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 도, 올해 자연생태 보존․지하수․생활환경․산림 등 환경 분야 1,989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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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세계환경중심도시 제주 실현’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청정 자연환경 보전․관리 △수자원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지하수 관리 강화 △도민과 함께, 지역경제와 동행하는 자원순환사회 조성 △도민행복지수를 높이는 숲속의 제주 구현 등 4대 전략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자연생태 보존, 지하수, 생활환경, 산림 등 환경 분야에 1,98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환경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세계환경수도 기반 마련과 자연환경 관리를 통한 제주의 청정 생태자연환경 보존, 기후변화에 대비한 글로벌 탄소 중립도시 이행을 위해 147억 원을 투자한다.


지속가능한 청정환경 보전․관리를 위한 원인자 부담 원칙의 환경보전분담금 제도를 도입하고자 자문위원회 구성 및 홍보사업에 1억 3,000만 원을 투입한다.


민간의 환경 보전 참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주형 생태계 서비스지불제 시범사업(3억 원), 핵심 환경자산의 가치 제고를 위한 이용시설 기반 구축(9억 원)과 공공자원으로서의 곶자왈 도민 자산화 사업(20억 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50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제주’ 조성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이행 기반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에 1억 5,000만 원,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에 4억 원 등을 투자한다.


기후위기 등 수자원 환경변화를 반영한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과 지하수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지하수 분야에 242억 원을 투자한다.


지하수 분야 전문성 강화에 31억 원, 대체 수자원 활용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12억 원, 지하수 이용실태조사와 시설정비 15억 원, 지하수 수질전용측정망 설치사업과 지하수 관정 내부 진단 및 사후관리에 33억 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자원순환 제주 실현을 위한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신규 폐기물처리시설의 확충, 환경유해인자 및 환경오염원 관리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491억 원을 투자한다.


탈(脫)플라스틱 정책 추진을 위한 다회용 컵 매장 확대 및 세척센터 구축과 자원순환클러스터 조성 등에 63억 원을,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광역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에 1,06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보건센터 운영 등에 66억 원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등에 18억 원을 배정해 사업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농도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미세먼지 저감․회피사업 등에도 224억 원을 지속 투자할 예정이다.


도민이 행복한 도시 숲 조성 및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해서는 109억 원을 투자한다.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 및 산림복지서비스 증진에 15억 원, 임업 생산기반 조성 및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사업에 26억 원을 투입한다.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 및 산불재해 예방을 통한 산림생태계 보전사업 7억 원, 생태숲 식생 복원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관리를 위한 산림유전자원 보전증식사업에 11억 원, 국유림 확대를 위한 사유 곶자왈 매수사업에 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할 계획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2023년에는 청정 생태 자원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 분야에 1,98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올해 환경 분야 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세계환경중심도시 제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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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세계환경중심도시 제주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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