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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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오는 31일까지 ‘2023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패스트트랙 및 일반트랙 3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50%~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패스트 트랙 및 일반트랙 3차 모집은 전년도 직접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500개의 해외 인증획득 비용에 대해 최대 1.5억 원까지 약 240개사 내외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패스트트랙은 기업의 수요가 많고 획득 소요 기간이 짧은 저비용 인증 5종(유럽CE(전기전자, 통신, 기계), 미국FCC(전기전자), 국제IECEE(전기전자), 일본PSE(전기전자), 유럽CPNP(화장품)에 대하여 선정 기간을 단축한 사업이다. 높은 수요로 인하여 지난 5월 조기 마감되었으나 인증 수요 충족을 위해 8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패스트트랙 인증을 획득하고자 하는 기업은 패스트트랙으로 신청해야 하며, 그 외 인증은 일반 트랙으로 신청해야 기업이 원하는 인증획득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해외규격인증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4월 26일 관리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 전담대응반을 설치하였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는 주요 6대 인증(유럽 CE, 중국 NMPA, 미국 FDA, 유럽 CPNP, 미국 NRTL, 미국 FCC 및 ESG·탄소중립 분야 인증)에 국제IECEE와 일본 PSE 인증을 추가하였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공고문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globalcerti), 관리기관(KTR) 누리집(www.ktr.or.kr) 또는 기업마당 누리집(www.biz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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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제주도, 제6호 태풍 ‘카눈’ 총력 대응
    제주특별자치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지역을 수시로 살펴 위험징후가 나타나면 신속하게 사전 통제할 방침이다. 카눈’은 8일 낮 12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290㎞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도 ‘강’을 유지하며, 시속 3㎞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제주지역에는 9일 오전부터 10일 오전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예상강수량은 100~200㎜, 중산간 300㎜, 산지 400㎜ 이상이다. 제주도는 9일 오전 9시 비상 2단계에 이어 이날 오후 6시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9일 오전 9시 제주도 전 해안가에 대피명령을 발령해 접근을 금지한다. 갯바위, 방파제, 어항시설, 연안절벽 등에 접근이 불가하며, 위반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180개소를 사전 통제하고, 취약지역 297개소는 집중점검과 예찰을 강화하며, 거동이 불편한 안전취약자 262명은 대피 조력자를 지정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청 17개 실국으로 구성한 현장지원반이 읍면동 집수구 점검, 취약지 예찰, 위험지역 안전선 설치 등 읍면동 재난대응 활동을 지원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오후 3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과 지방자치단체 대처상황을 공유했으며,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가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중대본 회의 직후 도와 양 행정시에 “태풍이 제주지역을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감을 갖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며 “재난상황에서 위험이 예측되면 선(先) 조치 후(後) 보고로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와 협업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해수욕장 가설건축물 결박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자치경찰단 협조를 통해 하천변 복개주차장 차량 이동을 선제적으로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항공기 결항이 예상되므로 제주공항 체류객 발생에 미리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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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리빙
    2023-08-08
  • 감귤박람회조직위, 4~6일 충남 보령에서 감귤박람회 홍보행사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이하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보령머드축제장에서 ‘제주감귤박람회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광장에 설치된 글로벌축제관광박람회부스에 입점해 머드축제에 참가한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제주감귤과 감귤박람회를 알리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풋귤에이드와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감귤박람회 SNS 팔로워 및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감귤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퀴즈를 맞히면 감귤모자가 기념품으로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와 더불어 4일 충청남도의회 주진하 의원(농수산해양위원회)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제주감귤박람회를 알리고 감귤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충남도의회와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고병기 위원장은 “국내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보령머드축제에서 제주감귤과 감귤박람회를 알릴 수 있는 홍보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 덕에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는 11월 30일부터 열리는 감귤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측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호 간 홍보마케팅 활동을 위한 제휴 △박람회·축제 개최 시 홍보부스 상호 참가 및 교류 △보령머드화장품, 제주감귤의 판매 활성화에 공동 노력 △양 기관 운영 활성화 및 상호 간 자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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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 출간 ... 삶이 있고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길
    좋은땅출판사가 ‘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을 펴냈다.요즘 사람들은 길을 걸을 때조차 바쁘다. 급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도 있고, 한가하다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이 일상이다. 내가 걷는 이 길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오늘의 하늘과 바람이 어떤지 느끼면서 걸어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올레길을 찾는 사람들은 아마 그 순간의 여유와 멋을 아는 이들일 것이다.신간 ‘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은 걷기에 일가견이 있는 제주도민이자 올레꾼인 저자가 쓴 제주올레길 여행 안내서다. 제주올레길 전 코스를 망라한 이 책은 코스 속 명소들과 함께 명소와 관련 있는 장소, 알고 있으면 좋을 제주 이야기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제주는 지금이야 아름다운 풍광으로 많은 이들이 손꼽는 여행지지만 역사적으로는 많은 아픔을 간직한 곳이다. 거센 바람이 불고 농사지을 땅도 변변치 않은 탓에 사람들은 바다에 의존해 근근이 살아야 했다. 그런 와중에 육지는 제주도민들을 착취했고, 조선 왕조 때에는 출륙 금지령을 내려 육지와의 교류를 막아 버렸다. 현대에 와서는 무고한 사람들이 학살당하는 4·3사건으로 큰 상처를 입기도 했다.이처럼 아픈 역사 속에서도 제주는 바람을 견디는 돌담처럼 인내하며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웠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주는 곳이 됐다. 저자는 ‘자연의 아름다움만 보았다면 관광이고, 역사와 유적을 만났다면 여행’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책에는 등명대, 환해장성과 같이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유적과 지명의 유래, 흥미로운 설화 이야기, 제주의 아픈 역사까지 한가득 담겨 있다.힐링과 여유를 찾아 떠나는 여름철, 소박하지만 특별한 멋이 있는 제주올레길을 걸어 보는 것은 어떨까. 역사와 진한 삶의 향기가 풍기는 올레길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들어보자.‘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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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니스.힐링
    2023-08-07
  • 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협의회 주최 APEC 제주유치 결의대회 및 플로깅 행사 개최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도내 민간단체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에서 주도하는 2025 APEC 제주 유치 캠페인이 7일 이호테우해변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11시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좌중언)에서 ‘2025 APEC 제주 유치 결의대회 및 줄(줄이고)·줍(줍고)·즐(즐기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간단체 주도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한 범도민적인 동참 분위기를 유도하고, 이호테우해변 정화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순택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좌중언 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협의회장을 비롯해 도ㆍ행정시ㆍ읍면동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3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국외출장에서 인도네시아와 태국, 베트남 고위급 인사들에게 APEC 제주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며 “2022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였던 방콕시에서 성원을 보내준다고 하여 든든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도민 여러분의 지지와 뜨거운 성원”이라며, “2025 APEC 제주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켜 도민 여러분의 정성과 애정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결의대회 이후 오영훈 지사와 도·행정시·읍면동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은 이호테우해변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APEC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협의회에서는 APEC 제주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APEC 제주유치 기원’ 현수막을 도내 14개소에 내거는 등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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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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