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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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전환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 메타버스 콘텐츠 활용 방안 세미나 진행
    제주산학융합원은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삼양 소재 블랙센즈호텔에서 디지털전환 제주지역 경제활성화 관련 메타버스 콘텐츠 활용 방안 세미나를 진행했다. 제주산학융합원과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산업 육성 기업과 기관 관계자 등 50명 내외가 참석했으며, 메타버스 사업 활성화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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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융복합
    2023-10-31
  • 여성농업인 위한 「제주 여성 농담(農談)」민․관 거버넌스 회의 개최
    농업농촌 고령화 및 저출산으로 인한 마을 소멸 위기 속에 1차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제주(JEJU) 여성 농담(農談)」민관 거버넌스 회의가 3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유관기관,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제주(JEJU) 여성 농담(農談)은 제주 농업현장 특성에 맞는 여성농업인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여성농업인의 고충을 공유하고 경제적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공동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여성 기본권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 주를 이룬 만큼 앞으로는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혜를 모았다. 또한 분야별로 전문가 제안과 건의사항 등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농담(農談)․담소(談笑)소통(․疏通)의 장으로 농업소득 증대에 필요한 정책사업 발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거버넌스 회의를 시작으로 제주 여성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여성농업인들이 활발하게 농업활동을 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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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3-10-31
  • 스마트 로봇체어로 즐기는 제주 여행...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 지체장애인 위한 제주 여행 제시
    장애인 관광수요 다변화 및 고령화로 인해 무장애관광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휠체어 이용 장애인 및 고령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 수용태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휠체어 이용 관광약자를 위한 새로운 제주 여행 제시를 위해,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스마트 로봇체어(전동휠체어)로 즐기는 제주 여행’ 팸투어를 시행했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장애당사자 9명과 동반인 8명이 함께했으며,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제주여행과 무장애관광에 관심이 많은 지체장애인 당사자를 참가자로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 로봇체어(전동휠체어)를 타고 야자숲을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휠체어 접근성이 좋은 관광지를 방문하고 해안도로를 따라 ‘휠체어 라이딩’을 즐기기도 했다.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으로 제주를 일주하는 여행자가 많아진 것처럼, 전동휠체어를 활용해서 아름다운 제주 해안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은 큰 만족을 표했다. 숲길과 해안가 등 제주 자연을 휠체어로 즐긴 참가자 정희정씨(65세, 서울)는 “다리가 불편하지만 평소에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긴다. 이번 제주 여행은 정적이기만 한 게 아니라 울퉁불퉁한 길도 지나가보고, 해안가를 달릴 수도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림공원에서 전동휠체어를 활용한 미션 프로그램을 즐기고, 브루어리 투어, 휠체어 접근성이 좋은 제주 맛집에 방문하는 등 온몸으로 제주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인 김남영씨(26세, 춘천)는 “휠체어는 잘 조성된 길만 갈 수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전동휠체어로 다양한 형태의 길을 가보니 여행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다만, 아직 카페나 식당 등은 휠체어 접근이 어려운 곳이 많았다. 제주가 세계적인 관광지인 만큼, 모두가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설 지원 등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무장애관광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무장애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며, “제주에 휠체어로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지속 발굴하여, 무장애 관광 콘텐츠 활성화 및 관광 향유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에서 활용된 전동휠체어는 접이식으로 차량 트렁크에 탑재가 가능하며, 제주여행 시 대여업체를 통해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주여행을 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장애유형별 맞춤 콘텐츠 발굴을 위해 무장애 팸투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고, 올해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팸투어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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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한남시험림길 11월 1일부터 입산금지, 산불로부터 숲 보호…내년 5월 15일까지 통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청에서 11월 1일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내년 5월 15일까지 한남시험림길에 대한 탐방객 입산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관리하는 한남시험림길은 국가숲길 5개 구간 중 하나로 한라산둘레길 6구간이 이에 속하며, 9.4㎞에 이른다. 산림청은 산불조심기간에 시험림길의 우수한 생태계와 식생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출입금지 등 탐방 제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험림길(9.4㎞)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협의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개방됐으며, 자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는 동식물 의 보고로 꼽힌다. 특히 국내에 식재된 삼나무와 편백나무의 대부분을 공급한 채종원 등 산림 조성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매력을 지녀 탐방객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숲길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시험림길은 지역관광자원일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가치를 지닌 산림자원”이라며, “숲 보호를 위한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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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제주해녀, 프랑스 언론 집중 조명 ... 해외문화홍보원 주관 프랑스 언론인 초청 제주해녀문화 취재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협업을 통해 23~31일 프랑스의 전문 언론인을 초청해 제주해녀문화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문화홍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로 프랑스 전역에서 발간되는 스포츠 전문지인 ‘레퀴프(L’Équipe)’ 소속 해상스포츠 전문기자와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스쿠버 다이빙 전문기자가 제주에 방문해 제주해녀를 인터뷰하고 제주문화를 취재하고 있다. 주요 방문지역은 대정읍 가파도와 성산읍 삼달리 어촌마을로 불턱과 해신당 등 해녀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지역 해녀들과 물질 체험하며 제주해녀들의 삶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들은 제주해녀박물관도 방문해 제주해녀의 역사에 대해서도 취재한다. 취재한 내용은 향후 레퀴프 매거진, 프랑스의 대표적 주간지인 ‘파리 마치(Paris Match)’에 6~8면 분량의 기획특집기사로 게재될 예정이며, 제주해녀 특집서적으로도 출판될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는 K-문화를 대표하는 세계인의 관심사”라며 “이번 해외언론인 초청을 통해 제주해녀를 전 세계에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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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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