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시장조사, 전시회, 해외인증 등 기업당 최대 3천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 이하 중기청)은 지역 특화 및 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23년 수출바우처 지방청 자율예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지방청 자율예산사업은 광주·전남·제주지역의 특화 및 주력산업의 해외마케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해외시장조사, 전시회 참가,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해외마케팅 분야에 최대 3천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금년도 지역별 지원대상 분야는 본사가 위치한 소재지에 따라, 광주지역은 스마트홈 부품, 모빌리티의장·전장부품, 생체의료 소재·부품 산업 분야를, 전남지역은 환경·에너지 소재부품, 친환경에너지 설비·기자재, 헬스케어 산업 분야를, 제주지역은 관광서비스,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산업 분야를 각각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상품 가능성을 보여준 농수산식품 및 바이오 분야 기업은 지역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수출바우처 자율예산사업 신청대상은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해 전년도 수출이 없거나 직수출 10만불 미만인 중소기업으로 한정하고 있다.
사업 공고는 광주전남지방중기청 누리집(https://www.mss.go.kr/site/gwangju/main.do)에서 확인 가능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6월 16일(금)까지 신청서류를 제주수출지원센터(제주시 연삼로 473, 2층)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수출바우처 자율예산사업은 2019년에 신설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광주전남제주지역의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전년도 수출 10만불 미만) 15개사를 지원한 바 있다.
금번 모집 관련 세부적인 문의는 광주전남지방중기청 제주수출지원센터(☎ 064-753-87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