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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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안플러스알파 관광마케팅 확대 추진
    제주도 민선8기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아세안플러스알파에 맞춰 제주관광 시장다변화를 위한 마케팅이 확대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올겨울과 내년 봄 성수기에 대비하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여행업계 및 미디어를 초청해 제주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한편, 장기체류형 특수목적 상품 관광객 유치에도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싱가포르 무슬림 전문 TV 채널인 MediaCorp 촬영팀이 닷새동안 제주에 머물며 제주의 무슬림 친화 콘텐츠와 주요 문화관광 콘텐츠를 취재해 올해 안에 방영할 예정이다. 또 오는 28일부터는 필리핀 여행업계 및 기업 인센티브 담당자를 초청해 제주의 가을 콘텐츠 및 신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올해 12월 운항 예정인 필리핀 마닐라-제주 간 전세기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향후 추가 전세기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16일부터는 말레이시아에서 무슬림 여행업계와 미디어, 항공사 등을 초청해 무슬림 친화 콘텐츠 홍보는 물론,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쿠알라룸푸르-제주 노선 운항 재개를 위한 협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서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추진된다. 다음 달 4일부터는 UAE 유력 미디어를 초청해 제주의 매력을 중동지역에 알리는 한편,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걸쳐 튀르키예 미디어와 여행업계를 초청해 제주의 한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장기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수목적 상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27일부터는 싱가포르 관광객 35명이 제주를 찾아 자전거를 타고 제주 일주에 나설 예정이다. 이 상품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지 사이클링 동호회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이번이 3번째 방문이다. 지난 11일부터는 싱가포르 3대 아웃바운드 여행사 중 하나인 EU Holidays 상품 개발 이사를 초청해 제주 일주 사이클링 상품 개발을 위한 인스펙션을 진행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 시장다변화의 핵심시장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제주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제주도정의 아세안플러스알파 정책에 발맞춰 관광객 유치 대상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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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리빙
    2023-10-26
  • 2023 생활체육동호인 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단위 스포츠참여 활성화를 위한 ‘2023 생활체육 동호인 스포츠 페스티벌’ 대회가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고 있으며 타지역 동호인과의 교류 확산과 동호인 가족 참여를 유도하고 제주도내 체육시설 활용과 더불어 관광체육 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는 동시에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반을 다지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설되었다. 제1회 대회에서는 농구, 족구, 축구 3종목이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농구와 족구는 작년에 이어 개최되고 궁도, 야구종목이 새로 추가되어 4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종목별 임원과 선수단, 그 가족들이 제주에 방문하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참가인원은 총 1167명으로 임원 115명에 궁도에서 총 25팀, 145명이 참가하고 있고 농구는 61팀 440명, 야구는 14팀 352명이 참가하고 족구는 20팀 117명이 참가한다. 참가선수단을 위한 환영행사는 27일(금) 18:30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1층 식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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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지방재정 감소 최소 18조원 “무엇을 줄이고 지키고 늘릴 것인가”
    경기 둔화에 따른 정부 국세 감소 등으로 세입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악한 재정운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 재정 운용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세 감소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어려워지고, 부동산세제 개편에 따라 지방세수의 감소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긴축과 건전재정 기조가 지자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밖에 없다. 세입에 맞게 지출 규모를 편성해야 하는 지자체 입장에서 재정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대응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이번 강연이 이뤄졌다. 강연은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이 맡았다. 정창수 소장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정창수 소장은 “올해 국세 감소에 따라 보통교부세가 10.6조 원, 지방세입도 7.7조 원 감소하는 등 전국적으로 지방재정이 최소 18조 원 이상 감소할 전망”이라며 “지자체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현재의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창수 소장은 “지출 구조조정은 일괄적으로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지키며, 무엇을 늘릴 것인지 총괄 기획능력을 발휘해야 한다”이라며 “특히 무엇을 줄일 것인지에 대해 각 부서의 세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소장은 “특히 재정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중앙정부를 적극 활용하고, 세입과 세출예산 측면에서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국정과제의 조속한 이행, 지방교부세율 법정률 인상, 지방세 신세원 발굴 등 재정분권을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함께 체납 관리 강화,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운영, 대규모 투자사업의 시기 조정, 특별회계 기금의 통폐합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따는 것이 능사’라는 입장에서 벗어나 국비 사업의 선택적 확보가 중요하며, 제주도는 무엇보다 지방보조금이 세출의 10% 차지해 타 광역자치단체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는 만큼 지방보조사업 평가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강연 후 “예산 편성과정에서도 논의가 중요하다”며 “전 부서가 함께 공유해야 할 일은 현안회의를 통해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는데 각 실국별에서도 유사한 회의체를 가동해 현안에 대한 기조와 방향을 일상적으로 토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이어 “지출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도 몇 퍼센트 정률적으로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에서 새로운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혁신하면서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달 중 2024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11월 3일 제주도의회 제422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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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제주테크노파크, 26일 벤처마루서 제주특산품 판촉 JTP 플러스마켓 개최
    2022년 행사 현장 제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과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제주벤처마루에서 다양한 제품 판촉 행사에 나선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벤처마루 앞마당과 이노카페에서 도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제2회 플러스마켓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리는 플러스마켓은 제주테크노파크 특화시설인 바이오융합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 입주기업과 사업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20곳이 참여해 식품, 음료, 화장품, IT 등 다양한 기업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제주아이비티허니연구소, 농업회사법인제주생물자원㈜, 아이티텔레콤, ㈜오래오랩, 온평모다들엉㈜, 블랙푸드, ㈜제주자연초농업회사법인, 담은제주농업회사법인㈜, ㈜올레마켓, 아침미소목장, 농업회사법인㈜제주우유, ㈜시티랩스, ㈜그리고, 영길이, 아라한, 만제영어조합법인, 메리파파, 제이리 등이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관계자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거쳐 기업과 고객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원방안을 마련해서 플러스마켓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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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교류
    2023-10-24
  •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이종두 연구원, 중기부장관상 수상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이종두 연구원이 19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가 개최한 2023년 지역기업지원 성과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종두 연구원은 연구소의 제주 특산식물 세포주 은행 구축과 제주지역 생물다양성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존과 산업화 원료 이용 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등의 지원을 받아 제주특산 자원인 해당화, 황근, 갯메꽃 세포주 활용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제주 기업의 매출 및 수출 증대로 이어진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이날 전국 19개 테크노파크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실적평가 최우수기관은 울산테크노파크, 우수기관은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우수사례 최우수기관은 경남테크노파크가 각각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 기획
    • 인사.동정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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