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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2곳 신규 선정 ..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교래자연휴양림
- 교래자연휴양림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서귀포시)와 교래자연휴양림(제주시)이 새롭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가 처음 비추는 곳’이라는 뜻의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스테이’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곳은 제주의 자연 속에서 선셋 요가와 싱잉볼 명상 등 차별화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연/치유’ 분야로 선정된 교래자연휴양림은 독특한 곶자왈 생태계를 활용한 숲 해설과 유아 숲체험 등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도는 총 9개소의 국가 인증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제주도 2개소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1곳을 추가해 88개소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가 운영 중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국내외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의 고유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지 확대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주만의 특색있는 치유․회복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업 체 명 분 야 선정연도 WE호텔 웰니스센터 힐링/명상 2017년 서귀포 치유의 숲 자연/치유 2018년 취다선 리조트 힐링/명상 2019년 환상숲 곶자왈 공원 자연/치유 2022년 제주 901 힐링/명상 2022년 제원하늘농원 자연/치유 2023년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스테이 2024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스테이 2025년 교래자연휴양림 자연/치유 2025년 제주도는 자체적으로도 제주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 선정된 12개 관광지에 대해 2027년까지 지원을 이어간다. ㅇ 제1기 제주형 웰니스 관광지 선정·인증(`21~’23년) : 11개소 ㅇ 제2기 제주형 웰니스 관광지 선정·인증(`24~’27년) : 12개소(신규4, 재인증8) * 선정분야(`24~`27) △자연·숲 치유(4) △힐링·명상(4) △뷰티·스파(1) △웰니스 커뮤니티(3) 관광지명 주요 서비스 환상숲 곶자왈공원 한경 곶자왈 지대 치유해설, 농촌교육농장 등 서귀포 치유의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힐링센터(치유실, 건강측정실 등) 머체왓숲길 편백숲 요가, 머체왓 족욕, 전통차, 해설프로그램 등 파파빌레 현무암 음이온 체험(해설), 현무암숲 웰니스 학교 등 제주901 비건푸드(카페), 명상&요가, 원스톱 힐링 스테이 등 취다선리조트 다도와 명상, 요가 등 tea & meditation 등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선센 요가, 싱잉볼 명상, 테라피, 선라이즈 런 등 생각하는정원 맷돌커피 & 핸드드립, 통공물 위호텔 웰니스센터 수치료 웰니스센터, 테라피 및 메디컬 스파 등 신흥2리 동백마을 제주동백밥상 및 체험, 동백트레킹(해설) 등 씬오브제주 자연염색 체험, 명상&싱잉볼&아로마 체험 등 ㈜신시아(회수다옥) 제주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 농부의 티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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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2곳 신규 선정 ..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교래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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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제주RISE위원회 현장간담회 개최…소통·협력 확대로 RISE 사업 안착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RISE위원회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교육부 대학재정지원 사업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RISE위원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중앙-제주RISE위원회 현장간담회’가 10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 전략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총 500억 원 규모의 제주RISE사업이 지역 실정과 요구에 맞게 추진되도록 중앙과 지역 간 인식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는 중앙RISE위원회 김헌영 위원장과 위원들, 교육부 관계자, 중앙RISE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에서는 제주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오영훈 지사,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과 위원 및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붙임 참조 양측은 제주RISE 추진 현황 점검과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사업운영 과정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대학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함께 중앙차원의 중앙-지역 간 현장소통 제도화, 실무자 교육 강화 등 제주 RISE 발전을 위한 제안도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이번 RISE 사업에 대단히 기대가 크다”며 “관광산업 의존에서 벗어나 에너지 대전환과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두 축으로 산업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대학들과 협력해 교육과 휴식을 결합한 런케이션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지역 RISE 위원회의 결정이 원활히 집행되는 시스템 구축을 요청했다. 김헌영 위원장은 “RISE 체제는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고 상호 책임을 지는 체제로 지방 소멸을 막고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라고 소개하며,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사항을 듣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길 위원은 제주에서 추진 중인 워케이션과 런케이션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RISE 사업이 종료돼도 워케이션·런케이션이 제주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RISE위원회, 교육부, 중앙RISE센터 등과의 정보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주RISE 운영방향을 조정·보완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와 연계해 5월 12~13일 개최 예정인 ‘(가칭)글로벌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기업 간 공동 연구와 맞춤형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해외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역 주도의 전략적 인재양성과 대학의 지역혁신의 중심 역할 강화를 위해 총 500억 원 규모의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글로벌 케이(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사업’을 대표 과제로 △지속가능한 핵심 인재 △지산학연 이음‧돋움‧성장 △제이비즈(J-Biz) 캠퍼스 창업모루(ː마루) △혼듸(ː함께) 평생교육 배움터 △지역사회혁신 신(新)수눌음 등 지역 맞춤형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달 RISE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수행대학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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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제주RISE위원회 현장간담회 개최…소통·협력 확대로 RISE 사업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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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스토리텔링마케팅 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도는 「2025년도 제주제품 스토리텔링 마케팅 개발지원」 대상 중소기업 5개사를 오는 14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제주제품 스토리텔링 마케팅 개발 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있어도 방송광고 제작비 부담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 제품에 청정제주의 정체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마케팅 기법으로 광고 제작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품과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기업 이야기를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제주에 본사 및 주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또는 제주 이전 추진 중인 기업으로, 업체당 1,8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14일까지 이메일(hkgo121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과(☎064-710-2527)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제품의 홍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의 제품이 지닌 특별한 이야기를 발굴해 뒷받침하겠다”며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퀄리티 높은 광고 제작 지원이 도내 기업의 매출 향상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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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스토리텔링마케팅 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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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한국대사체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 토착 미생물로 발효시킨 풋귤 발효물에서 뛰어난 면역과 체내 흡수 효능이 확인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최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한국대사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바실러스, 락토바실러스를 이용한 풋귤 발효물의 대사체 변화 및 면역증진 효능 연구’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진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혜진 교수팀은 RIS 지역혁신자율과제로 공동 진행한 ‘제주 농생명자원 활용 기능성 원료 산업화 기반 구축’ 연구를 통해 그동안 제주 토착 미생물로 만든 풋귤 발효물에 대한 우수 효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해왔다. 우선적으로 제주TP와 제주대 연구진은 제주 전통식품에서 분리한 미생물인 ‘바실러스’와 ‘락토바실러스’를 복합 발효한 풋귤의 면역증진 효과와 발효 후 1차, 2차 대사체 변화를 연구 분석했다. 그 결과 발효 전의 풋귤 추출물에서는 면역증진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풋귤 발효물에서는 면역증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생체 지표들이 증가했다. 특히, 풋귤 발효물에서 필수아미노산인 BCAA(류신, 이소류신, 발린)가 미 발효된 풋귤에 비해 1.8배 높게 나타나며 면역증진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이와 함께 풋귤을 발효했을 때 체내 흡수가 쉬운 비배당체 플라보노이드인 헤스페레틴(hesperetin) 성분이 생성된 것이 되는 결과까지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미생물 발효를 통해 풋귤의 면역증진 효능을 높이고 산업화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유용성분 생산 메커니즘을 분석하여 제주 농생명자원을 활용한 신규 기능성 소재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연구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풋귤 발효물의 건강기능성식품 소재로서 활용 가치를 더욱 키우고, 다른 제주 농산물에도 발효 공정을 도입해 제주 1차 산업과 바이오산업의 연계 발전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TP 연구소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자원식물학회지 4월호에 ‘바실러스 및 락토바실러스(Bacillus subtilis 및 Lactobacillus sakei)를 이용한 풋귤 발효물의 면역증진 효과와 성분 변화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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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한국대사체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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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기원, 국산 메밀 자급화 속도낸다
-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수입 메밀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메밀의 자급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우수 품종 ‘양절’ 종자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올해 30헥타르 규모의 채종단지 7개소를 선정하고 ‘양절’ 메밀 종자 생산에 착수했다. 이번에 선정된 채종단지는 지역농협 1곳과 영농조합법인 6곳으로, 원종장은 이들 단지에 3톤의 원종을 공급해 올해 가을부터 30톤의 보급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양절’ 메밀은 외래 품종에 비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15% 이상 많고, 루틴과 퀘세틴 등 기능성 성분 함량이 풍부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국산 품종이다. 농산물원종장은 수입 메밀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메밀 재배 농가의 종자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양절’ 메밀 채종단지를 운영해오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종자 생산을 위해 생육 시기별 현장 컨설팅과 포장 검사 등 정기적인 현장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종자검사에 합격한 보급종에 대해서는 전년도 종자 거래가의 20%를 생산 장려금으로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우량 종자의 지속적인 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 생산장려금 = kg당 단가(전년도 종자 거래가의 20%) × 생산량(kg) 강지호 농촌지도사는 “철저한 재배 관리와 품질 검사를 통해 우수한 메밀 보급종이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량성과 품질이 뛰어난 국산 메밀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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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기원, 국산 메밀 자급화 속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