 목표 모델”에서 벗어나 “사업화 변혁 모델”이라는 새로운 미션형 모델이 필요하다. 끝으로, 정부는 바이오헬스를 2023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통해서 반도체에 이어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는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보호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한 바 있다. 과기부, 복지부는 물론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범부처에 걸쳐서 합리적인 국가의 정책개입이 절실하다. 지금까지의 R&D 기술투자 강화 일변도에서 벗어나서 국가 경제의 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 신약개발 관련 법, 제도를 개정하여 규제 해소와 기업 임상 지원 확대 등 선택 집중의 미션 형 사업화 모델이 실행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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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5
  • 민텔,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전망 조사… 물 부족에 대한 전 세계적 소비자 우려 빠르게 증가
    민텔컨설팅코리아는 민텔의 새로운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전망’ 연구 자료에서 물 부족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환경 관련 관심사라고 밝혔다. 민텔의 이번 연구 자료는 전 세계 16개국 소비자들의 환경 및 사회적 우선순위, 구매 행동, 참여도, 지속가능성 주제에 대한 이해 수준을 추적하는 조사 결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태국 등이 포함돼 있다. 조사에 따르면, 물 부족을 3대 환경 문제로 꼽은 전 세계 소비자의 수는 2022년 31%에서 2023년 35%로 증가했으며, 1년 동안 다른 어떤 환경 문제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2021년에는 전 세계 소비자 10명 중 3명 미만(27%)이 물 부족이 문제라고 응답한 바 있다. 물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플라스틱 오염(예: 해양 플라스틱)에 대한 우려는 2021년 36%에서 2023년 32%로 감소해 3대 환경 문제에서 밀려났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중국(37%), 한국(34%), 인도네시아(32%)가 물 부족에 대한 우려를 가장 많이 표명했다. 가뭄이나 흉작으로 인한 식량 부족에 대한 우려는 일본과 호주(각각 28%)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 세계 평균인 25%보다도 높았다. 물 부족에 대한 우려는 태국에서 2023년 47%로 전 세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며, 인도에서는 2021년 31%에서 2023년 44%로 급증해 아태지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렇듯 물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후 변화는 여전히 전 세계 환경 문제 중 가장 큰 관심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 소비자의 절반 이상(51%)이 현재 자국이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2021년 44%에서 증가한 수치다. 인도네시아 사람들 중 자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느끼는 비율은 60%였으며, 일본은 2022년 44%에서 2023년 40%로 감소했다. 리차드 코프(Richard Cope) 민텔 컨설팅 수석 트렌드 컨설턴트는 “소비자들이 물 부족 문제를 3대 환경 문제로 꼽은 것은 전 세계적으로 물 스트레스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소비자의 환경 우선순위에서 물 부족이 5위에서 3위로 상승한 것은 기후 변화와 관련된 정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과 반대로 기후 변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물과 식량 부족, 미래의 회복력을 위해 자원을 보존하려는 욕구 등 환경 문제가 자기 보존 문제의 시급함으로 직결되는 새로운 시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플라스틱 오염은 여전히 주요 관심사로 남아 있지만, 소비자들이 점점 더 개인적인 공급 부족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문제로 더 많은 배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도록 교육받아 소비자들의 의제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태지역 소비자들 사이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환경 운동주의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는 환경 운동의 영향에 대해 진행된 민텔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46%가 환경 운동가들 덕분에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기후 운동이 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지역마다 크게 다르며, 인도네시아(80%)와 태국(74%), 인도(69%)에서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많은 소비자들이 환경 운동가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호주인의 거의 절반(48%)은 교통을 막는 등 혼란을 야기하는 환경 운동가들이 정부로부터 처벌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리차드 코프는 “환경 운동가들이 많은 시장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심지어 합법적인 시위자로 여겨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환경 운동가들은 많은 시장, 특히 아시아 태평양 및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교육자로서 환영받고 있다”며 “활동가들은 브랜드가 그린워싱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활동가들이 에너지, 소싱 및 유통 배출에 대해 전 세계에 교육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러한 영향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사려 깊고 총체적인 시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탄소 상쇄 해결책을 불신하는 소비자들 소비자와 기업의 환경 목표 사이에도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 아태지역 소비자의 3분의 2(65%) 정도가 기업이 사업 영역 밖의 탄소 상쇄 프로그램에 의존하기보다 자체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 호주와 한국 소비자의 상당수(각각 41%, 37%)가 기업의 환경 영향에 대한 정직성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책임감 있는 제품 구매를 고려할 때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 글로벌 소비자의 41%는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점수(예: 1~5점)를 확인한다고 답해 뉴트리스코어 스타일의 색상으로 구분된 영향 라벨링 시스템의 편리함을 강조했다. 리차드 코프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탄소 상쇄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삼림 벌채를 방지하는 프로젝트는 기업이 비즈니스 또는 제품의 탄소 중립성을 주장하기 위해 사용하는 대부분의 탄소 배출권 프로그램의 기초를 형성하지만, 이러한 계획을 검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언론 보도 이후 대중은 기업이 직접 배출량을 줄이는 데 더 많은 참여와 투자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식품 업계의 영양 신호등 시스템의 성공을 바탕으로, 브랜드가 구매하려는 제품의 환경 영향을 쉽게 이해하고 더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사한 시스템을 사용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는 정부가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길 원해 아태지역 소비자 10명 중 4명(44%)은 자신이 거주하는 국가가 집에 새로운 에너지 혁신 기술을 설치하는 데 충분한 재정적 인센티브(예: 히트 펌프, 단열재 또는 태양열 패널 설치에 대한 보조금)를 제공해야한다는 데 동의했으며, 이는 글로벌 평균의 34%와 비교해 높은 수치다. 아태지역 소비자의 비슷한 비율(46%)이 자국이 전기 자동차를 리스/구매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적 인센티브(예: 차량 구매/대출 비용 보조금, 집에 충전기 설치)를 제공한다고 답했으며, 중국과 인도는 각각 61%로 민텔의 조사 대상에 포함된 다른 모든 시장을 크게 앞질렀다. 코프는 “많은 소비자들은 정부의 규제와 설득을 지지하지만, 청정 에너지 및 운송 수단으로의 전환에 정부가 친환경 행동을 장려하는 데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대체로 일치된 의견을 보인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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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드.컬럼
    2023-06-16
  • 제주도, 챗GPT시대 행정 생존전략 모색
    챗GPT서비스로 대표되는 초거대 인공지능시대에 행정업무와 연계한 인공지능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초거대 인공지능시대 우리의 대응 전략과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공공분야 활용계획’을 주제로 12회차 아침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기술이 미래산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만큼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해 기술의 변화와 실제 활용법을 익혀 정책현장에 접목하기 위해서다. 이날 강연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데이터(AI-Data) 분과위원장이자, 인공지능 미래포럼 공동의장인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맡았다. 하정우 센터장은 “챗GPT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이전에는 사람이 문제를 풀 때 도움을 받기 위해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었다면, 지금은 두루두루 다 잘하는 범용 모델을 만들고 필요할 때 적응하는 챗GPT 플러그인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 센터장은 “데이터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글을 읽는 능력, 이해하는 능력, 쓰는 능력, 단계별로 추론하는 능력까지 지닌 인공지능은 기계가 스스로 학습해 결과물을 내놓으면서 사실이 아닌 글을 쓰는 현상도 보인다”고 말했다. 하 센터장은 “아직 실수가 많은 초창기 단계임을 유념해 공직에서 초안 작성 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 요구사항 담기 △영어로 입력 후 한국어로 번역 △피드백 추가 요구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을 협업도구로 인식하고, 장단점과 한계점을 명확히 이해하며 활용하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하 센터장은 “공공에서 직접 사용을 해봐야 어떻게 이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다”며 공직에서의 적극 활용을 권유했다. 이어 정책이나 예시를 찾거나 번역, 회의나 정보 요약 등 행정업무 특화 문서 작업 등이나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등 업무생산성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복지 사각지대 해소, 재난·재해 신고접수 대응, 밀집 위험 상황 예측, 관광정보 안내, 초개인화 맞춤형 청년 서비스, 대화형 민원 도우미 서비스 등을 통해 24시간 연중무휴 행정서비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며 “제주지역에서는 해커톤 개최, 관광정보 안내, 대민서비스 보조도구, 농림축산업 개인 노하우 공유 전파를 위한 도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강연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결국 인공지능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생산성과 업무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며 “행동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만큼 반드시 공직자들이 직접 사용을 해볼 것”을 주문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기계가 읽고 학습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공직에서도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정보화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공공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공업무 클라우드 전환, 업무처리 자동화(RPA) 등의 정보화 정책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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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드.컬럼
    2023-06-09
  • 동남아에서 한국 유아용품 성장세 눈길… 새로운 ‘K-제품’ 카테고리로 부상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국내 유아용품이 동남아시아와 대만 온라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K-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아세안 출산율은 베트남 2.53명, 필리핀 2.5명 등 8개 국가가 2.0명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0.78명인 한국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며, 유아 1인당 지출액도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 거대한 인구수, 고소득 중산층 증가로 시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에 따르면 ‘출산·유아동(Mom&Baby)’ 카테고리 내 한국 상품 판매량이 2019년 대비 2022년에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를 봐도 유아용 화장품 역시 같은 기간 수출액이 214%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위생과 품질 등 안전성이 중요한 유아 건강용품 및 분유·이유식의 성장률은 2019년 대비 지난해 각각 252%, 154%로 크게 뛰었고 아기 피부에 직접 닿는 유아 여행용품 판매량은 151% 증가했다. 이는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 수준이 높아지면서 자녀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상품으로 인식된 한국 유아용품이 인기를 얻는 것으로 풀이된다. 쇼피코리아 내부 데이터 기준으로 최근 4년간 동남아, 대만 마켓에서 ‘출산·유아동’ 카테고리 내 성장률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베트남이다. 뒤이어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순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한국 유아용품 수요가 높아지자 국내 업체들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유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니’는 쇼피에 입점해 현재 3개 마켓에서 아기띠, 턱받이 등 20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코니는 쇼피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툴을 적극 활용해 쇼피에 입점한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 증가율이 5배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한국 상품을 판매하는 리셀러의 성장세도 돋보인다. K-제품 리셀러 ‘해피기프트’의 경우 쇼피 ‘출산·유아동’ 카테고리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의 지난해 매출이 입점 시기인 2021년 대비 약 49배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판매 상품으로는 태초보습 브랜드인 닥터아토에서 나온 유아로션 등이 있고 유아용품 브랜드인 그로미미 빨대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출산·유아동’ 카테고리의 인기에 쇼피에서는 별도 캠페인 및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싱가포르에서는 매달 ‘메가 온라인 베이비 페어’를 개최하고, 한국 유아용품 수요 증가를 고려해 K-제품으로 구성된 유아용품 기획전을 진행하며 한국 셀러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쇼피 맘스 클럽(Shopee Mum’s Club)’이라는 소셜 쇼핑 커뮤니티를 열어 분기별로 가입자들에게 유아용품 관련 특별 할인 혜택과 바우처를 제공한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유아용품은 동남아와 대만에서 안전하고 품질이 뛰어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돼 글로벌 브랜드와도 경쟁할 수 있는 제품군”이라며 “중남미에서도 성장세가 나타날 정도로 뷰티, 패션에 이어 차세대 K-제품으로 뜨는 품목이니 쇼피와 함께 유아용품 해외 판매에 도전해 보시고 많은 기회를 잡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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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트렌드] 그린 바이오...'22년 시장확대 계속, 규제와 정책 엇박자로 산업활성화 더뎌
    2022년 그린 바이오 분야는 시장은 지속 성장중인데 반해 규제가 산업활성화를 더디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그린 바이오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근 발표한 <2021년 이슈 및 성과와 2022년 전망> 자료에 따르면 새해에도 그린바이오에 대한 시장의 분위기는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지만 관련 규제와 부처간 엇박자로 인해 산업 활성화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유전자편집기술 혁신 불구, GMO 규제로 산업 활성화 지연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계에서 본 2021년 가장 큰 이슈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전자편집 기술을 통해 일반 토마토보다 GABA를 4~5배 많이 생산하는 토마토를 시장에 출시한 사실이다. GABA(gamma-aminobutyric acid)는 혈압상승을 억제하는 기능 성분인데, 일본 정부의 허가로 시장 출시가 이뤄져 마침내 게놈 편집 토마토가 일반 토마토와 동일하게 식용으로 취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식용 물고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전자편집기술이 응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고서는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에 따른 곡물시장의 확대, 고령화에 따른 건강기능식품의 확대, 대체에너지로서 바이오매스, 스마트팜, 대체식품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작물보호제, 새로운 종자 같은 부분에서 그린바이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식물성 대체육 시장과 반려동물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고,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빅파마 참여와 임상 후단계 진입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국내 기업에서는 그린바이오 연구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로 유전자편집기술 적용 규제를 뽑았다. 유전자편집기술은 동식물, 미생물 등에서 특정 DNA 서열을 삭제, 삽입 또는 수정하여 유전자/게놈을 편집하는데 사용되는 기술이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LMO(유전자변형생물체) 규제에서 제외하고 있으나 EU는 LMO로 규제하는 등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는 유전자편집기술을 적용한 산물을 유전자변형생물체법(LMO법) 따라 규제를 하고 있다. 현재 산업부에서 위해성평가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LMO로 취급하고 있어 더 과감한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산업계의 의견이다. 대마 연구-개발도 규제에 묶여 또한, 전세계적으로 대마를 활용한 소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데 비해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와 제품 개발에 대한 규제가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보고서에서 지적됐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어떻게 가야할지 모르겠다가 아니라 어렵더라도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관련 부처의 전향적인 규제개선 의지 표명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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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5
  • [트렌드] 레드 바이오 ... 코로나19 영향 속 '22년도 기술개발 노력과 투자 지속 전망
    "새해에도 레드바이오(Red Bio)에 대한 기술개발과 투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7일 ‘21년 이슈 및 성과, ’22년 전망 및 과제에 대해 국내 주요 레드바이오 기업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2021년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로 레드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한 해'였다고 강조하고, '전 세계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경쟁적으로 투자했다'고 분석했다. 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세계 대부분 국가들이 국가 차원의 치료제 및 백신 주권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많은 제약사가 백신 개발 투자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게임 체인저로 화이자가 절대 강자로 부상했으며, 글로벌 공급망 취약성에 대한 해결이 모든 국가의 정책 우선순위가 되었다. 국내에서도 레드바이오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집중된 한 해로 평가됐다. CJ그룹이 제약산업으로 재진출했고, 삼성, SK, LG 등 대기업의 레드바이오 분야 투자가 확대됐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백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백신 개발 투자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녹십자랩셀,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등 바이오기업들이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 주었으며,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분야에서 국내 위상이 더 높아진 해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K-바이오 랩허브 구축, 백신 인력양성,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등 국내 레드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에 시동을 건 한 해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1년도 되지 않아 긴급사용 승인을 받음에 따라 자칫 신약개발이 2~3년 정도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것을 경계가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2년은 모달리티 확장 본격화 전망, 국내 가이드라인 준비 부족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2년에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레드바이오의 중요성과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레드바이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국가와 기업이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세포 유전자치료제, 항체약물접합체(ADC), 엑소좀, 마이크로바이옴 등으로 모달리티가 본격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협회는 바이오의약품 CDMO 경쟁 구도와 국내 관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다만 국내는 엑소좀, 마이크로바이옴 등 신규 모달리티 관련 인허가 가이드라인 준비가 부족하고, 코로나19로 분산형임상, 원격의료, 디지털치료제 등에 대한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감염병 R&D에 대한 리스크가 여전히 크게 존재하는 상황인 점을 감안, 팬데믹과 같이 실패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성공불융자 등의 획기적인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성공불융자는 위험도가 높은 개발사업을 하려는 기업 등에게 자금을 빌려주고 사업이 실패하면 융자금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해주고 성공시에는 원리금과 함께 특별부담금을 추가 징수하는 제도다. 한편, 국내 주요 기업들은 매출에서 상품 비중이 높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품 매출 비중을 높일 수 있는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메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임상 3상을 추진하는 기업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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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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