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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인공지능 대전환(AX)’ 비전 선포… 산업·행정 바꾼다
    관광·농수축산업 등 제주의 기존 산업부터 에너지·우주·바이오 등 미래산업과 행정까지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제주 인공지능 대전환(AX)’의 방향이 공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3시 제주시 첨단로 카카오 스페이스 닷 원에서 ‘제주 인공지능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인공지능 대전환의 지향점을 도민과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100%로 가동되는(RE100)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전략·특화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위성곤 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주요 기업 관계자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하정우 부위원장도 참석해 제주의 인공지능 대전환에 힘을 보탠다. 행사는 제주 인공지능 대전환 비전 선포에 이어 하정우 부위원장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하 부위원장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전략과 제주 인공지능 대전환’을 주제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제주의 청정 재생에너지와 지리적 강점이 인공지능과 결합해 만들어낼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제주의 안전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도입되고 활용될 수 있는지도 소개할 예정이다. 도민은 사전신청 페이지* 개별 등록을 통해 현장 행사에 참석 할 수 있으며, 제주도는 행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 사전신청 링크 : https://naver.me/GSQyD8KU 장철원 제주도 미래산업국장은 “인공지능 경쟁력은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과 산업의 연결에 달려있다”며 “정부의 국가전략과 제주의 재생에너지 기반 인공지능 전환 모델을 연계해 도민이 체감하는 미래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의 미래를 바꿀 인공지능 대전환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질 때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 추진할 정책과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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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0
  • 도-무역협회, ‘자카르타 K-프리미엄 소비재전’ 6개 사 참가…현장·온라인 홍보 병행
    제주도내 수출기업들이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와 직접 만나 제품을 알리고, 아세안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2026 자카르타 K-프리미엄 소비재전(JI PREMIUN 2026)’에 도내 우수 수출기업 6개 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동남아시아 경제의 핵심이자 거대 할랄(Halal)시장으로 통하는 관문으로 꼽힌다. 한류 확산으로 케이(K)-푸드와 케이(K)-뷰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만큼, 제주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현지 소비자 수요와 유통환경을 확인하고 바이어 상담을 통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히도록 지원한다. 참가 기업들은 제주 원료와 지역 특색을 살린 식품·화장품 등을 현지 시장에 선보인다. 식품 분야에서는 농업회사법인㈜코삿의 감귤차와 주스, 위드라이크의 감귤떡볶이와 돈까스, 마더웍스의 영유아 과자, 만제영어조합법인의 청정 수산물 등이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한다. 화장품(K-뷰티) 분야에서는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의 세럼과 콜라겐 젤리, 송이산업의 제주 화산송이 클렌징폼 등을 전시한다. 미용건강식품(이너뷰티)부터 천연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통해 현지 고급 미용시장의 반응을 살핀다 제주도는 참가 기업이 오직 바이어 상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부스 임차·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현지 구매자 연결과 통역비를 지원한다. 현장 전시와 연계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한국무역협회의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바이코리아(buyKOREA)에 마련되는 ‘2026 자카르타 K-프리미엄 소비재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참가 기업의 제품을 다국어로 소개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제주 기업들이 아세안 전역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핵심 교두보”라며 “도내 우수 기업들이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글로벌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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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1
  • 시장 개척부터 물류까지… 수출기업 애로 풀어 경쟁력 키운다
    올해 제주지역 수출이 반도체와 항공기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7개월 연속 전국 증가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성장세를 수출 현장 곳곳으로 넓히기 위해 31일 도청 삼다홀에서 도내 수출기업,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 수출 발전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반도체와 식품, 화장품, 농수축산물 분야 수출기업 7개사와 경제통상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해외 판로 확대와 현지 판촉, 물류비 부담, 인증·검역과 인력 확보 등 수출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다. 강금란 ㈜한국무수출 대표는 “제주상품을 1년 내내 판매하는 상설 매장이 있으면 좋겠다”며 일회성 판촉을 넘어선 상설 판매관 운영 제안했다. 기업 선택형 지원 방식과 해외 출장 지원 확대 등도 건의했다. 강춘일 ㈜제주인디 대표는 지난 7월 일본 100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사례를 소개하며 “판매를 이어가려면 현지 홍보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북미권 해외 구매자 상담과 판촉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위 지사는 수출기업이 지원사업마다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지 않도록 지원창구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다른 지역과 공동으로 해외 판매공간을 운영하는 방안도 살펴보도록 했다. 인재 확보와 긴 검역 절차 등 업종별 구조적인 과제도 제기됐다. 김상훈 제주반도체 전무는 제주 본사 인력의 64%가 제주 출신이라며 “제주 기업인 만큼 지역 인력을 채용하려 노력하고 있고, 도외 채용 인력도 제주에 정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건의했다. 위성곤 지사는 산업통상부와 협업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찾고, 다른 반도체 설계기업의 제주 유치와 연계한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옥 ㈜제주광어 대표는 “제주에서 수출하는 활어를 검역하려면 부산 등 다른 지역으로 보내야 해 업무일 기준 4박 5일가량이 걸린다”며 “긴급 주문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에서 검역이 이뤄지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위 지사는 관계 부서가 지역 국회의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함께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등에 제도개선을 건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축산물 가격 변동 대응방안 ▲수출 상담 시 전문 통역 지원 ▲미국 수산물 수입규제 대응 등도 논의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수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도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위 지사는 문서·이메일 업무 효율화와 기업 특성에 맞는 해외 홍보 대상 발굴 등을 예로 들며 “기업별 활용 수요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주면 필요한 교육과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수출은 올해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7월 수출액은 1억 6,768만 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월(8,906만 달러)보다 88.3% 늘어난 규모로,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6억 998만 달러에 이르러 지난해 연간 수출액 3억 4,042만 달러를 넘어섰다. 7월 수출의 53.9%를 차지한 반도체와 39.7%를 차지한 항공기가 실적을 이끌면서, 제주의 7월 수출 증가율은 전국 평균(63.0%)을 크게 웃도는 417.3%를 기록했다. 위성곤 지사는 “기업이 여러 곳을 찾아다니지 않고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며 “오늘 나온 건의를 하나씩 챙겨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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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31
  • 제주 소상공인에 100억 원 특별보증…고금리 대출 부담 완화
    제주특별자치도가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특별보증’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특별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천수 행정부지사와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용석 이사,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 특별출연금 5억 원과 제주도 민생추경 출연금 10억 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출연금 5억 원 등 총 20억 원의 보증재원이 마련됐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1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한다. 소상공인 1,000여 곳이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다. 이번 특별보증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존 대출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이 기존 고금리 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환대출은 기존 대출의 상환을 목적으로 실행된다. 소상공인이 신규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고금리 채무를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대출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개인사업자 가운데 기존 7% 이상 고금리 기업대출(은행권 및 비은행권의 신용대출)을 보유한 중·저신용 업체로, 업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증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최대 5년으로, 1년 거치 후 4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어 단기간에 집중되는 상환 부담을 줄였다. 제주도는 대출금리에 대한 이차보전을 함께 지원해 소상공인이 실제 부담하는 금리를 낮추고, 고금리 대출에 따른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심사 기준도 완화했다. 특히 보증료는 일반 보증료율보다 낮은 0.5%로 고정해 0.7%를 감면하는 우대혜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제주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재단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앱에서 보증심사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에게는 기존 대출의 이자 부담도 큰 경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보증이 고금리 대출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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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8
  • 제주도, ‘창업 도시, 창업가의 섬’ 조성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핵심과제인 ‘창업도시, 창업가의 섬 제주’ 조성에 속도를 낸다. 창업기업 발굴부터 성장과 투자 유치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2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성곤 지사 주재로 ‘제주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도정의 핵심과제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도내 유망 창업·벤처기업 대표 7명과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성곤 지사는 “창업가들이 부딪히는 제도와 행정, 투자자금의 장벽을 걷어내 제주에서라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하기 좋고, 인공지능(AI) 실증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어떤 데이터가 필요한지, 그 데이터가 기업이 쓸 만한지, 무엇이 공개돼야 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경제수도가 제주의 꿈”이라며 “그 꿈은 제가 아니라 창업가들이 만드는 것인 만큼, 함께 그 꿈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정부의 창업 육성 정책과 연계한 ‘창업도시, 창업가의 섬 제주’ 실현 방안과 제주형 창업도시 조성 방향을 설명했다. 제주의 창업 기반은 꾸준히 넓어지고 있다. 전체적인 창업기업 수는 줄고 있지만, 지난해 제주지역 벤처기업은 294개사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기술기반 창업이 전체 창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6%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라이프테크·에너지·우주·인공지능(AI) 4개 분야를 창업도시의 중점 산업으로 정했다. 산과 바다,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리적 조건과 풍부한 재생에너지, 위성 데이터 수신에 유리한 입지 등을 강점으로 살린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올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시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정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6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그동안 다져온 창업 기반을 발판 삼아 선정되면 40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다. 자유토론에서 기업 대표들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지원사업 선정 확대 ▲재생에너지 신산업(RE100·V2G) 참여 기반 마련 ▲학생·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단계별 맞춤 지원체계 구축 ▲수출 인허가 등 행정절차 신속화 ▲공동 활용 가능한 연구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간담회 이후 위 지사는 “창업·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 대표들과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며 “현장의 제안을 하나하나 정책으로 옮겨 기업의 성장을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도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창업 초기 발굴부터 성장과 투자 유치까지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이날 나온 의견과 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벤처 지원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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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8
  • 제주개발공사, 도내 제조업체와 상생 동행 이끈다... ‘제2회 기술·안전 교류 협의체’ 성료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강성훈)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공기관과 협력해 도내 제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제주개발공사는 13일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도내 제조업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2회 제주 제조업 기술·안전 교류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적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도내 제조업체들이 기술과 안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제주신용보증재단 ▲KOTRA 제주사무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주수출지원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등 도내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기업 맞춤형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기업 관계자들은 자금, 수출, 기술 지원 등 각 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며 경영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제조업계가 마주한 위기는 상생과 협력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동행의 장이 되길 바라며, 제주개발공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PDC)는 앞으로도 도내 제조업체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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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4
  • '제주형 R&D 컨트롤타워 구축 시급'…전문가들 한목소리
    정부의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 촉진법」 시행과 민선 9기 제주도정의 과학기술혁신 정책 추진에 맞춰 제주형 과학기술혁신체계를 이끌 컨트롤타워와 전담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부창산·이하 제주TP)는 5일 제주시 오션스위츠호텔에서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의 과학기술혁신체계 구축과 추진전략’을 주제로 제28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강원연구개발지원단, 제주연구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주형 과학기술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이 과학기술 정책을 직접 기획하고 연구개발(R&D)을 주도하는 정책 환경으로 변화하는 만큼 제주만의 과학기술혁신 거버넌스 구축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에너지, 우주, 모빌리티, 바이오 등 제주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과 연구개발, 인재 양성, 사업화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전주기 혁신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권명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지역혁신전략센터장은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 촉진법」 시행에 따른 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설명했다. 권 센터장은 “중앙정부 중심의 연구개발 정책이 지역 주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제주가 국가 공모사업의 단순 수행자를 넘어 국가 혁신성장을 이끄는 주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부터 연구개발 기획, 성과 관리까지 총괄하는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경준 강원연구개발지원단 본부장은 강원도의 과학기술혁신 전담기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황 본부장은 “전담기관은 단순한 사업 수행 조직이 아니라 정책 기획과 사업 관리, 데이터 축적, 성과 환류를 하나로 연결하는 운영체계”라며 “소규모 투자라도 연구개발 기획과 후속 지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국가 공모사업 수주와 추가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영준 제주연구원 연구기획전략실장은 제주지역 연구개발 환경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강 실장은 “제주는 네트워크와 협력 기반은 우수하지만 연구개발 투자와 성과 창출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제주형 과학기술혁신 컨트롤타워 구축 ▲지역 맞춤형 연구개발 기획·조정 기능 강화 ▲AI 기반 연구개발 혁신 ▲연구성과 사업화 및 지역 정착 지원 등 전주기 지원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분산된 지역 연구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제주TP 관계자는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타 지자체 우수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민선 9기 제주도정의 과학기술혁신 정책을 구체화하고 제주형 연구개발 지원체계 고도화와 후속 실행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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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7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망 스타트업 3개사에 시드머니 투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위성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맘꽃㈜(대표 변종기) ▲㈜잇뉴(대표 고병욱) ▲㈜크로스컴바인(대표 신덕화) 등 3개 기업에 대한 시드머니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주도 출연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제주센터의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기업당 약 1억 원씩 총 약 3억 원이 투자됐다. 제주센터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의 경쟁력, 사업 성과, 시장 확장 가능성은 물론 제주지역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 대상을 선정했다. 맘꽃은 온실의 온도와 습도, 관수, 환기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농업 시스템 '슬라워'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 240여 개 농가에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작물 생육환경을 예측하고 재배 관리를 지원한다.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농협 보급사업 참여 등을 바탕으로 전국 시설농업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잇뉴는 제주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의 상품을 당일 수거·배송하는 물류 서비스 '얼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내 600여 개 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주문·배송 데이터를 분석해 배송 동선과 차량 운영을 최적화하고 있다. 제주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대형 유통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타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크로스컴바인은 국내 기업의 상품을 해외 온라인 유통사와 연결하는 무역 플랫폼 기업이다. 상품 등록부터 국가별 인증서류 확인, 재고 및 가격 관리까지 수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오만, 홍콩, 베트남 등에서 해외 유통망을 구축하며 수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뷰티·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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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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