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 제주의 웰니스산업 성장 모색키로 결의
2024년 한국자연치유연합 학술포럼이 지난 20일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자연치유의 국민건강증진 및 치유산업 방향’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은 한국자연치유학회(회장 최민주 제주대 의대 교수)가 주관하고, 국제자연치유교육학회(회장 윤기선 교수), 한국자연치유교육학회(회장 장석종 교수), 한국혈관관리협회(회장 권혁한 박사),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제주자연치유협회(회장 김기현), (사)제주산림치유연구소(이사장 신방식 박사) 등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자연학회 부회장인 신방식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장석종 교수(서울장신대)의 ‘자연치유와 푸드테라피’ 발표에 이어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윤기선 교수의 ‘나의 에너지(APT) SMS 성장의 원동력’, 제주선한병원 윤장현 원장의 ‘어느 의사가 생각하는 자연치유 이야기’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부는 최민주 한국자연치유학회장의 사회로 연합 학술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을 주관한 한국자연치유학회 최민주 회장은 “제주만이 가진 청정 자연 환경을 통해 제주가 자연치유의 이슈를 선점하고 웰니스 산업을 성장시켜 걀 수 있도록 매해 제주에서 학술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 자연치유연합 학술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한국자연치유학회는 2011년 창립됐으며, 매해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