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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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센터 구축사업 선정
    제주산학융합원 전경 제주 기능성 화장품 산업을 획기적으로 성장할 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센터가 구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제주산학융합원과 함께 신청한 「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년간 총사업비 58억원(국비 40억, 도비 18억)을 투입해 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기능성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 구축과 기업지원 사업으로 ▲피부임상 장비활용과 기술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화장품 피부임상 평가장비 구축 ▲시험․효능 분석, 시제품 제작 등 기술지원 ▲피부임상 장비활용, 시험분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통해 화장품 피부임상센터를 구축함으로써, 화장품 임상시험 평가 기술 확보와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능성 화장품 원료와 제형 개발에 필요한 안전성 평가지원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도외 임상평가 기관(기업)에 시험․분석 의뢰하던 방식을 대체하여 도내기업들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부담 절감으로 제품경쟁력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형석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제주 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센터가 구축되면 도내 화장품 기업의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에 커다란 효과가 발생하고, 제주 기능성 화장품과 개인 맞춤형 화장품산업의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 앞으로 제주에 구축된 뷰티산업 관련 인프라를 내세워 K-뷰티 클러스터 유치에서도 가속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뉴스
    • 화장품
    2021-04-12
  • 제주도청 내 ‘제주 6차산업 홍보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사장 강승진)는 지난 4월 3일부터 제주도청 1별관 1층 휴게실 내에 ‘제주 6차산업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제조, 가공제품을 만드는 2차 산업과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의 3차 산업을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 홍보관은 제주 6차산업 우수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30개 업체의 50개 제품(건강식품, 차류, 간식, 화장품, 주류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제주도는 제품 전시를 위해 6차산업 경영체 115개 업체 중 공모와 심사를 거쳤으며, 앞으로 시기별·계절별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순환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된 우수제품의 QR코드를 통해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에 연결되며, 생산업체와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 및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전시 외에 동영상 패널과 게시판을 통해 제주6차산업 관련 소식을 알리는 홍보창구 역할과 함께 도청 주요행사에 대한 홍보도 가능하도록 관련 부서에 개방할 계획이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홍보관에 전시된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고 제주6차산업 경영체가 정성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라며 “전시된 제품들이 많이 판매되어 코로나19로 힘든 6차산업 경영체도 돕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4-11
  • 제주한의약연구원,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재)제주한의약연구원은 9일 오후 기능성식품 원료 개발 기업인 (사)일하는사람들, 농업회사법인 제주홍암가(주), 제주편백우드 영림영농조합법인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제품화 역량 강화 등 신속한 제품화를 돕기 위해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중소기업들은 앞서 연구원에서 공고한 기능성식품 소재 효능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에 따라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원은 해당기업의 개발 중인 기능성식품 원료에 대한 기능성 평가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해당기업은 지역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재)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실제로 많은 중소기업들은 R&D의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여건상 연구개발 활동 비중을 늘리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
    2021-04-10
  • 국내육성 품종 백합 ‘루시퍼’ 소비자 선호도 높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국내 육성품종 백합인 ‘루시퍼’가 농업인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주로 재배되는 백합 ‘조지아’는 꽃 크기가 작고 꽃이 줄기와 직각으로 피기 때문에 절화 포장, 운송과정에서 파손 등 품질 저하 문제가 존재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선발된 국내육성 품종 ‘루시퍼’는 자람새가 곧고 줄기 굵기도 적당하고 구부러짐이 없으며, 상향 개화형(꽃봉오리가 위로 똑바로 피는 특성)으로 유통 중 품질관리가 용이하다고 평가받는 신품종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해 11월부터 금년 3월까지‘국내육성 백합 루시퍼 재배실증’결과, 루시퍼의 품질이 우수하고 상품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월평화훼작목반(반장 윤재근)과 함께 ‘루시퍼’품종을 지난해 11월 6일에 정식하여 2021년 3월부터 수확하여 저장 및 출하 실증을 추진했다. 실증 결과, 줄기 길이 130㎝로 출하 규격인 85㎝를 훨씬 상회하였고, 비교품종‘조지아’보다 10cm 정도 길었고 꽃 길이(높이)도 2 ~ 3cm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줄기가 곧고 꽃송이도 2 ~ 3개로 적당해 상품율이 90% 이상이고, 꽃잎이 두꺼워 절단 후 수명도 길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일본 수출 부진 등의 어려움 속에서 전반적인 가격 하락은 아쉬운 점이었으나 소비 심리가 되살아날 경우 루시퍼 품종의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윤재근 월평화훼작목반장은 “국산 품종‘루시퍼’종구 공급 체계가 확립되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술보급팀장도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실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
    • 학술.연구
    2021-04-10
  • 도 농업기술원, 저비용 스마트팜 구축 도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값싸고 간단한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로 제주지역에 적합한 스마트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ICT(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스마트폰 또는 PC로 작물 생육조건에 부합하는 온습도, 냉난방 등을 자동 원격 조절하는 농장이다. 최적 생육관리로 고품질 생산이 가능하고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없이 편리한 원격제어로 인해 최근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이뤄진 실태조사를 통해 제주지역은 초기 설치비가 비싸고 업체의 A/S가 원활하지 않아 스마트팜의 구축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도출된바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오픈소스 기반의 단순한 명령 처리를 할 수 있는 컴퓨터 칩을 내장한 ‘시설과수 저비용 스마트농업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올해에는 스마트폰으로 온도, 강우감지 등 센서 신호에 반응해 천·측창 개폐, 환풍기, 관수밸브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향후 농가에서 실증 시험 후 보급 가능성을 검토 할 계획이다. 저렴한 제어보드 및 구동제어장치 등을 이용한 스마트팜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농업인이 현장에서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도입 초기 설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현수 농업연구사는 “스마트농업 초기 도입 비용 절감으로 수익 향상과 스마트팜 확산이 기대된다”며 “미래농업에 적극 대응하고 시설과수 스마트농업 기술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
    • 농식품.자원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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