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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사용가능한 제주도 고해상도 영상, 정부 지원으로 제작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 이하 진흥원)이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에서 추진하는 ‘2023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양 기관은 이번 지원사업 이행을 위해 5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구축 지원사업’은 보존 가치가 높은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구축 및 보정‧복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등 총 3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진흥원의 경우 거문오름 용암 동굴 계, 한라산 백록담 등 제주 자연경관 23개소에 대하여 디지털(영상물) 전환 구축지원을 신청하였고, 천혜의 제주 자연경관 영상 기록물로서 활용성과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문정원은 사업 이행을 위한 예산투입과 전문 용역사 선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진흥원은 촬영 자문, 촬영지 인허가 등의 행정업무를 협조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문정원과 함께 제주 자연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영상 기록물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하고 전했다. 제작된 결과물은 검수 작업을 통해 내년 초 공공저작물 포털‘공공누리’, 제주특별자치도 웹 자료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불법행위에 대한 사용이 아니라면 출처를 표기하여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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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정부, 3년 4개월만에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로 하향
    정부가 약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완전한 일상회복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 해제(5.5.),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화,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고려하고 일상회복으로의 조속한 전환을 위해 지난 3월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의 1‧2단계를 통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 격리 의무도 5일 권고로, 의원·약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 다만, 환자들이 밀집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감염취약시설 3종이란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이다. 감염취약시설의 방역조치도 완화됐다.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 의무를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 시 시행하는 것으로 완화하고, 입소자 대면 면회 시 방역수칙 준수 하 입소자 취식도 허용한다. 다만,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위해 입원환자와 보호자(간병인)의 선제검사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당초 수립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이번 완화사항을 반영해 계획을 재수립하고 도민안전에 최선을 기울일 방침이다. 코로나19 대응의 핵심인 확진자 입원치료를 위해 중증환자는 상시병상으로 지정된 제주대학교병원 10병상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경증환자 등은 현재 확보된 자율격리병상 150병상을 운영하면서 점차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고위험군 중심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 시행을 위해 도내 13개소의 선별진료소는 운영한다. 선별진료소는 보건소 6개소,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한마음병원, 중앙병원, 한국병원, 서귀포의료원, 서귀포열린병원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진단‧치료‧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166개소(제주시 128, 서귀포시 38)와 재택치료자를 위한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2개소(제주시 1, 서귀포시 1) 운영은 현재 지원 체계를 유지한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위기상황이 완전하게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번 방역조치 완화는 일상적인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시작점”이라며 “그동안 방역수칙을 준수한 도민과 일선에서 헌신한 많은 관계자 덕분으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60세 이상 고위험군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에게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위협적이므로 반드시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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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분홍빛 꽃 향연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 이야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성남)는 11일부터 털진달래와 산철쭉으로 붉게 물든 산상화원 윗세오름 선작지왓 일대에서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이야기’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한라산 1,700m 고지대에 위치한 윗세오름 대피소~노루샘~윗세족은오름 전망대에서 진행된다. 자연환경해설사와 고산 초원을 걸으며 산철쭉으로 붉게 물든 산상화원인 선작지왓, 상산방목, 오름과 습지, 한라산의 전설 등 한라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2차례 진행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김성남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한라산 명승 선작지왓에 펼쳐진 털진달래와 산철쭉의 향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 내에서 사진 촬영 등을 위해 지정 탐방로 이탈 등의 행위를 할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1차 적발시 2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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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중기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일반트랙 2차 참여기업 모집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3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일반트랙 2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을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50%~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일반트랙 2차 모집은 전년도 직접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CE(의료기기 등), 미국 FDA, 중국 NMPA와 ESG·탄소중립인증 등 약 523개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약 250개사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기업의 수요가 많고 획득 소요 기간이 짧은 저비용 인증 5종(유럽CE(전기전자, 통신, 기계), 미국FCC(전기전자), 국제IECEE(전기전자), 일본PSE(전기전자), 유럽CPNP(화장품)은 선정 기간을 단축한 패스트트랙을 별도로 마련하여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6일 관리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 전담대응반을 설치하여 주요 6대 인증(유럽 CE, 중국 NMPA, 미국 FDA, 유럽 CPNP, 미국 NRTL, 미국 FCC) 및 ESG·탄소중립 분야인증에 대해 유선·모바일·온라인 채널을 통한 애로사항 상담 및 컨설팅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독일의 공급망실사법(2023년), 유럽의 공급망실사지침(2025년) 시행이 예정되는 등 수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이 수출국 요구사항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망실사법 컨설팅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공급망실사법 컨설팅 시범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 비용 부담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공급망실사법 대응 관련 교육·진단평가 및 컨설팅, 중소기업형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작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총 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EU 국가 소재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공급망실사법 또는 ESG 관련 자료 등을 요구받은 기업을 우대하여 선정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공고문과 ‘공급망실사법 컨설팅 시범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globalcerti), 관리기관(KTR) 누리집(www.ktr.or.kr) 또는 기업마당 누리집(www.biz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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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제주도, '상장희망기업' 펀드 조성 방안 논의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성장이 유망하고 상장을 원하는 도내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칭 ‘상장희망기업’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제주도는 4일 오전 8시 제4차 경제산업정책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제주경제를 위한 펀드투자 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국 1위의 고용률에도 불구하고 현재 서비스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경제체질을 개선하고 주력산업을 통한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제주 유망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금 조성 및 투자가 수반돼야 하고, 상장기업 육성·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도내 산업구조의 변화와 기존 산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회의에는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고영관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 전략산업을 키우고 벤처·중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분 출자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매해 일반회계 예산을 받고 투자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기금을 마련한 후 효율적으로 펀드를 종합관리하는 총괄부서를 두고 지역기업에 일정 비율 이상 투자하도록 펀드를 조성, 관리하고 있다.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국 16개 시도의 펀드당 평균 조성 규모는 340억 원이며, 펀드당 평균 지방비 투자는 22억 원 규모다. 국내 전체 벤처투자펀드 결성액은 2019년 8조 2,750억 원에서 2022년 말 기준 17조 5,78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제주지역도 중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을 위해선 현 산업구조에서 2차 제조업과 고부가서비스업종인 금융과 정보통신(ICT) 분야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른 산업에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는 효과적인 펀드투자 방안과 운영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30여 년간 증권업계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를 지낸 문정업 제주도 금융자산운용팀장이 도내외 펀드 조성 동향과 특성, 관리체계 등을 설명했다. 문정업 팀장은 “현재 제주도의 4차산업혁명 전략펀드 1, 2호는 모두 출연기관(제주테크노파크, 제주개발공사)을 통해 제주기업에 간접 투자하는 구조이고 각 펀드의 제주기업 실제 투자액은 출자액 2배 이상으로 당초 계약보다 많은 상황”이라며 “펀드 수익률 등의 성과는 아직 평가하기에는 이르지만, 투자기업의 고용 인원수가 늘어나고 주식시장의 회복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점차 좋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문 팀장은 이어 “벤처업계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와 바이오·의료 분야를 주목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청정바이오, 지능형관광서비스, 그린에너지솔루션 등 주축산업과 미래신산업 등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중장기 펀드 조성의 플랜을 짜야할 시기”라고 제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단기·중장기 플랜과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활성화 차원에서도 수도권 이전 기업이나 실증사업 등 제주도와 공동 프로젝트를 하는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도민의 참여를 이끄는 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공용자산을 활용한 부가가치 제고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칭 상장희망기업 펀드 금액은 연차별로 조성하고 규모는 최대 300억 원 내외로 전망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의 투자 계정을 재원으로 하며 선정된 도내 상장희망기업과 유망기업이 우선 투자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달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대상 10곳을 최종 선정하고 회계자문, 상장전략 컨설팅, 기술·가치평가, 시장조사, 마케팅 등 증시 상장에 필요한 육성 프로그램을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단계별 지원도 본격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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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 리뉴얼 오픈 ... 서비스와 메뉴 전반 업그레이드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의 자연에 진심을 담은 브랜드 오설록이 3일 제주 티뮤지엄을 리뉴얼해 오픈했다. 녹차밭 안의 매장이라는 특성을 극대화하고 차밭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는 공간과 티뮤지엄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와 메뉴 전반을 업그레이드했다.리뉴얼에는 MASS STUDIES의 조민석 건축가가 함께해 자연경관과 건축물이 하나의 공간으로 어우러지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 찻잔을 모티브로 한 기존 본동은 그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천장과 벽면의 부차적 구조물을 걷어내고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올 수 있게 했다. 외부로 난 창을 통해 녹차밭과 곶자왈 숲을 조망하도록 했으며, 옥외 공간에는 데크를 설치해 내외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새롭게 증축한 ‘티 테라스’ 영업동은 앞뒤로 녹차밭과 곶자왈 숲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의 한 부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로스터리 존’에서는 차 생산 과정과 재배지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찻잎을 덖어 차로 생산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며, 갓 만들어진 차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 3종(제주산지녹차, 제주구운녹차, 제주화산암차)을 각각 잎 차와 피라미드 티백 형태로 제공하며, 산지에서 전하는 신선함과 갓 로스팅한 구수함을 그대로 간직한 맛과 향을 전달한다. ‘상품 존’에는 티뮤지엄 방문을 기념할 굿즈가 준비되어 있으며, 추억을 기록할 포토 부스도 마련했다. 기존 티스톤에서 진행되던 ‘티 클래스’도 새로운 콘텐츠로 운영할 계획이다.제주 티뮤지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도 선보인다. 말차파베샌드는 오설록 말차와 100% 카카오버터만을 넣은 말차 파베 초콜릿을 말차 쿠키에 샌드해 ‘베이커리 존’에서 즉석 제조하여 판매한다. 제주 전통 미숫가루을 뜻하는 ‘개역’을 활용한 슈페너 음료 2종(보리개역슈페너, 보리개역말차슈페너)도 선보인다. 제주 보리로 만든 미숫가루를 달콤한 크림과 바삭한 쿠키에 어울리도록 했다.한편 오설록이 보유한 세 개의 차밭 중 서광 차밭에 자리 잡고 있는 티뮤지엄은 한국의 차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만든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이다. 유기농 차밭의 경관이 특징인 티뮤지엄은 2001년 개관 이후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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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제주삼다수,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신규 체험관 ‘워터 폴리 스튜디오’ 열어
    뒷줄 좌측부터 이호윤 키자니아 이사, 강재형 키자니아 대표이사,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이경호 제주개발공사 기획이사, 김용덕 제주개발공사 영업본부장 제주삼다수가 재활용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 개선과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신규 체험관 ‘워터 폴리 스튜디오’를 새롭게 개장한다. 제주삼다수 체험관 ‘워터 폴리 스튜디오’는 어린이들이 소리를 통해 예술을 표현하는 ‘폴리아티스트’가 되어, 쓰임이 다한 소품으로 제주 자연과 물을 표현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은 페트병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물, 비, 바람 등 제주 자연 소리를 직접 예술로 표현해 제주삼다수 영상에 녹음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주삼다수는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재활용 습관을 길러주고자 한다. 또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효과음을 자유롭게 표현해 봄으로써 창의성과 오감발달을 돕고 제주 청정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한다. ‘워터 폴리 스튜디오’에서는 녹음실과 편집실, 상영관 등으로 구성돼 전문적인 음향 녹음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은 제주삼다수 영상을 시청한 뒤 영상에 삽입될 소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학부모와 함께 완성된 미디어 작품을 시청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 참여 어린이에게는 제주삼다수 330mL가 제공되며, 오픈 이벤트로 어린이 ESG 그림 공모전 수상작으로 만든 디자인 배지를 증정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재활용품의 새로운 쓸모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키자니아에 신규 체험관을 오픈했다”며 “제주삼다수 체험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재활용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가치관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2019년부터 키자니아에 어린이들이 광고모델의 역할과 제주삼다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제주삼다수 광고회사’ 체험관을 운영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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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제주도-대학-기업 등 연계 협력 플랫폼 RIS사업에 5년간 2,145억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는 도내 대학 및 혁신기관, 기업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RIS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대학 및 다양한 지역혁신기관들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산업 지역인재 양성,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 및 연구지원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에 앞서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를 제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분야로 선정했으며, 제주도와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 도내・외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도-대학-전문가-기업으로 구성된 핵심 분야별 전담팀(TF)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총 37개의 과제를 발굴했다. 청정바이오 분야는 그린/레드/해양 바이오 중심의 청정바이오 산업 인재 육성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그린에너지 분야는 신재생・수소・분산에너지 분야 융합과정 신설 및 현장・고급인력에 대한 균형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모빌리티 분야는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우주, 자율주행, 재사용배터리 분야의 기업 수요 및 지도교수 매칭을 통한 인재양성 및 기술개발을, 지능형서비스 분야는 제주 디지털 정책 및 수요자(기업) 관점의 인재 육성, 인공지능・빅데이터・디지털 트윈 등의 사업 육성을 기본방향으로 과제를 발굴했다. 제주도는 27일 RIS 사업계획을 교육부로 제출하고,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교육부-제주도-대학이 공동 설계・조정(Co-design)하는 과정을 거쳐 6월 말 최종 계획을 확정한다. 이어 교육부와 도, 대학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7월부터 RIS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특히 올해부터 5년간 총 2,145억 원이 집중 투입될 계획이다. 제주도는 RIS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에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와 대학이 함께하는 RIS사업은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가에 성패가 달려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키우도록 도내・외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제주도내 대학들과 협력하여 지역의 미래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 확대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내실있는 성과를 창출하여 제주지역이 대도약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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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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