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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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내년 11월까지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송악산 일대 자연 및 경관 가치와 알뜨르 일원 역사자원을 연계해 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을 내년 11월까지 추진한다. 제주도는 송악산 일원의 생태·자연자원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보전이 필요한 부분은 도립공원으로 확대하거나 별도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여건을 개선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서부지역 대표 명소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송악산 유원지 매입부지 대상 도립공원 확대, 송악산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도내 12개 부서,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수립 전담팀(TF)을 운영 중이며, 12월 8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 전담팀은 환경전문가, 지역대표 등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공원시설 조성(안)에 대한 관계기관 및 도민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 자문 내용을 포함시켜 체계적이고 조화로운 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용역은 송악산 일원의 보전적 가치를 확대해 도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자 진행한다”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송악산을 찾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책
    • 정책
    2023-11-28
  •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27일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는 지난 2월부터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실행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자는 게시물을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문순덕 원장은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일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여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문화가 정착하길 바라는 의미로 제주문화예술재단 김수열 이사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문순덕 원장은 “청정한 제주의 미래는 우리 가족들의 귀중한 자산이므로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관심을 두고 연구원에서도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기획
    • 인사.동정
    2023-11-27
  • 제주 바이오 분야 16개 선도기업 매출 2천억원 대로 끌어 올린다
    제주의 바이오 산업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맞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Reginon+end) 50+’에 ‘청정제주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와 제주도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 △청정바이오 분야 선도기업 16개사 육성 △지원기업 매출액 총 2천140억 원 달성 △고용 1천274명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레전드 50+’는 2027년까지 국내 경제에서 비수도권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을 50% 이상 높이고자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특화사업을 끝까지 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거대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역특화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식품·화장품 기업을 비롯해 매출, 고용, 수출 등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청정바이오 산업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을 분류하고 혁신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들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환경·기술 변화에 따른 기술 전환, 제품의 고도화, 고부가가치를 촉진하고 지역 내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개별 기업의 현황과 특성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이어달리기식 맞춤형 지원으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원물·자원 연구개발, 생산, 완제품 마케팅 유통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화장품원료센터, 제주화장품공장, 기능성식품센터, 용암해수센터 등 공공인프라를 활용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창업, 양산, 성장 등 제조 성장단계별 기업육성과 생산성 향상으로 제조 기업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는 청정환경과 자원, 원료를 풍부하게 보유해 바이오산업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며 “지난 6월 발표한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과 연계해 성장 로드맵을 수립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도내 산업의 전반적 성장과 제조업 비중 10%시대 진입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산업일반
    2023-11-27
  • 도, 제주시소통협력센터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JIFF) 개최
    전 세계 청년들이 제주에서 머리를 맞대 공동의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제주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및 도 일원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JIFF)을 진행한다. ‘청년의 언어로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삼은 이번 포럼은 제주도와 교류하는 해외 도시의 청년들이 모여 글로벌 문제를 토론하고 지속가능 발전목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13개국 25개 도시의 청년 및 제주청년 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패널 세션 및 토론 △라운드 테이블 △정책 제안서 작성 및 제안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원도심 투어 △제주문화 탐방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24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1층 질문도서관에서 열린 제주국제청년포럼 개막식은 밴드 이강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포럼 및 참가도시 소개 영상 상영, 제주공공외교프렌즈 위촉식, 제주대학교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2023제주국제청년포럼 준비위원회 소개 등이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정병화 UNITAR 국제연수센터소장,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등이 참석해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는 희망의 도시 제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청년원탁회의, 청년주권회의, 청년자율예산 등 제주도정의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제주의 청년정책은 청년들을 들러리로 내세우지 않고 청년의 시각으로 스스로 문제를 풀어내도록 실질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 역시 청년주권을 확보하는 실질적인 네트워크가 되길 희망한다”며 “한계를 두지 않는 자유로운 제언과 격의 없는 토론을 기대하며, 제주도정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회 변화를 유도하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 이후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환경, 평등과 정의, 번영과 혁신, 글로벌 제주 등 4가지 주제 동시세션을 통해 패널 토론 및 그룹 활동을 이어갔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폐회식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제주목관아 및 동문시장 일원을 둘러보는 제주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거문오름, 세계자연유산센터 등 제주 탐방 프로그램을 끝으로 제주국제청년포럼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기획
    • 행사.교류
    2023-11-24
  • 제주 루체빌, 등산 용품과 온천 이용권 모두 제공하는 ‘한라산 설산 패키지’ 출시
    제주 루체빌은 겨울을 맞아 한라산 등산 여행객을 위한 설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제주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9월 한라산 탐방객은 약 6만1000명으로 전년 9월 대비 16.2% 증가했다. 1월부터 9월까지 한라산 누적 탐방객도 약 6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하는 등 한라산 트레킹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상승세에 있다.이에 제주 루체빌 설산 패키지는 한라산의 설경을 즐기고자 제주를 방문하는 많은 등산객이 편리하고 여유롭게 산행을 즐기고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설산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으로, 2024년 2월 29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금액은 20만원이다. 투숙 기간 중 1회 한식 조식 2인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레스토랑 조식 시간은 7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설산 패키지 이용 고객은 디럭스 트윈 룸에 투숙하게 되며, 2만원 추가 시 디럭스 온돌룸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등산객을 위해 기획된 패키지인 만큼 설산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등산 키트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등산 시 즐길 수 있는 간식이 제공된다. 대여 품목으로는 등산 가방, 등산 스틱, 아이젠, 보온병이 있고 생수, 감귤과자, 믹스커피가 함께 제공된다.겨울 등산을 끝낸 고객은 국내 최고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과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디아넥스에 위치한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은 세계적인 지질학자로부터 가장 뛰어난 성질을 가진 가치 있는 온천임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우유 빛깔의 고온천수는 약 알카리성으로 무난하고 감촉이 깨끗하며, 목욕 후 한기가 적고 신진 대사를 원활히 해줘 각종 질병 예방 및 치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루체빌은 설산 패키지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라산 영실코스를 추천한다. 영실탐방로는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비경 10선인 ‘영주십경’ 중 하나다. 현무암으로 이뤄진 돌탑이 마치 성벽처럼 분포하고 있어 아름답고 경이로운 경관을 연출하는 영실코스는 루체빌에서 차로 약 24분 거리에 위치해있다.설산 패키지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 또는 루체빌 공식 홈페이지(www.luceville.com/ko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루체빌은 제주 안덕면 중산간에 위치해 투숙 고객에게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는 호텔이다. 49제곱미터의 넓은 객실을 보유해 짐이 많은 등산객이나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히 안성맞춤이다. 또한 호텔 내 편의점, 코인세탁실, 스포츠홀, 컨퍼런스룸, 북카페 등 풍성한 고객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현재 루체빌은 설산 패키지 외에도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한 ‘레이지 모닝 패키지’, ESG 패키지인 ‘그린 스테이 패키지’ 등 고객 맞춤 패키지를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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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니스.힐링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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