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더퓨어로터스(더로터스(주))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에 2천450만원 상당의 화장품 930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부에 포함된 더퓨어로터스 샴푸 제품은 제주 연꽃잎 추출물을 핵심 성분으로 하고 두피 진정과 모발 컨디셔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저자극 포뮬러로 제작된 것으로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아이템이다.
특히 자연 유래 성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가 민감한 환우는 물론 아이와 임산부도 비교적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더퓨어로터스는 "이번 후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더퓨어로터스 관계자는 “제주에서 탄생한 브랜드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뷰티 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부를 받은 협회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실제로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성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꽃의 청정함과 자생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더퓨어로터스는 제주 전통의 자연 원료와 현대 스킨 사이언스를 결합한 브랜드로, 친환경 패키징과 클린 뷰티 철학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