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1월 중 참여기업 모집 시작... 10억 들여 해양수산기업 창업 성장, 마케팅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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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용암해수센터

 

제주지역 해양수산산업 육성을 위한 ‘2023년 제주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이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창업과 성장, 마케팅까지 기업 성장을 두루 지원하는 제주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제품 개발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해양수산 연관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해양수산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창업 5년 미만 기업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컨설팅 등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업 5년 이상 기업은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재개발과 생산, 인증 및 특허 출원 등록 등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수출시장개척단,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개별 수출패키지 통합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제공된다.


올해 지원성과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와 제주TP는 33개사를 선정하여 우수 아이디어를 연계한 사업화 지원, 창업활동과 기업 수요맞춤형 통합지원, 개별 수출패키지 통합지원 등 기업 성장을 촉진시켜왔다.


그 결과 기업들은 전년 대비 매출증가율 18.1%, 신규 고용창출 213명, 국내외 신규시장 개척 성공 16건, 신제품 개발 22건, 신규 창업기업 6개사 등의 성과를 거뒀다.


참여기업은 새해 1월 중 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지역 소재 해양수산 및 연관산업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구체적인 일정은 새해 초 제주TP 및 제주산업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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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TP, 2023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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