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0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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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에 본사를 둔 AI 기반 탈모 헬스케어 기술기업 ㈜이지하이드로젠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중소 바이오기업 AX 성장동력 구축 사업에서 ‘제주 AI 데이터센터 파트너십’ 체결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7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제주 바이오기업 AI 대전환 컨퍼런스(Jeju Bio-Enterprise AI Transformation Conference)’에서 체결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지역 바이오기업의 AI 전환과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AI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첨단 바이오소재 및 유전자 기반 맞춤형 탈모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이지하이드로젠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 맞춤형 탈모 관리를 위한 AI 챗봇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사용자의 두피 상태와 생활습관 정보를 기반으로 탈모 원인을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형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AI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지하이드로젠은 그동안 두 차례의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탈모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기술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첫 번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개인 맞춤형 두피 및 탈모 관리를 위한 지능형 서비스 플랫폼 구축’ 과제다. 총 5억 원 규모로 진행된 이 사업에서는 두피 및 탈모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 개발이 이뤄졌다.


연구 과정에서는 사용자의 생활습관과 설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두피 상태와 탈모 유형을 예측하는 시스템이 개발됐으며, 개인별 상태에 적합한 제품과 관리 방법을 추천하는 맞춤형 추천 기술도 함께 구축됐다. 이를 통해 기존 전문가 상담 중심의 탈모 관리 서비스를 온라인 기반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사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 연구도 진행했다. 총 9억 원 규모로 수행된 해당 사업에서는 두피 확대 이미지와 스마트폰 촬영 이미지, 문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기술 개발이 추진됐다.


연구진은 탈모 원인을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영양 상태, 염증 상태 등 다양한 요소로 구분해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사용자 상태에 맞는 식품 및 관리 정보 추천 기능까지 플랫폼에 적용했다.


특히 이지하이드로젠은 실제 탈모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규모 두피 이미지 및 문진 데이터를 구축해 AI 학습에 활용해 왔다. 이를 통해 두피 이미지를 분석해 탈모 유형을 예측하는 기술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AI 도입 사업에서는 기존 플랫폼에 생성형 AI 기반 챗봇 기능이 추가된다. 사용자가 모바일이나 온라인 환경에서 자신의 두피 상태를 입력하면 AI가 상담 형태로 관리 방향을 안내하고, 생활습관 개선 정보와 맞춤형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탈모 관리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하이드로젠 관계자는 “이번 AI 사업 선정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그동안 축적해 온 탈모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제주 천연 바이오소재 연구와 AI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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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하이드로젠, ‘제주AI데이터센터 파트너십’ 선정…맞춤형 탈모관리 서비스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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