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 공동 연구개발과 기업교류, 뷰티산업 클러스터 벤치마킹 등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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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프랑스 최대 뷰티산업 클러스터인 코스메틱 밸리사와 손을 잡고 제주 화장품·뷰티 산업 성장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문용석 제주TP 원장은 25일 서울 한불상공회의소에서 프랭키 베체로 코스메틱 밸리 부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스메틱 밸리는 1994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뷰티산업 산·학·연 클러스터다. 식물의 재배부터 완제품, 유통까지 화장품 관련 분야를 지원하고 향수와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회원사로는 겔랑, 이브생로랑 등 100여 개의 프랑스 화장품 기업과 시세이도, 퍼시픽유럽, 아모레퍼시픽 등 글로벌 기업들을 두고 있다.


코스메틱 밸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와도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주TP와 코스메틱 밸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장품 산업과 관계된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비즈니스 매칭 등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자연 친화적 분야 기업 간 협력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TP는 코스메틱 밸리와의 협약이 제주의 청정 이미지와 생물자원을 이용하여 제주 화장품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고, 제주형 뷰티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화장품원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도내 최초로 지정된 화장품 시험검사기관,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화장품공장을 갖춰 제주 뷰티·화장품 기업들의 제품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문용석 제주TP 원장은 “코스메틱 밸리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정책을 녹여서 제주의 뛰어난 화장품 원료 소재와 제주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수출길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회를 잘 살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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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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