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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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제주도 식품대전 및 한중일 맥주축제 19~21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 제주 식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도내 맥주기업의 홍보·판매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19~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재)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전시판매관, 6차산업 홍보관, 사회적경제기업관과 제주 물홍보관 등 다양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올해에는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100개 업체·120개 부스가 참여한다. 도내 유명 1차상품, 가공식품 및 외식업체와 베이커리, 디저트 등 제주식품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식품 기업들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제주도와 중국, 일본의 유명 맥주 37종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도내 최초의 ‘한·중·일 삼국 맥주축제’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맥주축제에는 제주 4개 브랜드(제주맥주, 맥파이, 탐라에일, 고부루비어), 중국 2개 브랜드(칭따오, 하얼빈), 일본 4개 브랜드(삿포로, 아사히, 산토리, 기린맥주)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가해 37종의 맥주를 판매한고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맥주와 어우러질 제주안주관, 맥주게임, 플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한다. 또한 도내 식품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 초청 구매·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제주 식품산업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푸드테크 컨퍼런스’를 통해 제주 식품산업의 전망과 트렌드를 조망한다. 20일(토)에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장 촬영을 통해 정호영, 송훈, 정지선 셰프 3인방이 등장하여 현장 쿠킹쇼를 진행하고 본인의 메뉴를 가장 빨리 파는 셰프를 선정하는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19일(금) 이원일 셰프와 ‘MBC 싱글벙글쇼’를 진행했던 김혜영 씨가 나서는 현장 라이브방송이 열린다. 또한 행사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100명에게 경품 꾸러미를 제공하고,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한 특별선물과 현장 구매 인증 시 경품을 제공하는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내 우수 식품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한·중·일 맥주축제를 통한 삼국의 경제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더욱 풍성해진 이번 박람회에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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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4-04-15
  • 한라산 봄의 전령, 올해도 활짝 핀 ‘최고령 목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2일, 한라산에 자생하는 최고령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300년 수령으로 추정되는 최고령 목련은 올해도 어김없이 만개를 통해 한라산 고지대에도 찾아온 봄소식과 나무의 건강함을 함께 전했다. 목련은 목련과에 속하는 대표 식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는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1000m 이하의 낙엽활엽수림대에서만 드물게 자라며, 자생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생존의 위협을 받는 희귀식물이다. 또한 가로수 및 정원수로 흔히 볼 수 있는 백목련과는 흰색의 꽃이 피고 잎이 나중에 난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꽃의 아래쪽에 연한 붉은 빛이 돌고 한 개의 어린잎이 달리며, 꽃이 활짝 벌어진다는 점 등에서 구별된다. 목련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으로 봄소식을 전하는 나무일뿐 아니라 의약품 및 향장품으로써 산업화 가치도 높다. 이 때문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자생 목련의 보존 및 보급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개체군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한편, 접목과 파종을 통해 400본의 유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임은영 연구사는 “자생 목련은 소득자원으로써도 높은 가치를 지녔지만, 현재 개체군이 적고 어린나무 발생 역시 적어 시급히 보존해야 하는 제주지역의 귀한 식물”이라며 “후계림 조성과 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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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4-04-15
  • 제주 우주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기본교육 교육생 모집
    제주에서 우주산업 분야 취업 희망자와 관련 학과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실시된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이남호)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우주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강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 제주산학융합원이 '신산업 성장 견인 청년인력양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전체 3단계로 구성된 교욱의 기본 공통 과정인 1단계(100시간) 코스로, 위성임부, 위성체, 지상체, 발사체, 위성활용 및 우주산업 기업소개, 우주산업 분야 특강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상세사항은 제주산학융합원 홈페이지 (https://www.jejuiucc.or.kr) 공지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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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융복합
    2024-04-12
  • 제주산학융합원, Prep-HPLC 활용 기술 교육 실시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천연물 분리정제 장비인 Prep-HPLC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교육을 26일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 기업연구관 3층 회의실과 첨단캠퍼스관 3층 공용기기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산학융합원이 수행중인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사업 관련 청정바이오 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강의는 제주재학교 김정은 박사가 담당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Prep-HPLC 기본 원리와 활용법 △ Prep-HPLC 활용 실습(소프트웨어 Empower3)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24일(수)까지 제주산학융합원 연구지원팀(070-7772-3366)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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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술.연구
    2024-04-12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 기반 창업지원 ‘국비 135억원 확보’
    [제주바이오뉴스 윤기영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센터장 이병선)가 올해 로걸 기반 창업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자금 135억원을 확보했다. 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발굴·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에 주관 또는 협력기관으로 참여, 국비 총 135억원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사업자를 지원하며, 제주센터는 지난해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인 귤메달(대표 양제현)을 배출했다. 또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기업가정신과 장인정신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제주센터는 ▲로컬브랜드와 ▲백년가게·소공인 두가지 유형에 참여한다. 로컬브랜드 유형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의 협력기관으로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은 민간투자자가 선투자·펀딩을 한 기업에 대해 5배의 융자금을 지원하는 중기부 사업으로, 제주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비플러스의 협력기관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제주 스타트업인 제로포인트레일(대표 유아람)과 귤메달(대표 양제현)을 해당 프로그램에 추천해 최종 선정됐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올해 목표했던 국비사업을 모두 끌어와 제주 로컬 창업생태계가 더욱 내실있게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소상공인과 로컬 창업가들이 이를 잘 활용해 더 큰 성장을 이뤄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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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일반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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