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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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물관리 체계 갖춰 도민 생명수 지킨다 ...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의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위한 통합물관리위원회가 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관리방안을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통합물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에 따라 통합물관리위원회가 올 2월 처음으로 설치됐다. 위원회는 도내 각종 물 관련 계획 수립·변경 시 제주 통합물관리 기본계획과의 부합 여부 등을 심의 자문하고,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이행계획 추진상황을 평가한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지하수,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 19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물정책분과위원회와 지하수관리분과위원회 2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통합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오영훈 지사는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정은 올해를 통합물관리 원년의 해로 삼아 다원화된 물 계획의 일관성을 확보하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관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통합물관리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지하수개발·이용시설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식견과 혜안으로 수도정비기본계획,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등 각종 물 관련 정책의 가장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회 부위원장 선출과 제주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부합성 심의계획 등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기 통합물관리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한국수도경영연구소 소장인 김길복 위원이 선출됐다. 제주도는 통합물관리위원회 운영을 통해 그동안 다원화된 물 관련 정책을 일원화해 효율적인 물정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 뉴스
    • 친환경.에너지
    2024-03-04
  • 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8년째 이어가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및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2024 제주삼다수 나눔사업’을 시행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9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제주삼다수 나눔사업’ 업무협약 체결 및 전달식 행사를 진행하고, 나눔사업 운영비와 제주삼다수 약 33만 2천병을 포함한 총 2억 6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을 비롯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호진 대표 및 수혜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시설에 매달 제주삼다수를 무상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89개소에 매달 제주삼다수가 무상지원돼 32만 8천여병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700개소로 확대해 제주삼다수 33만 2천여병을 지원하고, 공사가 추진하는 투명페트병 수거 프로젝트와 연계해 수혜 기관에서 발생하는 투명페트병을 회수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도내 사회적기업과 협력을 통해 뜻깊은 일에 동참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 기획
    • 행사.교류
    2024-03-04
  • (사)제주화장품기업協, 2024 정기총회 개최... 회원사 등 40여 명 참석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회장 김미진, (주)유앤아이 대표이사)는 4일 오후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소재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사와 내외 초청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감사보고, 신년 사업 방향 등에 관한 안건 논의 등이 임원진의 설명 방식으로 제공됐다. 회의는 참석한 회원사의 동의와 박수 속에 종료됐으며, 정관 수정과 임원진 보완, 예산 등 추가 세부 안건은 향후 이사회와 임시총회 등을 통해 논의키로 했다. 협회는 코로나 회복 시기인 지난해부터 화장품 산업 재도약을 목표로 회원사 증강, 국내외 공동 마케팅을 위한 네트워킹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4년에는 회원사들의 역량을 모아 국내 마케팅과 해외 진출 교량화 작업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협회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국장 양제윤)을 방문, 신년 인사 겸 도내 화장품업계의 최근 동향과 다양한 기회 요소들, 새로운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정보를 교환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특별 세션으로 미얀마에서 참신힌 아이디어로 K뷰티 보급 사업에 나서고 있는 '서울언니들'의 활동 현황에 대한 소개, 제주 화장품 박람회와 국내외 마케팅 기획 전문회사인 누리커뮤니케이션의 최근 활동에 관한 설명 등이 이어졌다. 얼마 전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아랍을 방문하고 돌아 온 김미진 협회장은 "올해에는 중동권 시장 개척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고, "회원사들이 큰 뜻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해가 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
    • 화장품
    2024-03-04
  • 제주테크노파크, 신설 2개 특화사업본부장 임명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제주테크노파크가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2개 특화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1일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에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 미래융합사업본부장에는 장대교 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4일 오전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서 제주TP는 제주지역 바이오와 디지털, 에너지융합 산업분야 육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를 총괄하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에너지센터와 미래산업센터를 총괄하는 미래융합사업본부 등 5개 특화센터, 연구소를 2개 본부로 통합 운영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제주대학교 생물학 박사로,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원예생명공학팀을 거쳐 제주TP에서 생물종다양성연구소 팀장과 소장으로 재직하며, 아열대 생물다양성 자원은행 구축, 천연자원 유래 바이오산업 소재화 기술개발과 제주 바이오기업의 성장 지원을 선도해왔다. 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미국 뉴햄프셔대학교 지식재산권 석사다. 기술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특허청 전산사무관, 중소벤처기업부 창의혁신팀장, 기술협력과장, 정책분석과장, 상생협력과장, 광주전남중기청 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어 특허법인 다나에서 파트너변리사로 활동했다. 제주TP는 전문성과 협력 네트워크가 검증된 신임 본부장 체제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력하고 있는 그린․레드․해양바이오 분야와 디지털전환․에너지융합 분야 주력산업에 대한 제주TP의 지원과 선도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용석 원장(좌측)과 정용환 본부장(우측) 문용석 원장(좌측)과 장대교 본부장(우측)
    • 기획
    • 인사.동정
    2024-03-04
  • 도, 2024 드론 실증도시 선정…드론 운송사업 상용화 박차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9일 최종 선정돼 부속섬을 대상으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국내 최초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4년간 국비 약 3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 지원해 서류평가(2.21.)와 발표평가(2.22.) 및 협상을 거쳐 최종 선정(2.29.)됐다. 올해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은 부속섬(가파도, 마라도, 비양도)을 대상으로 선박이 다니지 않는 물류취약시간에 생활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등 부속섬 주민 및 관광객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가파도 고중량(15kg) 배송, 마라도 저중량(3kg) 장거리 배송, 비양도 저중량(5kg) 생활물품 배송] 가파도 배송에 사용되는 고중량 택배용 드론은 국토부의 안전성 인증을 완료했으며, 추가 안전 확보를 위해 낙하산 장착 등이 이뤄진다. 또한, ‘드론 배송 초경량비행장치 사용사업자’ 등록으로 드론 배송 자격을 획득하고, 드론 배송 센터 거점 및 도서지역 전용 배달점을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드론 배송 주문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배포하고, 비행로 설계 및 드론 통합 상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제주 맞춤형 드론 배송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여 드론물류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전국 최대 규모 드론특별자유화 구역(1,283km2) 지정(’21.2~’25.6) 및 우수지자체 선정 등 드론 실증과 상용화 서비스 발굴을 끊임없이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 드론 실증도시 사업과 더불어 제주도가 추진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환경정화 목적인 차귀도, 형제섬의 해양쓰레기 운송과 △도심항공교통(UAM) 노선 기상환경 분석 및 △드론을 활용한 안전 관광·레저 서비스 등이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드론 실증도시 추진사업으로 제주국제공항 관제권 내에서 비행하는 드론에 식별장치를 장착해 공항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도내 운영 중인 공공 목적 드론의 통합관리, 도서 벽지 지역 맞춤형 드론 물류 배송서비스를 통해 가파도를 대상으로 고중량 드론 배송을 추진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향후 제주 도서벽지 물류배송을 통한 생활 편의 제공에 드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9년부터 다년간 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드론 배송 상용화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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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융복합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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