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4(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미스·미스터 베트남, 크루즈 타고 제주 방문
    [제주바이오뉴스 Paul H. Song 기자] 미스 내셔널 베트남(Miss National Vietnam 2024)과 미스터 월드 베트남(Mr. World Vietnam 2024) 수상자들이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로얄캐리비언사의 스펙트럼 오브 더 시스(Spectrum of the Seas)호(16만 9,379톤, 정원5,622명)로 입항한 이들을 위해 제주도 하노이 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가 한복체험 등 환영행사를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2024년 미스 내셔널 베트남 1위 응우엔 응옥 키에우 두이(Nguyen Ngoc Keu Duy)를 비롯해 2위와 3위 입상자와 미스터 베트남 우승자 팜 뚜안 응옥(Pham Tuan Ngoc) 등이다. 이들은 베트남 럭셔리 크루즈 상품 전문여행사를 통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정방폭포와 약천사, 주상절리 등 서귀포 관광명소를 미스 베트남 팬페이지(회원 78만명)와 브이엔 익스프레스(VN Express) 등 현지 주요 미디어에 소개할 예정이다. 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해 64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올해 344항차(2.11.기준)가 예정돼 있다”며 “다양한 기항 프로그램을 개발해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주 전역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리빙
    2025-02-13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제주 주관기관 선정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사업화자금 지원 및 교육·멘토링, 네트워킹, 지역연계 프로그램, 연계사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올해는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210개팀과 협업 24개팀을 지원한다. 제주센터는 제주권을 담당해 개인 28개팀, 협업 3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개인 소상공인은 최대 4,000만원, 협업팀의 경우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수혜받는다.모집은 오는 27일(목) 오후 4시까지로 ‘소상공인24’ 홈페이지의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센터는 이번 주관기관 선정으로 연간 약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라이콘 정책의 단계별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제주센터 관계자는 “2025년에도 제주도의 고유의 자원을 잘 활용하여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이러한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주센터는 6년 연속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주관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로컬크리에이터 127개사를 지원했으며, 2023년과 2024년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2년 연속 배출했다.
    • 뉴스
    • 산업일반
    2025-02-12
  •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 참여기업 모집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2025년 신설한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 지역특화산업육성+(R&D)를 통해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R&D)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산·학·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는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과 개별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기업 역량강화'로 구분된다. 주력산업생태계구축 사업은 혁신성·성장성을 갖춘 (예비)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내 중소기업간 협업 및 산학협력 기술혁신을 위해 2년간 최대 14억원을 지원한다. * <참고> (예비)선도기업 : 주력산업별 혁신성·성장성 상위 30% 이내 기업. 잠재기업 : 30~50% 이내 기업 지역기업역량강화 사업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해 (예비)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년간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분야별 일정 수준의 매출액 이상이 되고, 기술개발(R&D) 집약도 1% 이상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참조(www.smtech.go.kr, 정보마당 → 알림마당 → R&D사업공고) 신청은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재)제주테크노파크 ☏(064)720-3073, 3053, 3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지역의 기업들이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사업에 참여하여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학술.연구
    2025-02-11
  • 제주도, 치매 조기 발견·치료 위한 검진 지원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한다. 제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은 2024년 기준 18.9%(전국 11위), 75세 이상 노인 인구는 8.3%(전국 10위)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치매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65세 이상 인구의 11.24%(전국 4위)에 해당하는 1만 3,232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증가하고 있는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 검진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추가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1차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도내 7개 협약병원에서 치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필요한 검사를 시행한다. 감별검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본인부담금 일부가 감면된다. 협약병원(7개소)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의료원, 제주한라병원, 한국병원, 서귀포의료원, 서귀포열린병원,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이다. 치매로 최종 진단 받은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助護)물품 지원 ▲실종예방기기 지원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환자 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치매는 초기 단계에 발견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시작할수록 증상을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조기검진 사업과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리빙
    2025-02-06
  • 농업기술원, 바이오차 활용해 시설재배 토양 염류 피해 해결 나선다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 효과가 있는 바이오차(Biochar)를 농경지에 투입해 시설 감귤 토양 염류집적 문제 해결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 + 숯(Charcoal)의 합성어로 유기물을 산소가 제한된 조건에서 고온(350℃ 이상)으로 열분해 하여 만든 다공성 탄화물질로 다양한 농업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내 시설 감귤 하우스 토양 염류집적 정도를 나타내는 전기전도는 2000년부터 4년 주기로 조사한 결과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시작한 2000년도 토양 전기전도도는 1.5ds/m를 보였지만, 2016년부터는 적정범위인 2.0ds/m를 넘어섰고 일부 재배지에서는 8.0ds/m를 넘어 나무가 고사하기도 했다. 과다한 비료 사용이 주원인인 시설 내 염류 축적은 작물의 뿌리를 손상시켜 양분 흡수를 방해하고 나무 생육에 해를 끼치게 된다. 시설 내에서는 빗물이 차단되고 온도가 높아 수분 증발량이 증가함에 따라, 토양 내 비료 성분이 표토로 이동하면서 염류가 축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다량 관수, 심경 및 객토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감귤 과원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시설 감귤의 토양 염류집적 문제 해결을 위해 바이오차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차는 토양 내 나트륨(Na+)과 염소(Cl-) 흡착하고 다공성 구조로 토양 침투성 개선을 통한 염류 용탈 촉진 시키는 효과가 있어 시설 내 염류 집적을 경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감귤 관련 바이오차 연구는 2026년까지 수행될 예정이며 품질, 수량 및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 효과 등을 검토한 후 제주지역에 적합한 실용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차의 농업적 사용은 지구 온난화 대응 탄소 격리 및 저장의 중요한 수단으로 탄소 절감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정승용 농업연구사는“바이오차 활용 기술을 통해 토양 염류집적 문제를 경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여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농식품.자원
    2025-02-06

기획 검색결과

  • 미스·미스터 베트남, 크루즈 타고 제주 방문
    [제주바이오뉴스 Paul H. Song 기자] 미스 내셔널 베트남(Miss National Vietnam 2024)과 미스터 월드 베트남(Mr. World Vietnam 2024) 수상자들이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로얄캐리비언사의 스펙트럼 오브 더 시스(Spectrum of the Seas)호(16만 9,379톤, 정원5,622명)로 입항한 이들을 위해 제주도 하노이 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가 한복체험 등 환영행사를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2024년 미스 내셔널 베트남 1위 응우엔 응옥 키에우 두이(Nguyen Ngoc Keu Duy)를 비롯해 2위와 3위 입상자와 미스터 베트남 우승자 팜 뚜안 응옥(Pham Tuan Ngoc) 등이다. 이들은 베트남 럭셔리 크루즈 상품 전문여행사를 통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정방폭포와 약천사, 주상절리 등 서귀포 관광명소를 미스 베트남 팬페이지(회원 78만명)와 브이엔 익스프레스(VN Express) 등 현지 주요 미디어에 소개할 예정이다. 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해 64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올해 344항차(2.11.기준)가 예정돼 있다”며 “다양한 기항 프로그램을 개발해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주 전역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리빙
    2025-02-13
  • 제주과학문화협회,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고용철)는 과기부, 창의재단, 복권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10일 제주과학문화 협회에서 제주생태교육연구소(소장 현원학)와 ‘과학문화 확산 및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 콘텐츠 발굴을 위한 공동 협의, 제주생태교육연구소와 제주과학문화협회 사업 관련 상호 협력, 해설사 전문성 향상 교육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협력사업·전시회 및 기타 상호 관심이 있는 공동회합의 구성 및 참여와 양 기관의 관련 정보 공유, 인적교류, 지식정보 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소장, 고용철 제주과학문화협회 이사장, 고영림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용철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과학문화 투어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설사 인력풀을 일원화하는데 힘쓰며, 이들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기획
    • 인사.동정
    2025-02-10
  •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정책’ 2025 청년참여기구 출범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주청년참여기구를 올해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8일 오후 2시 제주비인 공연장에서 ‘2025 제주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월 위촉된 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분과별 워크숍 영상 상영, 도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운영위원장 선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청년원탁회의와 청년주권회의에서 제안된 정책 대부분이 도정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청년들이 제시하는 정책이 도정에 꼭 필요한 정책이 돼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청년자율예산으로 추진된 ‘축제로 즐기는 신산업파티 시즌1. 우주항공’에 청년들이 직접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을 섭외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섭외, 행사 운영까지 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세계적 권위자들을 초청하는 기회도 청년들이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위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년 정책뿐만 아니라 도정 주요 정책들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오영훈 지사가 주요 성과 및 추진상황을 소개했다. 청년들은 청년 관련 정책뿐만 아니라 민간우주산업, 상장기업 육성·유치,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사업, 공공임대주택, 15분 도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제주 제2공항 등 도정의 주요 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오 지사는 “제주 청년들은 제주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자 당당한 도민”이라면서 “도정이 추진하는 정책들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토크콘서트 이후 진행된 청년주권회의 운영위원장 선출에서 일자리1분과장 이숭신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제주청년참여기구는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청년 거버넌스 조직이다. 다음연도 청년참여예산을 발굴하는 ‘제주청년원탁회의’와 당해연도 내 청년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청년자율예산을 발굴하는 ‘제주청년주권회의’로 구성된다. 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사전 교육을 거쳐 19~39세 청년위원 142명이 선발됐다. 이 중 1월 분과별 워크숍을 통해 분과장으로 선발된 청년위원들은 제3기 제주청년주권회의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위원들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관광, 1차산업, 참여권리, 환경, 안전 등 17개 분과에 참여해 청년문제의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정책을 발굴한다.
    • 정책
    • 정책
    2025-02-10
  • 제주화장품기업협회, 2025 정기총회 개최 ... 새 집행부 출범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회장 김미진 (주)유앤아이제주 대표이사)는 5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사 대표들을 비롯,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 고윤성 과장,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정용환 본부장, 바이오융합센터 김봉석 센터장, 화장품사업팀 고길도 팀장 등 도내 화장품 분야 유력 인사들이 외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에 대한 업무 보고와 감사 보고 등이 이뤄졌고, 2025년 신년 사업과 신임 집행부에 대한 소개 및 추인 절차가 진행됐다. 집행부 구성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말 임기가 만료된 김미진 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재추대되어 연임하게 됐다. 이어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승인됐다. 한편, 협회 명칭을 '제주화장품산업협회'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돼 금년부터는 회원사 범위를 확장하면서 새로운 면모로 활동 폭을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 뉴스
    • 화장품
    2025-02-05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 성료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리젠트마린 호텔에서 ‘2024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를 성료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30개 스타트업들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즈니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참가 기업들이 사업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상호 간의 경험을 교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30개 참여 기업이 10분간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인사이트를 나눴다. 또 예비창업패키지 협약기간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독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창업기업이 그동안의 성과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각 기업이 필요한 자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수료 후에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제주센터는 올해 기술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30팀을 선발했다 제주센터는 2019년부터 지난 6년 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운영을 통해 총 134개의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특히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 스펙스(대표 윤성철, 정웅섭)는 제주센터가 엠와이소셜컴파니와 공동운용하는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제주센터 추천을 통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Deep-tech TIPS)에 선정됐다.
    • 뉴스
    • 산업일반
    2025-02-04

정책 검색결과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제주 주관기관 선정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사업화자금 지원 및 교육·멘토링, 네트워킹, 지역연계 프로그램, 연계사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올해는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210개팀과 협업 24개팀을 지원한다. 제주센터는 제주권을 담당해 개인 28개팀, 협업 3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개인 소상공인은 최대 4,000만원, 협업팀의 경우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수혜받는다.모집은 오는 27일(목) 오후 4시까지로 ‘소상공인24’ 홈페이지의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센터는 이번 주관기관 선정으로 연간 약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라이콘 정책의 단계별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제주센터 관계자는 “2025년에도 제주도의 고유의 자원을 잘 활용하여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이러한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주센터는 6년 연속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주관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로컬크리에이터 127개사를 지원했으며, 2023년과 2024년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2년 연속 배출했다.
    • 뉴스
    • 산업일반
    2025-02-12
  •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 참여기업 모집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2025년 신설한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 지역특화산업육성+(R&D)를 통해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R&D)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산·학·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는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과 개별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기업 역량강화'로 구분된다. 주력산업생태계구축 사업은 혁신성·성장성을 갖춘 (예비)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내 중소기업간 협업 및 산학협력 기술혁신을 위해 2년간 최대 14억원을 지원한다. * <참고> (예비)선도기업 : 주력산업별 혁신성·성장성 상위 30% 이내 기업. 잠재기업 : 30~50% 이내 기업 지역기업역량강화 사업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해 (예비)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년간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분야별 일정 수준의 매출액 이상이 되고, 기술개발(R&D) 집약도 1% 이상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참조(www.smtech.go.kr, 정보마당 → 알림마당 → R&D사업공고) 신청은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재)제주테크노파크 ☏(064)720-3073, 3053, 3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지역의 기업들이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사업에 참여하여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학술.연구
    2025-02-11
  •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정책’ 2025 청년참여기구 출범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주청년참여기구를 올해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8일 오후 2시 제주비인 공연장에서 ‘2025 제주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월 위촉된 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분과별 워크숍 영상 상영, 도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운영위원장 선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청년원탁회의와 청년주권회의에서 제안된 정책 대부분이 도정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청년들이 제시하는 정책이 도정에 꼭 필요한 정책이 돼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청년자율예산으로 추진된 ‘축제로 즐기는 신산업파티 시즌1. 우주항공’에 청년들이 직접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을 섭외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섭외, 행사 운영까지 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세계적 권위자들을 초청하는 기회도 청년들이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위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년 정책뿐만 아니라 도정 주요 정책들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오영훈 지사가 주요 성과 및 추진상황을 소개했다. 청년들은 청년 관련 정책뿐만 아니라 민간우주산업, 상장기업 육성·유치,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사업, 공공임대주택, 15분 도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제주 제2공항 등 도정의 주요 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오 지사는 “제주 청년들은 제주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자 당당한 도민”이라면서 “도정이 추진하는 정책들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토크콘서트 이후 진행된 청년주권회의 운영위원장 선출에서 일자리1분과장 이숭신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제주청년참여기구는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청년 거버넌스 조직이다. 다음연도 청년참여예산을 발굴하는 ‘제주청년원탁회의’와 당해연도 내 청년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청년자율예산을 발굴하는 ‘제주청년주권회의’로 구성된다. 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사전 교육을 거쳐 19~39세 청년위원 142명이 선발됐다. 이 중 1월 분과별 워크숍을 통해 분과장으로 선발된 청년위원들은 제3기 제주청년주권회의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위원들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관광, 1차산업, 참여권리, 환경, 안전 등 17개 분과에 참여해 청년문제의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정책을 발굴한다.
    • 정책
    • 정책
    2025-02-10
  • 농업기술원, 바이오차 활용해 시설재배 토양 염류 피해 해결 나선다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 효과가 있는 바이오차(Biochar)를 농경지에 투입해 시설 감귤 토양 염류집적 문제 해결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 + 숯(Charcoal)의 합성어로 유기물을 산소가 제한된 조건에서 고온(350℃ 이상)으로 열분해 하여 만든 다공성 탄화물질로 다양한 농업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내 시설 감귤 하우스 토양 염류집적 정도를 나타내는 전기전도는 2000년부터 4년 주기로 조사한 결과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시작한 2000년도 토양 전기전도도는 1.5ds/m를 보였지만, 2016년부터는 적정범위인 2.0ds/m를 넘어섰고 일부 재배지에서는 8.0ds/m를 넘어 나무가 고사하기도 했다. 과다한 비료 사용이 주원인인 시설 내 염류 축적은 작물의 뿌리를 손상시켜 양분 흡수를 방해하고 나무 생육에 해를 끼치게 된다. 시설 내에서는 빗물이 차단되고 온도가 높아 수분 증발량이 증가함에 따라, 토양 내 비료 성분이 표토로 이동하면서 염류가 축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다량 관수, 심경 및 객토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감귤 과원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시설 감귤의 토양 염류집적 문제 해결을 위해 바이오차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차는 토양 내 나트륨(Na+)과 염소(Cl-) 흡착하고 다공성 구조로 토양 침투성 개선을 통한 염류 용탈 촉진 시키는 효과가 있어 시설 내 염류 집적을 경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감귤 관련 바이오차 연구는 2026년까지 수행될 예정이며 품질, 수량 및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 효과 등을 검토한 후 제주지역에 적합한 실용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차의 농업적 사용은 지구 온난화 대응 탄소 격리 및 저장의 중요한 수단으로 탄소 절감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정승용 농업연구사는“바이오차 활용 기술을 통해 토양 염류집적 문제를 경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여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농식품.자원
    2025-02-06
  • 제주도, 300억원 규모‘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시행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을 300억 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에게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이며 청년 창업기업은 3년 이내 기업까지 포함된다. 보증지원 한도는 일반 창업기업은 3,000만원 이내, 창업 교육을 이수한 우대 창업기업은 5,000만원 이내이다. 보증수수료는 기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0.7% 이내로 고정된다. 우대 창업기업이란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신용보증재단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창업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한 업체를 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준비된 창업가 육성을 위해 창업교육 이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했다. 창업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한 기업에게는 보증수수료 일반기업 대비 0.2%를 추가 감면한 0.5%로 적용한다. 교육 이수기업에 대한 이러한 지원 확대로 예비 창업자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전문성을 갖춘 창업가를 육성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한다. 대출 금리는 도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아 2.5% 이내 저금리 융자를 이용할 수 있다. 특별보증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특별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6년 7월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제도를 도입한 이래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총 91억 원을 출연했으며, 현재까지 총 8,478건, 2,18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이 이뤄졌다. 아울러 제주도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3년 이내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교육을 이수하고 특별보증을 받는 경우, 최초 1회 한해 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는 ‘청년기업 창업 두드림 보증료 제로’ 사업을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608건, 2.2억원의 보증료가 지원되어 청년창업기업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 또한 3년 이내 청년 창업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율 2.5%에 더해 초기 2년은 2%, 연장 2년은 1%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청년 창업기업은 금리 5.0% 기준으로 총 4년간 0.5~1.5%의 낮은 금리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해진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창업 초기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과 청년 창업자들에게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산업일반
    2025-01-31

포토뉴스 검색결과

  • 미스·미스터 베트남, 크루즈 타고 제주 방문
    [제주바이오뉴스 Paul H. Song 기자] 미스 내셔널 베트남(Miss National Vietnam 2024)과 미스터 월드 베트남(Mr. World Vietnam 2024) 수상자들이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로얄캐리비언사의 스펙트럼 오브 더 시스(Spectrum of the Seas)호(16만 9,379톤, 정원5,622명)로 입항한 이들을 위해 제주도 하노이 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가 한복체험 등 환영행사를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2024년 미스 내셔널 베트남 1위 응우엔 응옥 키에우 두이(Nguyen Ngoc Keu Duy)를 비롯해 2위와 3위 입상자와 미스터 베트남 우승자 팜 뚜안 응옥(Pham Tuan Ngoc) 등이다. 이들은 베트남 럭셔리 크루즈 상품 전문여행사를 통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정방폭포와 약천사, 주상절리 등 서귀포 관광명소를 미스 베트남 팬페이지(회원 78만명)와 브이엔 익스프레스(VN Express) 등 현지 주요 미디어에 소개할 예정이다. 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해 64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올해 344항차(2.11.기준)가 예정돼 있다”며 “다양한 기항 프로그램을 개발해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주 전역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리빙
    2025-02-13
  • 제주과학문화협회,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고용철)는 과기부, 창의재단, 복권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10일 제주과학문화 협회에서 제주생태교육연구소(소장 현원학)와 ‘과학문화 확산 및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 콘텐츠 발굴을 위한 공동 협의, 제주생태교육연구소와 제주과학문화협회 사업 관련 상호 협력, 해설사 전문성 향상 교육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협력사업·전시회 및 기타 상호 관심이 있는 공동회합의 구성 및 참여와 양 기관의 관련 정보 공유, 인적교류, 지식정보 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소장, 고용철 제주과학문화협회 이사장, 고영림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용철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과학문화 투어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설사 인력풀을 일원화하는데 힘쓰며, 이들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기획
    • 인사.동정
    2025-02-10
  •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정책’ 2025 청년참여기구 출범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주청년참여기구를 올해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8일 오후 2시 제주비인 공연장에서 ‘2025 제주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월 위촉된 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분과별 워크숍 영상 상영, 도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운영위원장 선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청년원탁회의와 청년주권회의에서 제안된 정책 대부분이 도정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청년들이 제시하는 정책이 도정에 꼭 필요한 정책이 돼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청년자율예산으로 추진된 ‘축제로 즐기는 신산업파티 시즌1. 우주항공’에 청년들이 직접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을 섭외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섭외, 행사 운영까지 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세계적 권위자들을 초청하는 기회도 청년들이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위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년 정책뿐만 아니라 도정 주요 정책들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오영훈 지사가 주요 성과 및 추진상황을 소개했다. 청년들은 청년 관련 정책뿐만 아니라 민간우주산업, 상장기업 육성·유치,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사업, 공공임대주택, 15분 도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제주 제2공항 등 도정의 주요 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오 지사는 “제주 청년들은 제주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자 당당한 도민”이라면서 “도정이 추진하는 정책들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토크콘서트 이후 진행된 청년주권회의 운영위원장 선출에서 일자리1분과장 이숭신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제주청년참여기구는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청년 거버넌스 조직이다. 다음연도 청년참여예산을 발굴하는 ‘제주청년원탁회의’와 당해연도 내 청년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청년자율예산을 발굴하는 ‘제주청년주권회의’로 구성된다. 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사전 교육을 거쳐 19~39세 청년위원 142명이 선발됐다. 이 중 1월 분과별 워크숍을 통해 분과장으로 선발된 청년위원들은 제3기 제주청년주권회의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위원들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관광, 1차산업, 참여권리, 환경, 안전 등 17개 분과에 참여해 청년문제의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정책을 발굴한다.
    • 정책
    • 정책
    2025-02-10
  • 제주도, 치매 조기 발견·치료 위한 검진 지원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한다. 제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은 2024년 기준 18.9%(전국 11위), 75세 이상 노인 인구는 8.3%(전국 10위)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치매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65세 이상 인구의 11.24%(전국 4위)에 해당하는 1만 3,232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증가하고 있는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 검진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추가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1차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도내 7개 협약병원에서 치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필요한 검사를 시행한다. 감별검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본인부담금 일부가 감면된다. 협약병원(7개소)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의료원, 제주한라병원, 한국병원, 서귀포의료원, 서귀포열린병원,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이다. 치매로 최종 진단 받은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助護)물품 지원 ▲실종예방기기 지원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환자 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치매는 초기 단계에 발견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시작할수록 증상을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조기검진 사업과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리빙
    2025-02-06
  • 농업기술원, 바이오차 활용해 시설재배 토양 염류 피해 해결 나선다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 효과가 있는 바이오차(Biochar)를 농경지에 투입해 시설 감귤 토양 염류집적 문제 해결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 + 숯(Charcoal)의 합성어로 유기물을 산소가 제한된 조건에서 고온(350℃ 이상)으로 열분해 하여 만든 다공성 탄화물질로 다양한 농업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내 시설 감귤 하우스 토양 염류집적 정도를 나타내는 전기전도는 2000년부터 4년 주기로 조사한 결과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시작한 2000년도 토양 전기전도도는 1.5ds/m를 보였지만, 2016년부터는 적정범위인 2.0ds/m를 넘어섰고 일부 재배지에서는 8.0ds/m를 넘어 나무가 고사하기도 했다. 과다한 비료 사용이 주원인인 시설 내 염류 축적은 작물의 뿌리를 손상시켜 양분 흡수를 방해하고 나무 생육에 해를 끼치게 된다. 시설 내에서는 빗물이 차단되고 온도가 높아 수분 증발량이 증가함에 따라, 토양 내 비료 성분이 표토로 이동하면서 염류가 축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다량 관수, 심경 및 객토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감귤 과원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시설 감귤의 토양 염류집적 문제 해결을 위해 바이오차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차는 토양 내 나트륨(Na+)과 염소(Cl-) 흡착하고 다공성 구조로 토양 침투성 개선을 통한 염류 용탈 촉진 시키는 효과가 있어 시설 내 염류 집적을 경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감귤 관련 바이오차 연구는 2026년까지 수행될 예정이며 품질, 수량 및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 효과 등을 검토한 후 제주지역에 적합한 실용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차의 농업적 사용은 지구 온난화 대응 탄소 격리 및 저장의 중요한 수단으로 탄소 절감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정승용 농업연구사는“바이오차 활용 기술을 통해 토양 염류집적 문제를 경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여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농식품.자원
    2025-02-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