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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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항공과 모빌리티 등 미래 신성장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본격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2024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혁신프로젝트 ‘관광산업 DX 스케일업 미래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도내 소재 관광업 및 스마트관광 분야의 IT 기업, 항공 및 모빌리티 유관기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유망기업을 발굴해 8개 과제별로 1,500만 원에서 3,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과제 선정기준은 미래유망기술을 적용한 관광산업 분야 지역특화 모델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지능형 관광 서비스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미디어아트 등을 활용한 체감형 관광 콘텐츠 ▲기타 관광과 ICT 혁신기술,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 등이다. 과제별 1~3곳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선정된 사업지원을 시작으로 전문분야의 디지털노마드, 크리에이터 등과 협업을 통해 사업성과 확대를 위한 후속사업 및 홍보마케팅 등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 고용한 직원의 역량강화와 직무안정을 위한 교육도 제공된다.


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2일부터 16일까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도 운영 중이다. 접수는 제주산업정보서비스(www.jei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미래산업센터(720-3732)로 문의하면 된다.


장대교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혁신사업의 발굴을 통해 지역 고용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역량 있는 지역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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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디지털전환 미래형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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