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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산업부, 지역균형발전·경제활력 모색 ... 29일 도청서 ‘지역경제정책 제주 소통마당’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오후 도 본청 2층 백록홀에서 ‘지역경제정책 제주 소통마당’을 개최하고 제주 경제 대전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제주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줄 것과 지역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기준 지역구분 예외 인정을 유지해달라고 건의했다. 올해 지역내총생산(GRDP) 25조 원 시대, 제조업 10% 진입을 목표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여건을 조성 중인 만큼 외부 충격에 취약한 서비스·농업 중심 구조에서 지속가능한 첨단 업종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역경제정책 제주 소통마당은 산업부가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면서 지방시대 종합계획 발표에 이은 지역균형발전정책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정책과 현안 등을 청취·토의하는 간담회다. 이날 산업부에서는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김제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전략실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에서는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김인영 경제활력국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테크노파크(JTP)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하원 테크노캠퍼스 투자계획을 밝힌 한화시스템 관계자 7명 등 총 13명이 함께했다. 산업부는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제도의 지원내용과 고려 요건을 안내하고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파방안 등을 설명했다.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 30만 2,901㎡에 앵커기업과 연관 기업 등을 유치해 민간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을 밝히며 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상생협의체 구성, 인허가 등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첨단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소득 증진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또한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투자를 확대할 때 투자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준의 지역구분 예외 인정은 제주의 지리적, 산업구조의 특징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는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로 만들고, 시장과 민간, 수요자의 투자 확보에 초점을 둔 기회발전특구의 목적과 목표를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이뤄낼 것”이라며 “제주가 신청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건이 첫 심의대상에 포함돼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스마트그린산단과 용암해수단지 등 도내 산업입지 기반을 확충하고 투자진흥지구와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 기업들의 성장을 튼튼하게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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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일반
    2024-04-29
  • 용암해수 콜라보 ‘제주블랙보리커피’, 카카오커머스에서 판다
    용암해수와 제주블랙보리 콜라보로 탄생한 제품 ‘제주블랙보리커피’가 국내 대형 커머스 유통채널인 카카오커머스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농업회사법인 ㈜담은제주와 함께 개발한 ‘제주블랙보리커피’ 제품이 카카오커머스와 입점 계약을 통해 22일부터 판매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담은제주는 농촌진흥청 신품종 제주산 검정보리를 활용하여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제주용암해수와 제주산 검정보리를 이용하여 개발한 커피음료 ‘제주블랙보리커피’를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 HACCP(해썹) 인증 제조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다. 판매를 시작한 ‘제주블랙보리커피’는 우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검정보리와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해 제조된 검정보리추출물과 2018년 마스터 오브 카페 3위에 든 로스터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고압력으로 추출한 커피추출액을 혼합하여 검정보리의 특유의 고소함과 커피 향미를 살린 제품이다.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제주의 독특한 용암해수와 향토자원을 활용한 제품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주기업을 지원하고 제주 식·음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식품음료 제조 시설장비를 갖춘 데 이어, 최근까지 다양한 식음료 해썹 인증을 획득했고, 2022년 GMP 적용업소 및 제주 1호 스마트 해썹 적용업소로 지정되어 제주기업들에 대한 안전하고 고품질의 식품음료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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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4-04-23
  • 2024년산 감귤 첫 수확 출하, 남원읍 위미리 22일 첫 수확…당도 11°Bx, 산함량 1.0% 내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과원(대표 김한규)에서 2024년산 첫 하우스감귤이 출하됐다고 밝혔다. 제주산 하우스감귤은 남원읍 위미리에서 2022년 4월 20일, 지난해 4월 19일에 이어 올해는 22일 처음으로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된 하우스감귤은 극조생 온주밀감으로 지난해 11월 3일부터 극조기 가온을 시작해 중간 단수 등 철저한 물 관리 등으로 품질을 높였다. 올해 김한규 농가가 첫 출하하는 하우스감귤은 평균 당도 11브릭스 이상으로 7톤 내외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수확한 감귤은 대부분 감귤농협을 통해 대형마트로 유통될 예정이며 출하 가격은 지난해보다 10%가량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최승국 기술보급담당관은 “하우스감귤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고품질 과실 생산 및 완숙 감귤만 출하하도록 출하 전 품질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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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4-04-23
  • 제주삼다수 광고영상 조회수 1000만 뷰 돌파… 광고 비하인드 필름 추가 공개
    제주삼다수가 신규 모델 가수 임영웅과 함께한 광고영상이 총조회수 1000만 뷰를 훌쩍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달 21일 토지보호편 광고를 공개하고 임영웅의 보이스를 통해 “땅이 깨끗해야 물도 깨끗하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축구장 100개 규모의 땅을 사는 등 다양한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이다.임영웅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며 ‘국민가수와 국민생수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티저 및 본편 광고, 디지털 영상 등은 공개 직후부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본편 광고영상을 포함한 유튜브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200만 회, 관련 댓글은 2만3000여 개에 육박하며 많은 소비자들은 ‘제주삼다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신뢰의 아이콘 임영웅의 만남에 더욱 믿음이 간다’, ‘물을 위해 땅까지 관리한다니 믿고 마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제주삼다수는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2일 광고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으며, 19일 오후 6시에는 광고 비하인드 필름을 오픈할 예정이다. 영상들은 제주삼다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비하인드 필름 공개일에 맞춰 인스타그램에서 ‘임영웅 심쿵포인트 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임영웅과의 특별한 만남으로 제주삼다수의 품질관리 노력이 신뢰감 있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델 임영웅과 함께 펼쳐갈 다양한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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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제주테크노파크, 4억 원 상당 5개 창업‧벤처 지원사업 추진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가 지원 시기와 분야가 유사한 제주특별자치도 대행사업을 묶어 창업과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2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창업·벤처기업 육성사업 통합모집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5개 사업이 포함됐다. 지원 규모는 40여 개 기업에 약 3억 8,000만 원으로, 핵심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주요 사업과 지원기업 규모는 △혁신창업 성장 맞춤형 지원 17곳, △ 벤처기업 사업화 지원 7곳, △지역특화 전략제품 지원 4곳, △벤처기업 인증지원 6곳, △벤처나라 입점지원 5곳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개 지원사업 가운데 2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분야에 따라 평가 절차와 지원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공고문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홈페이지(www.jejutp.or.kr) 정보마당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2312, 3060)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부창산 제주TP 기업지원단장은 “묶어서 패키지로 지원받을 경우 기업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기업성장을 해나가는 데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기업 입장에서 지원사업 시기와 절차를 최대한 배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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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일반
    2024-04-16

기획 검색결과

  • 제주 공직자, 인공지능으로 민원 업무 수초만에 해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0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챗GPT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우수작 7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안전에 챗-GPT를 더하다’로, 챗GPT를 활용해 건축주가 건축물에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을 한눈에 파악하는 프로그램을 구현한 서부소방서 예방구조과 김찬호 소방장이 수상했다. 이를 통해 건축물 1개당 통상 30분 정도 소요되는 업무를 수초만에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법규·지침 설명, 타 지자체 정책 탐구, 도민대상 정책설명자료와 보고서 초안 제작, 공문 작성 등을 도와주는 챗봇을 제작하거나 온라인 민원 처리 자동화, 세입자료 검증 등의 업무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우수상 2명(①몬딱-물어봅써(제주여성농업인정책)GPTs: 도 친환경농업정책과 김태우 여성농업인지원팀장 ②너무 힘든 민원, 감정 안쓰고 10배 빠르게 처리하기: 도개발공사 권용석 경영혁신팀 과장), 장려상 4명(①지방계약 상담 챗봇 ‘계약의 신’, 누구나 쉽게 계약 체결!: 도 회계과 이동민 주무관, ②온나라 문서 기안을 위한 공문서 작성 “공문이” 챗봇과 함께!: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 오현진 주무관, ③ChatGPT를 활용한 효율적인 세입자료 검증 및 보정: 제주시 재산세과 한수미 주무관, ④생성형AI를 활용한 제주신화 콘텐츠 재창출로 그리스 로마신화를 뛰어 넘는다: 도 정책기획관 문현식 미래창의혁신팀장“)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우수사례 7건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친 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수상작 외 작품도 관련 부서에 공유하고 타당성 검토 및 보완·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참석 의사를 밝힌 제주도와 각 행정시, 읍면동 소속 공무원과 제주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 75명이 참여해 디지털전환 행정혁신과 대도민 서비스 강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경진대회는 1시간동안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 모델과 제작설명서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기 다른 관점과 전문성·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이해도, 활용능력, 창의성, 결과 완성도, 업무 연관성, 혁신성, 활용성 등의 기준에 따라 외부 전문심사위원와 내부심사위원이 함께 심사했다. 경진대회 수상자는 1일 「소통과 공감의 날」행사에서 시상등급에 따라 시상금과 상장*이 차등 지급됐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제주도 공직자들은 챗GPT 기술의 이해를 더욱 높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실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응모작들은 향후 제주도의 디지털전환 행정 및 도민서비스 개선 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획
    • 인사.동정
    2024-05-01
  • 민텔, 글로벌 애널리스트 선정, 주목해야 할 혁신 제품... 식품 & 뷰티 분야 선정작 공개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에서 ‘Mintel’s Most Innovative’ 어워드를 개최하고 글로벌 혁신 제품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Mintel’s Most Innovative’는 민텔의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신제품들을 대상으로 식음료, 건강식품,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카테고리 부문에서 선정하는 혁신 어워드다. 민텔의 인사이트와 글로벌 소비재 및 뷰티 부문 수석 부사장인 말라 컴즈(Marla Common)는 “성공적인 기업에서는 혁신을 모든 전략의 핵심으로 삼는다. 그렇기 때문에 당사에서는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을 추적하고, 동향을 파악하며, 카테고리·지역·브랜드 측면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 민텔에서는 무엇이 히트하고, 무엇이 실패하며, 소비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파악하고 있다. 그래야만 고객이 혁신 파이프라인을 촉진하기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민텔에서는 브랜드의 가장 복잡한 질문에 즉각적으로 답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AI 솔루션인 ‘Mintel Leap’, 전 세계 주요 86개국에서 매월 4만개의 신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인 ‘Mintel GNPD’ 등을 활용해 브랜드에서 글로벌 생산 혁신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창의성, 기업 발전, 파괴적 혁신에 있어 가시적인 진전을 이룬 제품을 엄선해 선정하는 Mintel’s Most Innovative에 대해 정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 식음료 부문 민텔 애널리스트들은 어떤 풍미, 제조법, 소재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분석해 식음료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했다. 여기 소개되는 제품은 지속해서 변화하는 식음료 환경에서 유연하게 적응한 브랜드의 우수 사례다. 식음료 카테고리 최고의 혁신 사례에 선정된 제품 중 하나는 풀무원의 ‘순두부 또띠아’다. 민텔 컨설팅의 수석 디렉터 알렉스 베킷(Alex Beckett)은 이 새로운 식품 혁신에 주목한 이유에 대해 “두부를 반죽에 넣음으로써 탄수화물을 줄이려는 사람들과 단백질을 찾는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또띠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두부가 추가된 또띠아는 영양가 있는 식사의 구성 요소로서도 충분히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음료 카테고리의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 뷰티 및 생활용품 부문 최첨단 기술의 적용부터 지속 가능한 솔루션까지 뷰티 및 생활용품은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며 소비재 포장 상품과 창의성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민텔의 글로벌 전문가들은 가장 혁신적인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우수 사례도 소개한다. 이지(Izzy)의 ‘제로 웨이스트 듀-밤 글로이 하이드라 밀크’는 페이셜 스킨케어 분야에서 두드러진 혁신을 이룬 제품 포지셔닝의 예시다. 이 제품을 선별한 이유에 대해 민텔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인사이트 부문 유럽 지역 디렉터인 로시다 카놈(Roshida Khanom)은 “이지 뷰티(Izzy Beauty)는 제품의 수명 주기 각 단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차별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허 출원 중인 항균 클렌징 과정에서 나오는 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진정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는 히알루론산과 아르간 오일과 같은 최신 트렌드의 스킨케어 성분도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민텔 애널리스트가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한 방법 Mintel’s Most Innovative 수상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민텔에서는 식음료 11개, 뷰티 및 퍼스널 케어 9개, 가정용품 4개 카테고리에 걸쳐 기준을 마련했다. 먼저 제품은 2023년에 출시됐어야 하며, 한정판이나 계절 상품이 아닐 경우 2024년 3월 발표 시점에도 구매 가능해야 한다. 심사위원단은 민텔 리서치의 각 카테고리 디렉터들로 구성됐으며 관련성, 독창성, 카테고리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혁신성을 판단하기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정보 및 민텔 애널리스트와의 인터뷰는 민텔에 문의하면 된다.
    • 기획
    • 트렌드.컬럼
    2024-04-17
  • 제주도, RISE 체계 도입 앞두고 국책 연구기관 협력 강화
    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11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 RIS·RISE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국책연구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E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자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5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된다. 협력 워크숍은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도입을 앞두고, 국책 연구기관들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협의체 구성을 통해 향후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RISE 총괄부처인 교육부(지역인재정책과)와 디지털 혁신, 에너지 대전환, 미래 모빌리티, 청정바이오 등 미래신산업에 대한 연구·개발에 힘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대학중심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제주의 미래신산업과 연계한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지원해 지역에 정주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교육부는 RISE 체계에 대한 정책을 설명하고, 국책연구기관들은 지자체 및 대학과 진행했던 우수 협력사례들을 공유했으며, 제주에서 「지자체-지역대학-지역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RIS·RISE 과제들을 제안했다. 또한, 제주 RIS사업의 3대 핵심 분야인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와 관련해 각 사업단과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이 함께 ‘RIS 및 RISE 기반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 및 기업맞춤 인재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향후 이들 국책연구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제주 RIS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12일 그린에너지 분야 관련 제주에너지공사 CFI미래관을 견학하고 수소 생산기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펼치기도 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9일 도청 공무원 대상 「RIS성과공유 및 RISE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향후 지역대학, 산업계, 혁신기관과의 간담회·설명회·워크숍 등 폭넓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RISE를 추진할 방침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타 지역과 비교해 연구기관 등 혁신기관 부족으로 과제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애로사항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RIS, RISE 추진과제의 전문성을 높이고 제주 RISE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학술.연구
    2024-04-11
  • 식품대전 연계 해와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19일 ICC에서 개최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가공식품과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도 식품대전과 함께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는 가공식품, 농수산식품 도내 수출기업 30개사와 핵심 수출 대상국가인 미국, 베트남, 중국 바이어 11개사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제품 전시와 함께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미국 해외통상자문관을 통해 미국시장 진입을 위한 수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식품대전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로 제주를 대표하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주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은 다양한 제주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기업들은 자사 상품을 알리고, 현장에서 상담도 받는 일석이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식품대전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30여 기업과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식품대전과 연계한 수출상담회가 제주 농수산식품 및 가공품의 해외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식품.자원
    2024-04-07
  • 해녀박물관·독도박물관, 학술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지속적인 학술교류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와 울릉의 역사적·문화적 연결고리를 강화하면서 제주해녀와 독도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높이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박물관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시, 교육, 학술연구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제주-울릉-독도 관련 해양 인문자료 발굴 및 학술 공동연구 △박물관 전시·조사·교육 등 공동사업 추진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자료 대여 및 이용 협력 △각 기관 학술연구·전시·홍보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활용 △그 외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해녀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 기획전시를 개최해 울릉도와 제주도가 ‘독도와 해녀’라는 문화적 공통요소를 공유해온 사실을 알려나가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주요 업무협약 사항을 중심으로, 오는 4월 15일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 예정인 ‘독도 그리고 해녀’ 공동 전시를 통해 독도 영유권 수호에 이바지한 제주해녀들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또한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에 기여한 독도 출어 제주해녀를 선정하고 그들의 삶과 문화를 심층적으로 조사연구한 보고서를 연속간행물로 발간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도서지역 해양문화를 대표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학술·전시·교육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제주해녀문화가 보존·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
    • 행사.교류
    2024-03-26

정책 검색결과

  • 도-산업부, 지역균형발전·경제활력 모색 ... 29일 도청서 ‘지역경제정책 제주 소통마당’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오후 도 본청 2층 백록홀에서 ‘지역경제정책 제주 소통마당’을 개최하고 제주 경제 대전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제주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줄 것과 지역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기준 지역구분 예외 인정을 유지해달라고 건의했다. 올해 지역내총생산(GRDP) 25조 원 시대, 제조업 10% 진입을 목표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여건을 조성 중인 만큼 외부 충격에 취약한 서비스·농업 중심 구조에서 지속가능한 첨단 업종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역경제정책 제주 소통마당은 산업부가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면서 지방시대 종합계획 발표에 이은 지역균형발전정책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정책과 현안 등을 청취·토의하는 간담회다. 이날 산업부에서는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김제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전략실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에서는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김인영 경제활력국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테크노파크(JTP)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하원 테크노캠퍼스 투자계획을 밝힌 한화시스템 관계자 7명 등 총 13명이 함께했다. 산업부는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제도의 지원내용과 고려 요건을 안내하고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파방안 등을 설명했다.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 30만 2,901㎡에 앵커기업과 연관 기업 등을 유치해 민간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을 밝히며 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상생협의체 구성, 인허가 등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첨단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소득 증진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또한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투자를 확대할 때 투자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준의 지역구분 예외 인정은 제주의 지리적, 산업구조의 특징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는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로 만들고, 시장과 민간, 수요자의 투자 확보에 초점을 둔 기회발전특구의 목적과 목표를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이뤄낼 것”이라며 “제주가 신청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건이 첫 심의대상에 포함돼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스마트그린산단과 용암해수단지 등 도내 산업입지 기반을 확충하고 투자진흥지구와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 기업들의 성장을 튼튼하게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
    • 산업일반
    2024-04-29
  • 제주테크노파크, 4억 원 상당 5개 창업‧벤처 지원사업 추진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가 지원 시기와 분야가 유사한 제주특별자치도 대행사업을 묶어 창업과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2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창업·벤처기업 육성사업 통합모집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5개 사업이 포함됐다. 지원 규모는 40여 개 기업에 약 3억 8,000만 원으로, 핵심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주요 사업과 지원기업 규모는 △혁신창업 성장 맞춤형 지원 17곳, △ 벤처기업 사업화 지원 7곳, △지역특화 전략제품 지원 4곳, △벤처기업 인증지원 6곳, △벤처나라 입점지원 5곳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개 지원사업 가운데 2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분야에 따라 평가 절차와 지원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공고문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홈페이지(www.jejutp.or.kr) 정보마당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2312, 3060)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부창산 제주TP 기업지원단장은 “묶어서 패키지로 지원받을 경우 기업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기업성장을 해나가는 데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기업 입장에서 지원사업 시기와 절차를 최대한 배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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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일반
    2024-04-16
  • 제주 우주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기본교육 교육생 모집
    제주에서 우주산업 분야 취업 희망자와 관련 학과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실시된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이남호)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우주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강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 제주산학융합원이 '신산업 성장 견인 청년인력양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전체 3단계로 구성된 교욱의 기본 공통 과정인 1단계(100시간) 코스로, 위성임부, 위성체, 지상체, 발사체, 위성활용 및 우주산업 기업소개, 우주산업 분야 특강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상세사항은 제주산학융합원 홈페이지 (https://www.jejuiucc.or.kr) 공지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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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융복합
    2024-04-12
  • 관광산업 디지털전환 미래형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모집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항공과 모빌리티 등 미래 신성장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본격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2024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혁신프로젝트 ‘관광산업 DX 스케일업 미래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도내 소재 관광업 및 스마트관광 분야의 IT 기업, 항공 및 모빌리티 유관기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유망기업을 발굴해 8개 과제별로 1,500만 원에서 3,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과제 선정기준은 미래유망기술을 적용한 관광산업 분야 지역특화 모델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지능형 관광 서비스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미디어아트 등을 활용한 체감형 관광 콘텐츠 ▲기타 관광과 ICT 혁신기술,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 등이다. 과제별 1~3곳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선정된 사업지원을 시작으로 전문분야의 디지털노마드, 크리에이터 등과 협업을 통해 사업성과 확대를 위한 후속사업 및 홍보마케팅 등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 고용한 직원의 역량강화와 직무안정을 위한 교육도 제공된다. 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2일부터 16일까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도 운영 중이다. 접수는 제주산업정보서비스(www.jei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미래산업센터(720-3732)로 문의하면 된다. 장대교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혁신사업의 발굴을 통해 지역 고용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역량 있는 지역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
    • IT.융복합
    2024-04-01
  • 하원 테크노캠퍼스,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도약한다
    제주 하원 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학교)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는 길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기회발전특구제도를 활용한 신규 산업단지(이하 ‘산단’)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8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제주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의 신규 산단 지정을 허용했다. 제주도는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하원 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산단 물량 한도 초과로 추가로 산단을 확보하지 못하는 제도적 걸림돌을 혁파하고자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규제 혁신으로 하원 테크노캠퍼스는 산업단지 총량 규제의 예외를 인정받아 우주·신성장 분야 산업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정부 발표를 계기로 민선8기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우주산업을 포함한 미래산업 혁신거점 육성 정책이 국가 차원의 지지를 얻게 됐다. 제주도는 수 차례의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도의회 상설정책협의체 보고를 통한 공감대 형성, 기본계획 사전검토 연구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 옛 탐라대 부지를 하원 테크노캠퍼스로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하원 테크노캠퍼스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제주도는 기존 학교용지를 폐지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 정부와도 긴밀하게 소통해 왔다.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기회발전특구제도를 활용한 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국가의 제도적 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우주기업 투자 유치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기존 특구에서 찾아보기 힘든 수준의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혁신 등 차별화된 정책 지원이 이뤄진다. 대규모 기업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기회발전특구에는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꾸러미(패키지)로 지원하며, 지방이 주도하고 지방시대위원회 및 산업부 등 관련부처가 지방의 기획을 적극 지원하는 상향식 운영방식을 취한다. 향후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기업은 세제 및 부담금 감면은 물론, 지방투자 촉진보조금 추가 지원 인센티브를, 제주도는 단지 외 기반시설에 대한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원 테크노캠퍼스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용도지역 상향, 기업의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도 가능해져 투자 유치가 더욱 유리해진다. 제주도는 하원 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후속대책에 돌입한다. 우선, 지난해 7월 우주산업 분야 업무협약을 맺은 한화시스템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4월 중 기회발전특구 계획을 수립해 기회발전특구 및 규제특례를 산업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기회발전특구 지정(산업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국토부) 등의 절차를 거치면 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사전절차가 마무리된다. ➊ (지방시대委) 기회발전특구 계획 심의·의결 → ➋ (산업부) 기회발전특구 특구 지정 → ➌ (산업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요청 → ➍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 (지정)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수요검증반·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해 결정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규제 해소로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민간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제조업 비중 ‘10% 시대’ 실현을 목표로 기업 및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힘차게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산업일반
    2024-03-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민텔, 글로벌 애널리스트 선정, 주목해야 할 혁신 제품... 식품 & 뷰티 분야 선정작 공개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에서 ‘Mintel’s Most Innovative’ 어워드를 개최하고 글로벌 혁신 제품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Mintel’s Most Innovative’는 민텔의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신제품들을 대상으로 식음료, 건강식품,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카테고리 부문에서 선정하는 혁신 어워드다. 민텔의 인사이트와 글로벌 소비재 및 뷰티 부문 수석 부사장인 말라 컴즈(Marla Common)는 “성공적인 기업에서는 혁신을 모든 전략의 핵심으로 삼는다. 그렇기 때문에 당사에서는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을 추적하고, 동향을 파악하며, 카테고리·지역·브랜드 측면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 민텔에서는 무엇이 히트하고, 무엇이 실패하며, 소비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파악하고 있다. 그래야만 고객이 혁신 파이프라인을 촉진하기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민텔에서는 브랜드의 가장 복잡한 질문에 즉각적으로 답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AI 솔루션인 ‘Mintel Leap’, 전 세계 주요 86개국에서 매월 4만개의 신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인 ‘Mintel GNPD’ 등을 활용해 브랜드에서 글로벌 생산 혁신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창의성, 기업 발전, 파괴적 혁신에 있어 가시적인 진전을 이룬 제품을 엄선해 선정하는 Mintel’s Most Innovative에 대해 정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 식음료 부문 민텔 애널리스트들은 어떤 풍미, 제조법, 소재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분석해 식음료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했다. 여기 소개되는 제품은 지속해서 변화하는 식음료 환경에서 유연하게 적응한 브랜드의 우수 사례다. 식음료 카테고리 최고의 혁신 사례에 선정된 제품 중 하나는 풀무원의 ‘순두부 또띠아’다. 민텔 컨설팅의 수석 디렉터 알렉스 베킷(Alex Beckett)은 이 새로운 식품 혁신에 주목한 이유에 대해 “두부를 반죽에 넣음으로써 탄수화물을 줄이려는 사람들과 단백질을 찾는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또띠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두부가 추가된 또띠아는 영양가 있는 식사의 구성 요소로서도 충분히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음료 카테고리의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 뷰티 및 생활용품 부문 최첨단 기술의 적용부터 지속 가능한 솔루션까지 뷰티 및 생활용품은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며 소비재 포장 상품과 창의성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민텔의 글로벌 전문가들은 가장 혁신적인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우수 사례도 소개한다. 이지(Izzy)의 ‘제로 웨이스트 듀-밤 글로이 하이드라 밀크’는 페이셜 스킨케어 분야에서 두드러진 혁신을 이룬 제품 포지셔닝의 예시다. 이 제품을 선별한 이유에 대해 민텔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인사이트 부문 유럽 지역 디렉터인 로시다 카놈(Roshida Khanom)은 “이지 뷰티(Izzy Beauty)는 제품의 수명 주기 각 단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차별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허 출원 중인 항균 클렌징 과정에서 나오는 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진정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는 히알루론산과 아르간 오일과 같은 최신 트렌드의 스킨케어 성분도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민텔 애널리스트가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한 방법 Mintel’s Most Innovative 수상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민텔에서는 식음료 11개, 뷰티 및 퍼스널 케어 9개, 가정용품 4개 카테고리에 걸쳐 기준을 마련했다. 먼저 제품은 2023년에 출시됐어야 하며, 한정판이나 계절 상품이 아닐 경우 2024년 3월 발표 시점에도 구매 가능해야 한다. 심사위원단은 민텔 리서치의 각 카테고리 디렉터들로 구성됐으며 관련성, 독창성, 카테고리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혁신성을 판단하기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정보 및 민텔 애널리스트와의 인터뷰는 민텔에 문의하면 된다.
    • 기획
    • 트렌드.컬럼
    2024-04-17
  • 제주도, RISE 체계 도입 앞두고 국책 연구기관 협력 강화
    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11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 RIS·RISE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국책연구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E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자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5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된다. 협력 워크숍은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도입을 앞두고, 국책 연구기관들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협의체 구성을 통해 향후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RISE 총괄부처인 교육부(지역인재정책과)와 디지털 혁신, 에너지 대전환, 미래 모빌리티, 청정바이오 등 미래신산업에 대한 연구·개발에 힘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대학중심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제주의 미래신산업과 연계한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지원해 지역에 정주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교육부는 RISE 체계에 대한 정책을 설명하고, 국책연구기관들은 지자체 및 대학과 진행했던 우수 협력사례들을 공유했으며, 제주에서 「지자체-지역대학-지역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RIS·RISE 과제들을 제안했다. 또한, 제주 RIS사업의 3대 핵심 분야인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와 관련해 각 사업단과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이 함께 ‘RIS 및 RISE 기반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 및 기업맞춤 인재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향후 이들 국책연구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제주 RIS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12일 그린에너지 분야 관련 제주에너지공사 CFI미래관을 견학하고 수소 생산기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펼치기도 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9일 도청 공무원 대상 「RIS성과공유 및 RISE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향후 지역대학, 산업계, 혁신기관과의 간담회·설명회·워크숍 등 폭넓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RISE를 추진할 방침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타 지역과 비교해 연구기관 등 혁신기관 부족으로 과제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애로사항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RIS, RISE 추진과제의 전문성을 높이고 제주 RISE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학술.연구
    2024-04-11
  • 식품대전 연계 해와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19일 ICC에서 개최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가공식품과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도 식품대전과 함께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는 가공식품, 농수산식품 도내 수출기업 30개사와 핵심 수출 대상국가인 미국, 베트남, 중국 바이어 11개사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제품 전시와 함께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미국 해외통상자문관을 통해 미국시장 진입을 위한 수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식품대전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로 제주를 대표하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주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은 다양한 제주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기업들은 자사 상품을 알리고, 현장에서 상담도 받는 일석이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식품대전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는 지난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30여 기업과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식품대전과 연계한 수출상담회가 제주 농수산식품 및 가공품의 해외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식품.자원
    2024-04-07
  • ‘2024 제주 AI 컨퍼런스’ 개최… 각 산업 분야의 AI 기술 적용 사례와 경험을 공유한다
    제주대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 교수)이 제주도를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위니브(대표 이호준)와 함께 4월 12일~13일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 제주 A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I, 모두를 위한 미래, 지식을 넘어 혁신으로’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AI 기술을 직접 적용해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신들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로, AI 관련 현직 개발자뿐만 아니라 AI에 관심이 있는 일반 청중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2024 제주 AI 컨퍼런스’에는 LG CNS, 카카오 등의 기업은 물론 업스테이지, 원더스랩, 에이아이파크, 애자일소다, 인그래디언트 등 AI 기술 스타트업의 임직원과 제주대학교병원, 하이그리드, 메가존클라우드,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셀피쉬클럽, 오르트, GDG Jeju 등의 실무진 및 개인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AI 기술 적용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그 일환으로 △뉴스 앵커가 AI 앵커를 직접 개발한 이유 △흉부 X선 상에서 AI를 활용한 배액관 위치 평가 △생성형 AI로 일에 대한 마침표를 빠르게 △Upstage LLM Solar와 Layout analysis △일반인을 위한 AI 툴 활용기 △일본 AI 현황 및 스타트업 전략 △초보자 개발자를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 △디자이너의 AI 활용 방법 등 최신 AI 기술 관련 주제로 총 20여 편의 발표가 진행된다.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변영철 교수는 “국내외 AI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제주 AI 컨퍼런스’가 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통해 얻은 경험과 교훈을 나누며, 미래 사회를 위한 AI 기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탐색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호준 위니브 대표는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각 산업의 실무자들이 모여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AI 활용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AI 기술의 방향성과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 제주 AI 컨퍼런스’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컨퍼런스 주관처인 제주대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AI, 빅데이터,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제주 도민, 기업, 지역 모두를 위한, 격차 해소를 위한, 따뜻한 지능형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민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형서비스를, 노약자와 장애인 등에게 차별 없는 베리어프리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기업에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첨단 지능형서비스 핵심기술을 지원해 기술 격차를 해소하며, 지역적으로 도서·산간과 도시와의 지역적 격차를 해소해 제주의 모두를 위한 가치를 추구한다.공동주관처인 위니브는 제주코딩베이스캠프, 제주 알고리즘 캠프, 청년 주도 오픈소스 프로젝트 등 IC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무료 모의 알고리즘 테스트 서비스 ‘알고리즘 베스트 20’과 지역 기반 ICT 플랫폼 ‘스터디인’, SW 교육 플랫폼 ‘위니브월드 beta’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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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관광산업 디지털전환 미래형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모집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항공과 모빌리티 등 미래 신성장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본격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2024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혁신프로젝트 ‘관광산업 DX 스케일업 미래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도내 소재 관광업 및 스마트관광 분야의 IT 기업, 항공 및 모빌리티 유관기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유망기업을 발굴해 8개 과제별로 1,500만 원에서 3,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과제 선정기준은 미래유망기술을 적용한 관광산업 분야 지역특화 모델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지능형 관광 서비스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미디어아트 등을 활용한 체감형 관광 콘텐츠 ▲기타 관광과 ICT 혁신기술,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 등이다. 과제별 1~3곳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선정된 사업지원을 시작으로 전문분야의 디지털노마드, 크리에이터 등과 협업을 통해 사업성과 확대를 위한 후속사업 및 홍보마케팅 등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 고용한 직원의 역량강화와 직무안정을 위한 교육도 제공된다. 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2일부터 16일까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도 운영 중이다. 접수는 제주산업정보서비스(www.jei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미래산업센터(720-3732)로 문의하면 된다. 장대교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혁신사업의 발굴을 통해 지역 고용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역량 있는 지역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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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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