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16일 더원호텔에서 제주식품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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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사)제주식품산업학회(회장 김정현)은 ‘기후위기시대의 지속가능한 제주식품산업 방향’ 을 주제로 16일 제주 더원호텔에서 제주식품산업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제주 식품산업의 환경 변화 예측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제주 식품산업을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식품산업 전문가와 대학 산업체 및 연구소 관련 인사를 초청,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에서는 ▲ ‘개인맞춤형 푸드테크’ 주제로 서울대 이기원 교수, ▲ ‘미래 선진시대를 이끌 제주 식품산업’ 주제로 전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교수, ▲ ‘제주식품기업의 지속가능 ESG경영’ 주제로 김경찬 대표, ▲ ‘트랜드활용 고부가가치 식품마케팅’ 주제로 (주)샘표식품 서동순 본부장이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제주지역 미래 혁신 식품산업을 위해 푸드테크, 식품개발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사)제주식품산업학회 김정현 회장은 “탄소중립 시대 준비를 위한 비전과 육성전략 로드맵에 제주지역 청정헬스푸드산업과 푸드테크산업이 접목되어 새로운 도약을 담보하는 전략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재)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식품기술개발 관련 R&D활동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주지역 맞춤형 푸드테크 산업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며, 제주식품산업 미래를 위해 기술이 아니라 가치에 중점을 둔 접근이 필요하다는 논의에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제주식품기업의 여건에 맞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지원과 브랜드를 통한 상징적 가치 부여가 요구된다는 제안이 도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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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제주식품산업 방향’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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