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과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13~15일 제주에서 열릴 제주형 창업가 콘퍼런스 ‘스윜아일랜드’와 14~16일 예정된 코스포 회원사 대상 창업가 워크숍을 연계 운영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회원사를 초청한 창업가토크룸과 파운더스포럼, 네트워킹 세션 등을 스윜아일랜드와 공동 개최한다.
이 밖에도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관련 공동 사업 기획 및 운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규제개선 협력 ▲지역 스타트업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한국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단체로, 쏘카, 컬리, 비바리퍼블리카 등 약 2,100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제주센터는 제주 최초의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300여 개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있다. 제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테크와 로컬 기업을 발굴하고, 직접투자사업과 TIPS, LIPS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스타트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다지고 있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스윜아일랜드 운영에 협력하며 제주와 수도권 스타트업 간 새로운 만남의 장이 조성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간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많은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