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8(월)
 
  •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제주프리미엄 탄산수. 강한 청량감과 천연 향료로 차별화

탄산오름 제품 사진.png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프리미엄 탄산수 브랜드 ‘탄산오름’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마켓’에 공식 입점했다. 신세계마켓이 서울 최대 규모(1980㎡, 약 600평)의 초프리미엄 식품관으로 리뉴얼한 가운데, 탄산오름이 제주 로컬 브랜드로 선정돼  ‘로컬푸드 코너’ 입점 기회를 얻었다. 


이번 입점은 단순한 유통 확장을 넘어, 제주산 프리미엄 탄산수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5월 창업한 탄산오름은 9개월만에 신세계백화점 입점에 성공,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탄산오름은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21개월 간 창업 교육을 받았고, 한국워터소믈리에협회 소속 워터소믈리에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갖줬다. 제주 지역에서 이미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한 해 동안 8개의 민간과 정부 과제를 수행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제주벤처기업협회 표창, 중소기업중앙회 상장, 하나금융그룹 상장을 수상했다. 


탄산오름의 입점은 단순한 유통 확장을 넘어, 제주 로컬브랜드가 대형 백화점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탄산오름은 제주 자연의 원료와 독자적인 탄산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제주용암해수의 미네랄을 그대로 살린 탄산수에 제주산 감귤, 한라봉, 레몬의 천연 향료를 첨가해 인공적인 첨가물 없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특히, 탄산음료 이상의 강한 탄산을 만드는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해, 일반 탄산수보다 강렬한 청량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탄산오름 관계자는 ‘한 모금만 마셔도 제주를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신세계마켓을 방문하는 프리미엄 고객층에게 색다른 탄산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산오름은 신세계마켓 입점을 계기로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해 오는 5월 더욱 강화된 제품과 확대된 유통망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광희 탄산오름 대표는 “제품을 출시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5월에는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마켓에서 탄산오름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은 강남 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 ‘로컬푸드 코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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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탄산수 ‘탄산오름’, 창업 1년만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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