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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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사, 산학융합지구와 지식산업센터 방문 간단회 진행 ...IT, BT산업 육성책 논의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바이오 혁신성장’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융합지구와 지식산업센터를 핵심 거점으로 본격 육성에 나선다. 제주도는 민선8기 출범 3주년 ‘민생로드’ 6번째 현장으로 8일 제주시 첨단과학단지 내 제주산학융합지구와 아라일동 제주지식산업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제주도정이 중점 추진하는 제주 신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와 기업 지원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산학융합지구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기술(BT) 분야 입주기업 대표 및 산학융합원장,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2020년 3월 준공된 제주산학융합지구는 현재 기업연구관에 22개 기업이 입주해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산업단지캠퍼스에는 제주대학교와 제주관광대학교 관련 학과가 이전해 현장 중심 교육과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운영을 맡은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산학협력 전담기관으로 인력양성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599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218개 기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산학융합원의 접근성 개선과 공간 확충, 인공지능(AI) 연구개발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기업 우대 정책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산학융합원의 지속적인 운영 지원, 분산에너지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포함한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 입주기업과 대학의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산학융합지구가 제주의 혁신 성장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에 공감하며, 제안된 사항들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지사는 산학융합원 운영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바탕으로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원격협진 등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산학연 협력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육성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 창출을 통해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책·산업·교육이 융합되는 제주 신산업 성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방문한 제주지식산업센터는 최근 준공된 공공임대형 산업시설로, 제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303억 5,000만원을 투입해 총 37개의 다양한 입주공간과 회의실, 체력단련실,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9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며, 차세대에너지, 첨단 디지털 등 전략산업 분야 기업과 도외 이전 희망 혁신기업에는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심사와 기업선정을 거쳐 8~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위탁 운영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로부터 센터 운영 계획을 보고받은 오영훈 지사는 “혁신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한 기업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제주형 신산업 육성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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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지속가능 제주 발전 이끈다…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도정 핵심 정책의 성공적 완성과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둔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9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직급 승진자 198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795명 규모로, 승진자 수는 상반기(122명)보다 76명 늘어났다. *(직급승진) 3급 6명, 4급 18명, 6급 이하 174명(5급 의결 50명 별도) **(2025 상반기) 승진 122명(3급 5, 4급 16, 6급 이하 101), 총 856명 규모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하위직 승진을 대폭 확대해 조직 사기 진작과 활력 제고에 나섰다. 국·과장급 전보에서는 각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핵심 현안의 체계적 해결과 주요 정책의 연속성 확보에 주력했다. 최명동 기획조정실장의 용퇴에 따라 미국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국제적 안목을 갖춘 양기철 이사관을 기획조정실장으로 전진 배치했다. 도정 전반에 걸쳐 지역적 시야를 넘어 글로벌 관점에서 정책을 개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 우주산업 거점 조성,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등 민선8기 역점 혁신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책기획관을 거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주도하면서 정책 이해도가 높은 김남진 국장을 혁신산업국장으로 임명했다. 양제윤 국장은 공공정책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교통항공국장에는 교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김영길 대중교통과장을 직무대리로 발령해 수소트램 도입,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 사업, 제2공항 건설사업 등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후임으로는 박재관 건축경관과장을 승진 임명했다. 또한 건설과 개발사업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창민 15분도시추진단장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로 파견해 공동협력 추진 체계를 구축한다. 15분도시추진단장에는 도시계획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현주현 도시계획과장을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류일순 공항확충지원단장은 문화체육교육국장으로, 김양보 문화체육교육국장은 관광교류국장으로 각각 자리를 이동해 제주 문화가치 향상, 디지털 관광 실현,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등 당면한 현안에 주력하도록 했다. 소통 능력이 우수한 정맹철 전국체전기획단장을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으로 배치했으며, 중앙부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 절충 능력을 지닌 강동균 경제일자리과장을 전국체전기획단장으로 승진 발령해 경기장 시설 조성과 대회 운영을 위한 국비 확보 등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도록 했다. 서귀포시 부시장에는 서귀포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기초자치단체 경험은 물론, 경제·농업·총무 등 다양한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 능력을 갖춘 김원칠 총무과장을, 제주RISE센터 부센터장에는 뛰어난 분석력과 실무 기획력을 갖춘 고선애 환경정책과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특히, 제주도는 새정부 국정과제와 제주의 다양한 현안을 융합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력을 확보하고자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주요 직위에 배치했다. 건강주치의팀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전국 최초‘제주형 건강주치의’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새정부가 추진하는 주치의 중심 맞춤형 1차 의료체계 구축 정책을 선제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더불어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서비스, 서귀포 공공협력의원 개원 등 최근 보건의료 분야 성과를 높이 평가해 보건직을 건강위생과장 직무대리로 임용했으며, 간호직 공무원을 서기관으로 승진시켜 제주의료원에 파견했다. 보건․간호직 공무원 우대로 도민 생명 보호와 건강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대한 새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발맞춰, 탄소중립정책과와 분산에너지지원팀을 신설했다.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교두보 마련과 함께 기후위기 대처 역량을 집중 강화하고자 능력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노동자 권익 보호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새정부 국정의 중요 축으로 부상함에 따라 도정 첫 노동 전담 부서인 노동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실력있는 인재를 배치했다. 대통령이 강조하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기조와 뜻을 같이해 재난 안전 분야 공무원의 승진 기회를 확대했다. 방재안전직 5급 이하 전 직급에서 승진자를 선발해 재난 관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민선8기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기조에 맞게 승진과 전보 인사에서 보상체계도 강화했다. 성과우수자 발탁추천제를 통해 4급 2명, 5급 4명 등 총 6명이 발탁 승진했다. 모두 업무 성과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성과 중심 인사 제도가 실질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4급 승진자 전원이 여성공무원으로 선발된 점이 특히 주목된다. 그동안 여성공무원 승진이 상징적 수준에 머물렀던 관행에서 벗어나 실질적 변화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이는 능력 있는 여성 공직자의 고위직 진출 확대와 함께 조직 내 양성평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도정 핵심 과제의 성과를 더욱 확고히 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정부 정책 방향과 발맞춰 제주도가 대한민국 정책 혁신 선도지역으로 자리잡아 도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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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도, 푸드테크 연구센터 유치 본격화 ... 간편식품 포럼서 푸드테크 간편식 최신 기술·토론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105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는 9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월드푸드테크협의회(회장: 서울대학교 이기원교수), 제주푸드테크협의회(회장: 제주대학교 천지연교수)와 공동으로 ‘월드푸드테크 2025 간편식품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를 토대로 간편식 제조 분야 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럼은 제주 고유의 청정 원물을 활용한 식품산업과 테크 기술이 결합된 제주 식품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도내외 푸드테크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간편식 제조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해 신기술과 전략을 심층 논의했다. 삼양식품 김남숙 본부장은 ‘한국 간편식의 세계화 전략’을, 하림 남기현 대표는 ‘프리미엄 간편식 개발 전략’을 각각 발표하며 케이-푸드(K-Food) 수출 선도 기업의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잇더컴퍼니 김봉근 대표는 ‘간편식을 넘어, 콘텐츠가 되는 한 끼’, 해녀의 부엌 김하원 대표는 ‘제주에서 온 간편식품, 해녀문화의 가치와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해 새로운 간편식 시장 기회를 조망했다. 제주테크노파크와 산학융합원은 제주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공유했으며, 전주대학교 신정규 교수, 한국식품연구원 김범근 박사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 제주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 성장 방안을 다양하게 제언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거점 시설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한다. ※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개요(농식품부, '25년 기준) - 사업비: 개소당 105억원(국비 52.5, 지방비 52.5), - 규모: 연면적 1,000m2 이상 - 사업기간: 3년, - 지원내용: 기업입주공간, 공동장비, 시제품 개발·기술 실증 지원 ※ 전국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 현황(전국 5개소) - ('24년) 전북 익산(식물기반식품), 경북 포항(식품 로봇), 전남 나주(식품업사이클링) - ('25년) 경기 과천·강원 춘천(개인맞춤형식품), 경북 의성(세포배양식품) ※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 ①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②식물기반식품 제조, ③간편식 제조, ④식품프린팅, ⑤스마트 제조, ⑥스마트 유통, ⑦식품업사이클링, ⑧개인맞춤형식품 제조, ⑨친환경포장, ⑩식품 로봇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식품산업은 단순 생산・가공을 넘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통해 제주가 간편식 제조 연구개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제주 농산물의 부가가치와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올해 1월 10일 ‘제주 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하며, 청정 제주 원물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한 맞춤형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산업 육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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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제주한의약연구원 9주년 기념 ‘넥스트 한의약을 디자인하다’ 세미나 성료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7일 제주 시내 호텔난타에서 개원 9주년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넥스트 한의약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연구원의 설립 의의와 지난 9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제주에서 지속가능한 한의약 산업 육성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방안들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 행사에서는 임직원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유공자 표창과 청렴 실천 선포식, 인권경영 선언식 등이 이뤄졌다. 오후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현경철 제주한의약연구원 이사장의 한의학 특강을 시작으로 △ 한의 기반 뇌인지과학 연구(정지훈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유전체 데이터 기반 한의진료 혁신 전략(이상헌 단국대학교 생명융합학과 교수), △ 제주 감귤 유래 대사질환 개선 가능성 탐색(박정진 전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한의약의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주 지역에 기반한 한의약 산업 육성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3월 ‘제주특별자치도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관련해 산업 육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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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케어식스' 팁스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투자기업인 ㈜케어식스(대표 김성훈)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R&D 일반트랙에 선정된 기업은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자금이 지원되며, 창업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등 연계 프로그램에 선정 시 추가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팁스(TIPS) 일반트랙에 첫 추천하여 선정된 ㈜케어식스는 반려견(묘)의질병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펫테크(Pet Tech) 기업으로, 2023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부문 혁신상 2관왕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제주센터로부터 시드머니 투자를 받았고, 올해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를 통해 후속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케어식스는 동물병원용 제품으로 반려견(묘)의 수술 중 모니터링을 위한 ‘Sense 1 Vet’과 수술 후 회복상태 및 만성질환 모니터링을 위한 ‘Sense 1 Guarsian’을 개발해 판매 중이며, 이번 팁스R&D 선정으로 일반 소비자용 반려견(묘) 홈 케어 제품인 ‘Sense 1 Home’을 개발할 계획이다. ‘Sense 1 Home’은 반려견(묘)의 목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제품으로, 생체신호(심박수, 호흡수, 체온, 심전도)와 임상신호(배뇨, 배변, 기침, 운동량 등)를 해석해 보호자에게 이상징후를 알려주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일본 반려견 일본 1위 보험사인 애니콤과도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팁스 선정이 기업의 성장에 큰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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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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