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0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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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우수한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제주를 아시아 대표 미식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제11회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eju Food & Wine Festival)’을 오는 6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미식의 근본, 웰니스·식재료·로컬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과 제주한라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제주한라대학교, 제주신화월드, 제주씨에스호텔 등 제주 전역에서 총 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명 셰프와 지역 맛집이 협업하는 특별 프로젝트 ‘제주고메위크(Jeju Gourmet Week)’가 새롭게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된 도내 식당 200곳(고메스푼)이 참여해 제주의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유명 셰프 및 로컬 브랜드와 협업하는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제주 향토음식 명인 김지순의 ‘낭푼밥상’을 비롯해 향토음식점 ‘남경어곰탕’, 로컬크리에이터 ‘해녀의 부엌’, 랍스터 급식으로 알려진 김민지 영양사 등이 참여해 제주 고유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6월 5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리는 ‘고메디너’에서는 제주의 대표 식재료인 돼지고기를 주제로 한 특별 코스가 제공되며,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 제주씨에스호텔에서는 제주 전통주와 음식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제주 테이스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과 글로벌 미식을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6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디저트페어에는 도내외 2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제주-하와이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하와이 관광청도 함께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농산물 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6월 11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는 ‘웰니스·식재료·로컬’을 주제로 제2회 미식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범준 교수의 제주 추렴 문화 강연을 비롯해 발효음식, 웰니스 관광 등을 주제로 한 8인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셰프클래스와 제주 자연을 배경으로 한 미식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행사 관련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청정 제주의 우수한 식재료와 자연 친화적 전통 식문화는 기후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제주 미식 문화가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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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식의 향연…제11회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6월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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