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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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숲의 비밀…숲으로 초대합니다 ...가족 생태체험 프로그램 ‘2023 숲으로 오라’ 개최
    [제주바이오뉴스=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4일 제주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생태 체험 관광콘텐츠인 ‘2023 숲으로 오라’ 행사를 연다. ‘2023 숲으로 오라’는 ‘찾아라! 초록숲의 비밀’을 테마로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연(숲)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자연친화적 체험 콘텐츠를 통해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환경수호대 ▵플리마켓 ▵곤충박물관 ▵인형극 ▵놀이체험 등으로 환경과 생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부 가족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의 소중한 자연에 대해 생각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 발전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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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제주 첫 공공분야 화장품 피부임상 시험기관 전문성 강화 앞장
    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경찬 교수의 발표 장면 [제주바이오뉴스]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6일 제주드림타워 4층 회의실에서 '2023 제주화장품 발전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화장품 유관 기관과 기업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이날 워크숍에서는 △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경찬 교수가 '피부펑가법의 발전과 맞춤화장품,' △ (주)더마프로 피부과학연구소 백지훈 소장이 '국내 화장품 주요 환경 변화 및 피부인체적용시험 트렌드', △ MINTEL 김승기 부장이 '글로벌 화장품시장 트렌드 리서치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제주도 최초의 공공분야 화장품 피부임상 시험기관인 '제주산학융합원 피부임상 연구지원센터'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임상평가팀 현주미 팀장이 "피부임상연구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지원사업'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행사를 주관한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은 "제주의 화장품 산업이 성장하려면 시장이 요구하는 과학적인 제품 평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평가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바탕으로 도내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산학융합원은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 일환으로 '화장품피부임상 솔루션센터 구축' 과업을 수행 중이며,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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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테크플러스 제주 2023서 '과학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공유
    [제주바이오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제주의 미래산업은 과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나오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과 우주여행이 제주에선 곧 다가올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1회 테크플러스(Tech+) 2023 제주에서 첫 번째 연사로 나서 ‘과학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오 지사는 대화형 인공지능서비스 챗(Chat) GPT로 제작한 발표자료를 선보이며, 민선8기 제주도정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들을 풀어냈다. 오 지사는 특히 “과학을 기존 산업에 접목하면 새로운 부가가치가 만들어지고 산업의 경쟁력은 한단계 더 올라갈 수 있다”고 피력했다. 제주 관광에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 과학기술을 입힌 변화를 시작으로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 특구를 통한 에너지 대전환 추진, 도심항공교통 및 민간우주사업 등을 통한 미래 신산업의 창출, 바이오 융합기술을 더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주도정의 가시적인 성과를 소개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과학기술을 통해 근간산업인 관광의 가치를 계속 높이고 있다”며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휠 네비길과 도심항공교통(UAM), 우주산업을 연동해 새로운 관광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기반산업을 튼튼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주는 문제의식을 해결할 다양한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최초 도심항공교통을 도입하는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 성장 중이며, 한화시스템, 페리지 에어로 스페이스, 컨텍, 아이옵스, SIIS 등 민간 우주산업을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미래 동력으로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구축, 분산에너지 특구 도입 등 에너지 대전환 계획과 함께 제주의 자연 자원에 바이오 융합기술을 더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중”이라며 “지역혁신사업(RIS)와 연계해 산학융합형 인재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반도체와 메타씨엔에이의 산학연 연계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 성장 동력은 결국, 경제 체질 구조 개선을 통한 좋은 일자리가 많은 제주를 만드는 기반이 된다. 제주가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정책을 통해 향토기업의 경쟁력을 키워내고 수도권의 견실한 기업들을 유치하다 보면 제주도의 청년들이 육지로 가지 않더라도 좋은 연봉을 받으면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조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제주 산업 생태계를 도약시키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도민과 학생, 산학연 전문가 등 300여 명 참석했다. 한편,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소리가 공동 주관한 제11회 테크플러스(Tech+) 2023은 ‘제주온(ON), 과학기술로 켜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오영훈 지사에 이어,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미래과학기술 선도도시 제주’△차병학 브이피피랩 대표 ‘차세대 전력시장과 제주 가상발전소(VPP)’△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 ‘미래 먹거리 안전과 제주 바이오헬스푸드의 기회’△김세웅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AI TF장 ‘생성형 AI시대 카카오공동체의 AI전략’△강유정 강남대학교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우리가 상상하는 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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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바이오벤처 배려이노베이션, ‘안티 에이징’ 앞당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투자기업인 배려이노베이션(대표 함대식)이 혈관을 젊게 만드는 천연 신물질 ‘베타레반’을 발견해 주목받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바이오벤처기업 배려이노베이션이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폐암 등의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베타레반’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베려이노베이션은 ’베타레반’의 검증 실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핏(대표 신준녕)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브라피쉬 실험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폐암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베려이노베이션은 연구를 통해 천연 신물질 ‘베타레반’이 혈관에 산화질소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려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고 혈관 질환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브라피쉬 실험은 포유동물을 이용하는 기존의 방법 대신 인간 신체의 반응과 유사한 반응을 보이는 물고기인 제브라피쉬를 이용해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검증 기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초기 전임상 실험 방법이다. 전임상시험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의 전 단계이다. 배려이노베이션 함대식 대표는 "신물질 ‘베타레반’이 건강기능식품과 의료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제약회사와 협력해 파킨슨병 등 난치병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려이노베이션은 베타레반 발견으로 지난 5월과 7월 대한심혈관질환예방학회와 대한혈관학회에서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센터는 배려이노베이션의 성장가능성을 보고 2019년 시드머니를 투자했다. 이후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과 입주공간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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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제주 반려인들 모두 모여라! 「2023 제주펫페어」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제주펫페어(Jeju Pet Fair)」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최초의 반려동물 전문 산업박람회로서, 펫푸드·펫용품·리빙/라이프스타일·펫패션/잡화·펫서비스·펫테크 등 7개 품목 68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행사 기간 참여업체 및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일차에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 간)를 테마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반려동물 관련업 종사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1 비즈니스 컨설팅, 네트워킹, 1대1 매칭 미팅이 진행된다. 컨설팅은 브랜딩, 투자유치, 비즈니스 성장 등 총 3개 주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주제별로 3개 팀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등 총 9팀의 참여가 가능하다. 이어서 진행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국내 펫 관련 스타트업 성공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중견기업 펫 사업 담당자가 도내·외 반려동물 스타트업 및 소규모 업체 간 팀별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또한, 종일 프로그램으로 1대1 매칭 미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와 공사는 도외 업체에게 도내 업체의 우수한 면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향후 비즈니스 파트너의 발판이 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행사 2~3일차에는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 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명 수의사 강연, 반려동물과의 이별 준비법 및 사료 과학에 대한 강연, 펫 메디컬 마사지 시연 강의 등이 준비돼 있다. 수의사 강연은 반려인들에게 유명한 설채현, 김명철 수의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진정한 반려동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 장례 시설이 없는 제주에서 반려동물과 이별 시의 장례 절차, 펫로스증후군(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후 겪게 되는 우울감, 상실감) 극복법에 대한 내용을 다룬 강연도 진행된다. 아울러 반려인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사료 속 과학이야기’를 통해 반려동물이 먹는 사료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선착순 30명에 한해 강아지 모형을 활용한 혈자리 마사지법 강의가 이어진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전문 산업박람회가 개최돼 도내 반려인 및 업계의 기대가 큰 상황”이라며 “제주펫페어가 업계 분들에겐 비즈니스 성과 창출의 창구로, 일반 반려인들에게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산업박람회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온라인 사전등록 시 현장 경품 뽑기 이벤트 참여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등록은 10월 5일까지 진행된다.(사전등록 : https://m.kiwoompaypos.co.kr/expo/134501/036) 이와 함께 제주펫페어 개최 장소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규정상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할 시 이동장, 유모차, 웨건 등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일반 목줄/하네스를 한 상태로 반려동물을 바닥에 내려놓을 수 없다. 방문 시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펫페어 공식 인스타그램(@jejupetfai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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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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