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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제주 주관기관 선정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사업화자금 지원 및 교육·멘토링, 네트워킹, 지역연계 프로그램, 연계사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올해는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210개팀과 협업 24개팀을 지원한다. 제주센터는 제주권을 담당해 개인 28개팀, 협업 3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개인 소상공인은 최대 4,000만원, 협업팀의 경우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수혜받는다.모집은 오는 27일(목) 오후 4시까지로 ‘소상공인24’ 홈페이지의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센터는 이번 주관기관 선정으로 연간 약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라이콘 정책의 단계별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제주센터 관계자는 “2025년에도 제주도의 고유의 자원을 잘 활용하여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이러한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주센터는 6년 연속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주관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로컬크리에이터 127개사를 지원했으며, 2023년과 2024년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2년 연속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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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 성료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리젠트마린 호텔에서 ‘2024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를 성료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30개 스타트업들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즈니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참가 기업들이 사업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상호 간의 경험을 교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30개 참여 기업이 10분간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인사이트를 나눴다. 또 예비창업패키지 협약기간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독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창업기업이 그동안의 성과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각 기업이 필요한 자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수료 후에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제주센터는 올해 기술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30팀을 선발했다 제주센터는 2019년부터 지난 6년 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운영을 통해 총 134개의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특히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 스펙스(대표 윤성철, 정웅섭)는 제주센터가 엠와이소셜컴파니와 공동운용하는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제주센터 추천을 통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Deep-tech TIPS)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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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00억원 규모‘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시행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을 300억 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에게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이며 청년 창업기업은 3년 이내 기업까지 포함된다. 보증지원 한도는 일반 창업기업은 3,000만원 이내, 창업 교육을 이수한 우대 창업기업은 5,000만원 이내이다. 보증수수료는 기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0.7% 이내로 고정된다. 우대 창업기업이란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신용보증재단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창업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한 업체를 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준비된 창업가 육성을 위해 창업교육 이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했다. 창업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한 기업에게는 보증수수료 일반기업 대비 0.2%를 추가 감면한 0.5%로 적용한다. 교육 이수기업에 대한 이러한 지원 확대로 예비 창업자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전문성을 갖춘 창업가를 육성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한다. 대출 금리는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아 2.5% 이내 저금리 융자를 이용할 수 있다. 특별보증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특별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6년 7월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제도를 도입한 이래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총 91억 원을 출연했으며, 현재까지 총 8,478건, 2,18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이 이뤄졌다. 아울러 제주도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3년 이내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교육을 이수하고 특별보증을 받는 경우, 최초 1회 한해 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는 ‘청년기업 창업 두드림 보증료 제로’ 사업을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608건, 2.2억원의 보증료가 지원되어 청년창업기업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 또한 3년 이내 청년 창업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율 2.5%에 더해 초기 2년은 2%, 연장 2년은 1%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청년 창업기업은 금리 5.0% 기준으로 총 4년간 0.5~1.5%의 낮은 금리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해진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창업 초기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과 청년 창업자들에게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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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이오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바이오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에 근거해 수립되며, 2023년 6월 발표한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과 연계해 마련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바이오기업 실태조사와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수렴을 진행해왔으며, 1월 16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연구용역은 제주 바이오산업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했으며, 주요 전략으로 ▲핵심 원천기술 확보 및 디지털 기술 도입 ▲분야별 거점 인프라 구축 ▲기업 맞춤형 지원 및 인재 양성 ▲혁신생태계 구축 및 체계적 운영을 제시했다. 특히, 바이오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의 사업 현황, 인력 구성, 매출 및 수출 실적 등을 면밀히 파악했다. 더불어 기업들의 사업화 수요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데 주력했다. 제주도는 향후 5년간 총 4,780억 원을 투입해 그린·레드·해양바이오 분야에서 20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그린) 지역특화자원 활용 푸드·화장품 개발, 동물바이오 헬스케어 기술개발, 벤처캠퍼스 조성 ▲(레드) 천연물 활용 의약품 소재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동물실험센터 구축 ▲(해양) 해양바이오 소재개발 및 대량생산 기술 개발, 해양치유센터 구축 등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지난해 발표한 제주 바이오산업 관련 계획들을 본격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의 청정·특화자원을 활용해 기존 바이오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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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제주지역 유망 중소제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연구' 보고서 발표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제주지역 유망 중소제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도내 유망 중소제조업의 육성 전략과 지원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연구팀은 제조업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이에 근거해 유망 중소제조업 분야를 선정했다. 제주의 유망 중소제조업 분야로는 식품, 화장품, 에너지가 선정됐으며, 민선 8기의 정책적 중요성을 고려하여 우주산업이 추가됐다. 유망 중소제조업 선정은 통계청 SDC 센터의 기업통계등록부 통계(2017~2021년)에 기초하소, 기업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했다. 또 선정된 유망 중소제조업 산업 관련 전문가(정책·지원사업·기업가) 21인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2024년 5월 17일~6월 19일)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도내 유망 중소제조업이 필요로 하는 5대 지원사업은 △ 기술개발 자금 지원 △ 연구인력 채용 지원 △ 기술개발 역량강화 및 인프라지원 △ 근로자 지원 △ 시설 및 운전자금 지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우선순위 도출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조사를 수행했다. 수요조사는 2024년 5월 20일~24일 기간 유망 중소제조업 선정 산업 관련 정책전문가 15인, 기업전문가 15인을 대상으로 5대 분야, 22개 세부 지원사업에 대해 계층적 중요도(AHP) 조사를 진행했다. 보고서는 조사 결과에 바탕하여 5대 지원 분야를 위한 전략으로 도내 유망제조업 기업수요를 중앙부처별 지원사업과 적극 연계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제주는 유망 중소제조업 및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지원 통합정보 관리체계의 고도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다양한 정부부처의 사업들을 통합 관리하고, 기업체 기본정보, 지원사업 성과, 기업 평가 등의 정보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기업지원 정보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제안을 담았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원스탑 기업지원체계의 구축,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지원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연구는 이러한 도정의 정책방향을 보완할 수 있는 결과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인 연구결과는 제주연구원 홈페이지(www.jri.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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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제주기업 9곳에 11개 청정바이오 제품기술 무상 이전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화장품과 기능성식품 11개 제품 제형기술을 제주기업에 무상 이전했다. 제주TP는 최근 ㈜제이뷰티 등 도내 화장품기업 7곳, 연담 등 식품기업 2곳을 대상으로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에서 개발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11개 제품에 대한 제형기술을 무상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청정 제주원료를 활용하여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제형기술을 연구개발해 도내기업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이후 무상 이전한 화장품 제형기술은 276건이다. 이번에는 화장품 9개, 건강기능식품 2개에 대한 제형기술 무상 이전과 함께 도내 기업과 협력하여 사업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들이 이전받은 제형기술은 해외수출 성공을 통해 우수성이 이미 검증됐고, 영세한 기업들의 연구개발 비용도 상당히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통상적으로 도내 기업들이 화장품과 식품 제형기술 1건을 개발하는 데 800만 원 가량의 비용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형기술 무상이전의 경우 기업들은 약 9,000만 원을 절감하는 셈이다. 국내외 시장 개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전된 제형 기술 가운데 화장품 마스크팩의 경우 지난해 10월 몽골 등으로 수출됐고, 추가 제작된 마스크팩 2개 제품은 두바이 등 중동지역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 다른 화장품 제형기술로 ‘하이드로겔 활용한 패치류(붙이는 화장품)’의 경우 인천공항 면세점과 대웅제약 약사전용 온라인몰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우리 본부는 바이오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로 구성되어 제주의 천연원료를 활용한 소재와 제품 연구개발 뿐 아니라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바이오 연구개발 지원거점으로서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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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제주 주관기관 선정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사업화자금 지원 및 교육·멘토링, 네트워킹, 지역연계 프로그램, 연계사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올해는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210개팀과 협업 24개팀을 지원한다. 제주센터는 제주권을 담당해 개인 28개팀, 협업 3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개인 소상공인은 최대 4,000만원, 협업팀의 경우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수혜받는다.모집은 오는 27일(목) 오후 4시까지로 ‘소상공인24’ 홈페이지의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센터는 이번 주관기관 선정으로 연간 약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라이콘 정책의 단계별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제주센터 관계자는 “2025년에도 제주도의 고유의 자원을 잘 활용하여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이러한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주센터는 6년 연속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주관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로컬크리에이터 127개사를 지원했으며, 2023년과 2024년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2년 연속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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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제주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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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 성료
-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리젠트마린 호텔에서 ‘2024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를 성료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30개 스타트업들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즈니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참가 기업들이 사업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상호 간의 경험을 교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30개 참여 기업이 10분간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인사이트를 나눴다. 또 예비창업패키지 협약기간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독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창업기업이 그동안의 성과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각 기업이 필요한 자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수료 후에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제주센터는 올해 기술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30팀을 선발했다 제주센터는 2019년부터 지난 6년 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운영을 통해 총 134개의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특히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 스펙스(대표 윤성철, 정웅섭)는 제주센터가 엠와이소셜컴파니와 공동운용하는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제주센터 추천을 통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Deep-tech TIPS)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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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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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00억원 규모‘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시행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을 300억 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에게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이며 청년 창업기업은 3년 이내 기업까지 포함된다. 보증지원 한도는 일반 창업기업은 3,000만원 이내, 창업 교육을 이수한 우대 창업기업은 5,000만원 이내이다. 보증수수료는 기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0.7% 이내로 고정된다. 우대 창업기업이란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신용보증재단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창업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한 업체를 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준비된 창업가 육성을 위해 창업교육 이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했다. 창업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한 기업에게는 보증수수료 일반기업 대비 0.2%를 추가 감면한 0.5%로 적용한다. 교육 이수기업에 대한 이러한 지원 확대로 예비 창업자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전문성을 갖춘 창업가를 육성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한다. 대출 금리는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아 2.5% 이내 저금리 융자를 이용할 수 있다. 특별보증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특별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6년 7월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제도를 도입한 이래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총 91억 원을 출연했으며, 현재까지 총 8,478건, 2,18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이 이뤄졌다. 아울러 제주도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3년 이내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교육을 이수하고 특별보증을 받는 경우, 최초 1회 한해 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는 ‘청년기업 창업 두드림 보증료 제로’ 사업을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608건, 2.2억원의 보증료가 지원되어 청년창업기업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 또한 3년 이내 청년 창업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율 2.5%에 더해 초기 2년은 2%, 연장 2년은 1%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청년 창업기업은 금리 5.0% 기준으로 총 4년간 0.5~1.5%의 낮은 금리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해진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창업 초기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과 청년 창업자들에게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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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00억원 규모‘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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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이오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바이오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에 근거해 수립되며, 2023년 6월 발표한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과 연계해 마련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바이오기업 실태조사와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수렴을 진행해왔으며, 1월 16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연구용역은 제주 바이오산업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했으며, 주요 전략으로 ▲핵심 원천기술 확보 및 디지털 기술 도입 ▲분야별 거점 인프라 구축 ▲기업 맞춤형 지원 및 인재 양성 ▲혁신생태계 구축 및 체계적 운영을 제시했다. 특히, 바이오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의 사업 현황, 인력 구성, 매출 및 수출 실적 등을 면밀히 파악했다. 더불어 기업들의 사업화 수요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데 주력했다. 제주도는 향후 5년간 총 4,780억 원을 투입해 그린·레드·해양바이오 분야에서 20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그린) 지역특화자원 활용 푸드·화장품 개발, 동물바이오 헬스케어 기술개발, 벤처캠퍼스 조성 ▲(레드) 천연물 활용 의약품 소재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동물실험센터 구축 ▲(해양) 해양바이오 소재개발 및 대량생산 기술 개발, 해양치유센터 구축 등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지난해 발표한 제주 바이오산업 관련 계획들을 본격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의 청정·특화자원을 활용해 기존 바이오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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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이오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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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제주지역 유망 중소제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연구' 보고서 발표
-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제주지역 유망 중소제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도내 유망 중소제조업의 육성 전략과 지원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연구팀은 제조업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이에 근거해 유망 중소제조업 분야를 선정했다. 제주의 유망 중소제조업 분야로는 식품, 화장품, 에너지가 선정됐으며, 민선 8기의 정책적 중요성을 고려하여 우주산업이 추가됐다. 유망 중소제조업 선정은 통계청 SDC 센터의 기업통계등록부 통계(2017~2021년)에 기초하소, 기업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했다. 또 선정된 유망 중소제조업 산업 관련 전문가(정책·지원사업·기업가) 21인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2024년 5월 17일~6월 19일)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도내 유망 중소제조업이 필요로 하는 5대 지원사업은 △ 기술개발 자금 지원 △ 연구인력 채용 지원 △ 기술개발 역량강화 및 인프라지원 △ 근로자 지원 △ 시설 및 운전자금 지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우선순위 도출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조사를 수행했다. 수요조사는 2024년 5월 20일~24일 기간 유망 중소제조업 선정 산업 관련 정책전문가 15인, 기업전문가 15인을 대상으로 5대 분야, 22개 세부 지원사업에 대해 계층적 중요도(AHP) 조사를 진행했다. 보고서는 조사 결과에 바탕하여 5대 지원 분야를 위한 전략으로 도내 유망제조업 기업수요를 중앙부처별 지원사업과 적극 연계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제주는 유망 중소제조업 및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지원 통합정보 관리체계의 고도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다양한 정부부처의 사업들을 통합 관리하고, 기업체 기본정보, 지원사업 성과, 기업 평가 등의 정보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기업지원 정보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제안을 담았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원스탑 기업지원체계의 구축,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지원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연구는 이러한 도정의 정책방향을 보완할 수 있는 결과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인 연구결과는 제주연구원 홈페이지(www.jri.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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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제주지역 유망 중소제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연구'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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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제주기업 9곳에 11개 청정바이오 제품기술 무상 이전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화장품과 기능성식품 11개 제품 제형기술을 제주기업에 무상 이전했다. 제주TP는 최근 ㈜제이뷰티 등 도내 화장품기업 7곳, 연담 등 식품기업 2곳을 대상으로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에서 개발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11개 제품에 대한 제형기술을 무상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청정 제주원료를 활용하여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제형기술을 연구개발해 도내기업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이후 무상 이전한 화장품 제형기술은 276건이다. 이번에는 화장품 9개, 건강기능식품 2개에 대한 제형기술 무상 이전과 함께 도내 기업과 협력하여 사업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들이 이전받은 제형기술은 해외수출 성공을 통해 우수성이 이미 검증됐고, 영세한 기업들의 연구개발 비용도 상당히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통상적으로 도내 기업들이 화장품과 식품 제형기술 1건을 개발하는 데 800만 원 가량의 비용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형기술 무상이전의 경우 기업들은 약 9,000만 원을 절감하는 셈이다. 국내외 시장 개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전된 제형 기술 가운데 화장품 마스크팩의 경우 지난해 10월 몽골 등으로 수출됐고, 추가 제작된 마스크팩 2개 제품은 두바이 등 중동지역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 다른 화장품 제형기술로 ‘하이드로겔 활용한 패치류(붙이는 화장품)’의 경우 인천공항 면세점과 대웅제약 약사전용 온라인몰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우리 본부는 바이오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로 구성되어 제주의 천연원료를 활용한 소재와 제품 연구개발 뿐 아니라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바이오 연구개발 지원거점으로서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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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제주기업 9곳에 11개 청정바이오 제품기술 무상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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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6개 창업지원기관 한자리에,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지원책 모색
- 제주특별자치도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기관과 단체, 담당부서가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2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도내 창업지원기관, 단체, 담당부서 등 36명이 참석해 제주 창업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제주 창업생태계 활성화 전략’, 권익대 한국평가데이터 개인CB사업부장의 ‘빅데이터 기반 제주특별자치도 창·폐업분석’ 주제발표 후 오영훈 지사 주재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병선 센터장은 주요 성과로 보육기업 412개사 육성, 46개사 투자 유치, 878억 원의 민간 투자유치 실적을 소개하고, 보육기업 발굴-보육-투자-스케일업-졸업-재투자를 통한 제주 혁신 창업생태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한국평가데이터의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의 제주지역 창·폐업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제주지역 창업률은 2018년 18.1%에서 2024년 11.2%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폐업률은 11.8%에서 11.0%로 소폭 감소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특히 여성 창업자가 전체의 54.7%를 차지했으며 출신지별로는 도외 출신 창업자가 56%였다. 최근 2년간 가장 많이 창업한 업종은 커피전문점으로 나타났다. 전체토론에서는 창업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강화, 창업 자금 지원 확대, 창업 생태계 내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은 “창업자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개인 재무진단과 컨설팅이 창업지원과 함께 운영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유동 전 한국스페셜티커피협회 회장은 “‘탐나는전' 결제시스템을 지역 배달앱, 숙박, 항공 등 관광서비스와 연계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창업지도사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외식업계에서는 외식업 창업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무 위생교육에 실무 중심 콘텐츠 보강과 교육 이수자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주 전통음식의 간편식 사업화와 제주가치 통합돌봄 연계를 통한 판로 확보, 무인점포 등 새로운 형태의 외식업 도입을 통한 창업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오영훈 지사는 “경기 불안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업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빅데이터 기반 통계자료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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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6개 창업지원기관 한자리에,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지원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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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RISE 기본계획 확정…지역-대학 동반성장 본격 지원 나서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RISE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약자로, 대학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 육성을 추진하는 제도다. 2025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제주RISE위원회는 도내 RISE 관련 정책 컨트롤 타워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전문가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제주RISE위원회는 ▲제주 RISE 기본계획 심의·의결 ▲사업 수행대학 선정평가 ▲성과 관리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 배분 ▲RISE 센터장 임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24일 교육부 제출을 앞둔 ‘제주 RISE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기본계획은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을 대표 과제로, △지속가능한 핵심인재 △지산학연 이음·돋움·성장 △J-Biz 캠퍼스 창업모루 △혼듸 평생교육 배움터 △지역사회혁신 신(新)수눌음 등 5대 프로젝트와 8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에 정착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과 기업 간 연구개발을 활성화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등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춘 발전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RISE 체계는 제조업 기반이 부족한 제주의 새로운 혁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제주를 글로벌 교육·연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연구기관 간 시너지를 통해 제주에서 나고 자란 인재들이 세계적 수준의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내년 3월 RISE가 출발하는 만큼 지자체와 대학, 도민이 다함께 하나가 돼 제주를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이자 가장 잘사는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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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RISE 기본계획 확정…지역-대학 동반성장 본격 지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